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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좋은교회/20240929주일오전예배/정광수 목사님 | |
분류 | 주일오전예배 |
제목 | 교회 모델인 안디옥교회 |
성경 | 사도행전 13:1-3 |
정리 | 참좋은교회 청년부 |
성경말씀(사도행전 13:1-3)
1. 안디옥 교회에 선지자들과 교사들이 있으니 곧 바나바와 니게르라 하는 시므온과 구레네 사람 루기오와 분봉 왕 헤롯의 젖동생 마나엔과 및 사울이라
2. 주를 섬겨 금식할 때에 성령이 이르시되 내가 불러 시키는 일을 위하여 바나바와 사울을 따로 세우라 하시니
3. 이에 금식하며 기도하고 두 사람에게 안수하여 보내니라
녹취자료 |
오늘 찬양대에서 제가 서론에 할 내용을 다 불러주셨어요. 신앙생활의 가장 중요한 것은 하나님과 우리와의 관계입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은혜로 구원하셨어요. 그 은혜에는 하나님의 의지가 들어있어요. 하나님께서 우리를 사랑하시기로 작정하셨어요. 제가 말씀을 묵상하다가 하나님의 의지로, 나를 은혜로 구원하시기로 작정하셨다는 것이 마음에 부딪혔을 때 울컥하면서 어쩌다가 나 같은 인간이 하나님의 은혜의 대상이 되었는가.... 그 감격이 찾아왔어요. 스바냐3:17절 말씀을 보면 너희 하나님 여호와가 너희 가운데 계시니 그는 구원을 베푸실 전능자시라 내가 너를 인하여 기쁨을 이기지 못하게 하시며 너를 잠잠히 바라보시며 기뻐 기뻐하신다고... 나를 향한 고백을 하시는 겁니다. 이것이 나의 신분입니다.
그런데 성도는 왜 시험에 들까요? 그 크고 놀라운 사랑을 깨닫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자꾸 하나님을 율법적으로 생각합니다. 내가 정직하게, 착하게 헌신하면 복주실 것 같고 그렇지 못하면 죄책감에 시달릴 것 같은.... 우리는 율법아래 놓인 존재가 아닙니다. 우리의 죄 문제는 로마서 8:1-2절 말씀처럼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자에게는 결코 정죄함이 없어요. 생명의 성령의 법이 죄와 사망의 법에서 해방시켜주셨어요. 더 이상 정죄의 심판은 없어요. 여러분이 착하고, 정직하게, 열심히 살면 하나님이 나를 더 사랑하실 것 같습니까? 내 모습 이대로 하나님께서 사랑하시기로 작정하신 겁니다. 이것을 두고 구원의 확신이라고 합니다. 여러분을 어디만큼 사랑하셨다고요?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나를 위해 희생제물로 삼으실 만큼 사랑하셨어요. 사랑하시기 때문에 징계도 하시는 겁니다. 남의 자녀가 잘못했다고 해서 우리가 간섭하지 않아요. 왜요? 나의 자녀가 아니니까요. 하나님은 왜 우리를 징계하시고 어려움을 허락하시는 건가? 사랑의 표현입니다. 하나님이 나를 버리지 않고 나를 사랑하시는구나! 하고 어려움 속에서 하나님의 사랑을 느끼게 하시는 겁니다. 앞으로 문제나 위기, 갈등이 오면 하나님께 감사부터 하세요. 아! 하나님의 사랑이 나에게 이렇게 나타나고 있구나! 하고요.
우리는 하나님의 은혜의 보좌 앞에 담대히 나가서 기도할 수 있는 신분을 가졌어요. 이것이 하나님 자녀입니다. 하나님 앞에 놓은 것도 없고, 내세울 만한 조건도 없잖아요. 성지교회에 있을 때 개구쟁이 규식이라는 아이가 있었어요. 이 아이는 엄마가 자신의 요구를 안 들어주면 길바닥에 뒹굴었어요. 언제까지? 들어줄 때까지요. 이 아이는 뭘 믿고 있죠? 내가 이렇게 행동해도 엄마가 나를 버리지 않을 거라는 사실을 알아요. 이렇게 땡깡 부려도 엄마가 들어줄 거라는 것을 알거든요. 이것이 자녀의 모습입니다. 응답의 조건이 여러분의 열심이 아니에요. 하나님이 나를 사랑하시기로 작정하신 신분이에요. 설혹 내가 잘못을 범했다 할지라도 뉘우치고 하나님 앞에 나가서 구하면 응답하시게 되어있는 신분입니다. 저는 성경을 읽으면서 정말 이해가 안 되는 몇 부분이 있어요. 북쪽 이스라엘에서 가장 악한 왕 아합이나 남쪽 유대 나라를 거덜 낸 왕 므낫세가 회개하니까 하나님이 다 받아주시더라고요. 왜 그럴까요? 이것이 성도의 신분입니다. 이것이 우리와 하나님과의 관계입니다.
