5764, 우주의 기운을 받아.(정토에서 삼매를 들다.)..미소향기 지행 23,7,18
천지 팔양신주경을 독송하며 흐르는 길이라..
어느 공간에 들어 거룩한 임의 자취를 따르며
금빛환희를 빌려 임의 회상을 기리며 길을 듭니다..
우주의 잔잔함을 빌어 자리를 깔고
한 가닥 道光을 빌어 주변을 정화를 이루니
어느새 금빛여운이 참선의 공간을 이룹니다..
세상의 일체의 아픔을 소멸한다는 심결로.
인연들의 본성을 찾아가시기를 축원심결하며
오늘도 이 기도를 임의 가피력을 빌어 회향발원하오이다.
맑고 잔잔한 호수가 펼쳐집니다..
임의 회상으로 찾아드는 여운은 너무도 환희롭고
향긋한 상품연화향이 너무도 맑고 감미롭습니다..
아름다움이라 하렵니다..
일체를 여읜 고요를 이불 삼아 흐르는 길
아무른 여한 없는 이 고요를 끌어다가 덮습니다.
금빛노을 걸리는 길을 따라서 흐릅니다.
향긋한 바람은 어느 공간으로 인도하여 흐르고
수천억 연화대에는 금빛불보살의 수련삼매를 만납니다.
아름다운 임의 회상으로 여행을 마칩니다.
아주 큼지막한 백련화대를 빌어 삼매에 들어
정토에서의 삼매를 희유함으로 이 마음을 쉬어봅니다..
우주의 기운을 빌어 어둠의 업장을 해원하며
수승한 임의 회상으로 정토를 여행하며
그 여운을 합장으로 대신하며 적고 나누어 드립니다....
이 인연공덕으로 성불하옵소서..미소향기 지행 합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