지난 주에는 하나님께서 옥에 갇힌 베드로 석방을 위해 예루살렘 교회가 기도하게 만드셨고 그 기도를 받으시고 천사를 보내셔서 석방되는 장면을 보았어요. 그리고 그 베드로를 죽이려고 했던 헤롯을 하나님께서 조용히 데려가셨죠. 이것이 기도의 능력이고, 성도가 누릴 특권입니다. 특히 중보기도는 하나님께서 아주 기뻐하십니다. 왜 하나님이 중보기도를 기뻐하실까요? 개인이 하는 기도는 대부분 99%가 나의 유익을 위해서 해요. 건강하고, 내 자녀가 잘되고, 부유했으면 좋겠고... 전부 ’나‘가 중심입니다. 그런데 중보기도를 하면 욕심이 없어요. 교회를 위해, 전도를 위해, 선교를 위해, 교회 지체를 위해 하기 때문이에요. 그래서 우리 교회의 중요한 기도제목 중 하나가 중보기도 운동입니다. 이 운동이 일어나야 합니다.
영국이 낳은 최고의 설교자 스펄전 목사님이 있는데요. 이분이 설교를 얼마나 잘하셨는데 수많은 사람들이 그 설교를 듣기 위해 구름떼같이 모여들었어요. 그래서 한 사람이 목사님에게 어떻게 설교를 그렇게 잘하십니까? 하고 물으니 스펄전 목사님이 그분을 데리고 교회 지하실로 내려갔어요. 문을 여니까 그 안에서 뜨거운 열기가 뿜어져 나오는 거에요. 바로 그 교회 성도들이 목사님을 위해 기도했던 겁니다. 그분에게 목사님이 얘기하셨어요. 내 능력이 아니고 바로 이들의 기도로, 이들의 기도 때문에 내가 하나님께 쓰임을 받는다고..
제가 지난 목요일날 저녁에 제 모교회가 제65주년 기념모임을 갖는다 해서 참석하고 왔어요. 65년 전입니다. 제 나이가 그때 13살 초등학교 6학년 때에 제가 창립멤버로 참석했던 교회입니다. 그때 참석했던 사람 가운데 딱 4명 살아있더라고요. 그 중에 제가 한 사람으로 참석해서 축사도 했습니다. 그 교회가 어디서 시작한 것인가하면, 저희 집 다다미 방에서 교회가 시작되었어요. 한 20여명 정도 모여서 시작됐고, 그리고는 그 교회가 우리 집 처서 밭에 교회를 하기 시작했어요. 제가 늘 보는 우리 할머니의 모습입니다. 저녁에 집에서 주무시지 않아요. 밤마다 교회에 가셔서 방석 위에, 그리고는 솜으로 만든 이불인데 치마모양으로 만들었어요. 꼭 잡으면 폭 싸여지도록 만들어가지고 늘 교회에 가셔서 기도하시다가 주무시다가 그리고 새벽기도 끝나면 오셔서 저희들 깨워가지고 가정예배 드리도록 하셨던 그 할머니의 기억이 늘 남아요.
그 경산중앙교회가 어디만큼 커진 것인가. 평균 출석교인이 4천5백명입니다. 출석교인이요. 재적교인은 만명이 넘어요. 자, 그 교회가 세워지는 밑바닥 속에 저희 할머니같은 참 연약한 여인의 기도 속에서 교회가 세워진 밑바닥이 닦여졌구나. 1973년으로 기억하는데 우리 할머니 돌아가셔서 장례식을 치르러 갔는데 제가 모르는 분들이 여러분 오셨더라구요. 장지까지. 아니, 어떻게 여기까지 오셨냐고 물었더니 이분들이 뭐라고 하는 것인가하면, 할머니께 전도받아 예수 믿게 돼서 왔다고. 고마워서 왔다고. 오늘 우리 교회안에 정말 누가 필요할까요. 이와같은 중직이 필요한 거예요. 이와같은 권사가 장로가 필요한 것이에요. 교회를 위해서 정말 기도할 수 있는. 정말 이름도 없이 복음 전할 수 있는. 여러분 우리는 교회를 놓고 얼마나 기도하고 있는 것인지. 중직자들이 수요예배도 안와요. 금요기도회도 참석 안해요. 그리고도 교회 부흥을 원하고 있습니까.
1. 곧 바나바와 니게르라 하는 시므온과 구레네 사람 루기오와 분봉 왕 헤롯의 젖동생 마나엔과 및 사울이라
오늘 13장 1절을 보면 안디옥 교회 선지자와 교사들이 있으니 하고서 5명의 지도자 이름이 나오죠. 거기에 누가 나오는 것인가 하면 첫 번째로 바나바가 나옵니다. 바나바는 누구인가요. 자기 자신의 토지를 팔아서 교회에 헌금할 만큼 성공한 산업인입니다. 그 다음에 보면 니게르라 하는 시므온과. 니게르를 지금 영어로 표현하면 니그로입니다. 깜둥이라고 이야기하는 거예요. 여러분들 미국가서 니그로 라고 얘기하면 몰매맞아요. 흑인들을 비하하는 것이거든요. 니게르라는 것은 깜둥이라는 말입니다. 구레네 사람 루기오라는 이름이 나오는데 로마서 16:25을 보면 누기오가 나오는데 아마 같은 이름이 아닌가 합니다. 루기오는 사도바울의 친척이에요. 그러면 귀족 수준되는 만큼 괜찮은 집안이었겠죠.
그리고 누구도 나오죠? 왕족도 나오죠. 헤롯의 젖동생 마나엔도 나오죠. 우리는 그리스도 안에서 빈부 귀천이 없이 크리스챤으로 하나가 되었어요. 그래서 제가 오늘 찬송을 220장을 선택해서 하나님 앞에 함께 고백을 했어요. 우리는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는 한 형제자매가 다 된 것이에요. 갈라디아서 3:28을 보면 너희는 유대인이나 헬라인이나 종이나 자유인이나 남자나 여자나 다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이니라. 링컨이 이 약속을 붙들고서 노예해방운동을 했죠. 지금도 흑인들이 링컨의 동상에 가서 입을 맞추는데 동으로 만든 동상인데 발가락이 다 닳았어요. 입을 많이 맞춰서..
골로새 교회의 장로가 빌레몬인데 자기 재산을 훔쳐서 도망친 노예입니다. 조선시대는 노예가 도망치면 뭘 풀죠? 추노꾼을 풀어서 잡아 오죠. 오네시모는 그냥 도망간 게 아니고 뭐했다고요? 주인의 재산을 훔쳐서 도망쳤어요. 그 빌레몬이 누구를 용납하죠? 그 오네시모를 용납할 뿐 아니라 나중에 골로새 교회에 담임 목사로 삼고 자긴 거기에 장로 를 합니다. 우린 그리스도 안에서 부자나 가난한 자나 배운 자나 못 배운 자나 모두 하나님의 자녀입니다. 하나님이 그분 위해서 예수님이 십자가에 못 박고 죽으셨어요 그분을 위해서.. 정말 진짜 우리가 복음을 깨달았다면 성도는 서로 사랑하고, 서로 용서하고, 서로 중보기도로 우리가 섬겨 주어야 합니다. 교회는 누구든 올 수 있는 교회가 되어야 합니다. 가난한 자든지, 무식한 자든지, 낮은 자든지, 못 배운 자든지, 누구든지.. 한 예화가 있어요. 미국 교회에 흑인이 그의 집안에 왔다가 주일날 예배를 드려야 되는데 교회를 갔더니 흑인을 들어오지 못하게 막았어요. 깜둥이가 올 수 있는 교회가 아니라고.. 그래서 문밖에 서서 울고 있었는데 한 분이 와서 “왜 울고 있니?”, “내가 예배를 드리고 싶은데 들어가지 못했다고.“ 그때 그분이 말씀하셨어요. 나도 저렇게 못 들어갔다고.. 누군가요? 예수님이 말씀하셨어요. 나도 저기에 못 들어갔다고.. 교회는 이방인도, 죄인도, 비천한 자도, 불구자도 누구도 올 수 있는 교회가 되어야 합니다. 우리가 237, 다민족사역을 하겠다고 이야기를 합니다. TCK 다문화가정들, NCK 버려진 아이들, 마약중독에 걸려서 소망이 없는 아이들 다 하나님의 자녀들입니다.
이것보다도 중요한 것은 그 니그로 신분이었던 시몬이 안디옥 교회에 뭐가 되었죠? 선지자와 교사가 되었어요. 놀랍죠? 교회가 이들을 용납할 수위를 넘어서 깜둥이 종을 영적 지도자로 삼았어요. 이게 교회의 모습입니다. 그동안에 교회를 떠나신 분들이 여럿 있어요. 어떤 분들이 떠나갔죠? 다 못배우고 가진 것 없고 과부고 세상적인 기준으로 봤을 때에 자랑할만한 것이 없는 분들이 교회에 있지 못하고 떠나갔어요. 왜 그럴까요? 그분들의 상처를 우리가 싸매주지 못해서, 감싸주지를 못해서..
더 아름다운 것이 있다 하면, 그 5인이 1조가 되어서 한 팀을 이룬 것이에요. 앞으로 우리 김동건 목사님이 조직을 할 것인데, 5인 1조를 우리가 만들자는 내용드립니다. 그렇게 만들어서 성도들이 식사도 같이 하고 메시지 받은 것도 같이 포럼하고 기도제목도 함께 나누고, 지역을 선정해서 전도도 같이 하고.. 그래서 이것을 할 수 있는 교구가 되도록 여러분들이 기도를 하셔야 됩니다. 개인 기도보다도 팀을 이루어서 함께 기도할 때에 하나님의 응답이 빨라요. 마태복음 18장 20절 보면은 두세사람이 모인 그 곳에 나도 그들 중에 함께 하겠다고 약속했어요. 영어로 보면 “among”입니다. 그 모임 속에 너희와 함께 하겠다는 약속입니다.
사도바울이 선교에 실패한 현장이 아덴 전도입니다. 혼자 갔거든요. 열매가 없어요. 바울이 언제 열매를 맺었는지 압니까? 팀 전도를 할 때에 열매가 맺혀졌어요. 디모데와 실라와 누가가 함께 하였을 때에 에베소 교회가 세워졌고 데살로니가 교회가 세워졌어요. 귀중한 만남들이 일어나게 하나님이 만들어 주셨어요. 만약에 교회가 분쟁하고 파당한다면은 사단이 교회를 어지럽게 만들어요. 여러분, 교회는 다 용납하고 용서하고 하나 될 수 있는, 이 영적분위기를 만들어야 교회가 성장해요. 너는 이래서 안돼, 이래서 안돼 그러고 정죄하고 상처를 덧나게 만들고 스스로 교회를 망가뜨리게 된 것이에요.
2. 주를 섬겨 금식할 때에,
주를 섬겨 금식 할 때에. 여러분 금식해 보셨어요? 저는 신학생 때에 참 금식 많이 했어요. 한 달에 기본적으로 3일은 금식해요. 왜요? 십의 일조잖아요. 그리고 일주일씩 금식하는 것도 여러번 하고요. 왜 금식을 할까요? 하나님의 은혜를 사모하고, 하나님의 뜻을 찾기 위하여서 해요. 금식하면 정말 할 일이 없어요. 먹는 거에 정말 시간 많이 빼앗겨요. 오로지 뭐 밖에 할게 없어요? 말씀 듣고, 기도하는 것 밖에 할 것이 없어요. 금식은 우리에게 영적으로 굉장히 중요한 의미가 있어요. 은혜의 기회가 되도록 만들어 주시는 것입니다. 그런데 어떤 목사는 금식 기도를 왜하냐면 ‘저 속 썩이는 장로 때려잡기 위해 능력 받기 위해서 금식 한다‘고 해요. 이것은 하나님이 원하시는 금식이 아니에요. 저도 가끔은 목사가 돼서 금식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어서 금식 할 때도 솔직히 조금 있었어요. 왜요? 교인들이 목사가 금식하러 기도원 간다고 하면 되게 좋아하거든요. 그래서 좋아하도록 만들기 위해서 제가 조금 하기도 했어요.
예수님 당시에 바리새인들이 금식을 왜 했나요? 사람들에게 보이려고요. ‘나 이렇게 경건한 사람’이라고요. 그 금식은 헛것입니다. 자 일반 성도들이 언제 금식을 할까요? 거의 99%가 자기 문제를 해결해 달라고 하나님 앞에 금식합니다. 내 자식 잘되고, 내 건강을 회복하고, 전부 이 기도에요. 여러분 하나님이 금식한다고 기도응답하시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을 아주 고약한 하나님으로 여러분이 만드시는 것입니다. 서론에서 제가 말씀드렸습니다. 내가 누구인가요? 하나님의 자녀예요. 하나님의 은혜로 축복하시기로 작정된 신분으로 나를 불러 주신 것이에요. 로마서 8장 32절에서 말씀합니다. ‘자기 아들을 아끼지 아니하시고 우리 모든 사람을 위하여 내주신 이가 어찌 그 아들과 함께 모든 것을 우리에게 주시지 아니하겠느냐’고. 여러분 누구입니까? 하나님의 자녀가 맞습니까? 그러나 금식은 언제 하는 것인가? 밥 먹고 기도할 수 있는 여건이 안 될 때에, 환란 날에 여러분들이 금식 할 수 있어요.
여호사밧 왕이 갑자기 쳐들어온 적군 때문에 방비할 기회도, 능력도 없는 상황이 되었을 때에 하나님의 도우심을 구하는 금식을 선포하고 기도한 것이죠. 시편 50편 15절에 ‘환난 날에 나를 부르라 내가 너를 건지리니 네가 나를 영화롭게 하리로다’ 하나님의 약속입니다. 온 백성이 하나님 앞에 기도할 때에 하나님이 그 기도를 적극 응답하셨어요.
자 오늘 안디옥 교회의 금식 기도가 나옵니다. 또 다른 차원의 금식기도죠. 안디옥교회가 어떤 교회인가요? 주의 손이 함께, 주의 은혜가 보였던 그 교회에요. 자 이 교회가 하나님의 은혜를 입고 나니까 하나님 앞에 이들이 무슨 기도를 할까요? 우리 교회를 향한 하나님의 계획이 무엇입니까? 여러분 하나님의 뜻을 찾기 위해서 여러분들이 만약에 안디옥교회처럼 금식 기도한다면 하나님이 여러분들을 어떻게 할까요? 우리가 정말 이런 절박한 마음으로 하나님을 사모하고 있다고 한다면, 여러분 예배를 왜 드리죠? 예배의 목적이 어디에 있는 것인가요? 로마서 12장 1-2절에 말씀 하고 있잖아요. ‘그러므로 형제들아 내가 하나님의 모든 자비하심으로 너희를 권하노니 너희 몸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산 제물로 드리라 이는 너희가 드릴 영적 예배니라 너희는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 오직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 뭐 하라고요?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도록 하라’ 예배의 목적이에요. 내가 예배를 왜 드리고 있는 것인가? 하나님의 뜻을 찾기 위하여서, 안디옥교회가 무슨 기도를 한 것이죠? 하나님의 뜻을 찾는 금식기도예배를 드린 것이에요. 하나님의 뜻을 찾기 위하여서요. 누구든지 하나님의 은혜와 축복을 받으면 구원의 감사와 복음의 누림을 체험하게 됩니다. 나도 주를 위하여서 무엇을 할 것인가? 라는 마음이 생겨나요. 세상에서도 불신자들도 뭔가 사회로부터 많은 도움을 받게 되면 자기 자신이 가진 것을 사회에 환원하기도 해요. 왜요? 그 마음이 생겨나요. 하물며 우리 하나님의 자녀가 은혜 받았는데 이상한 마음이 든다? 억지로 헌신한다? 틀렸어요. 내게 뭐가 없는 것이죠? 하나님의 은혜가 내게서 떠난 것이에요.
금식하는 기도한 안디옥교회에 하나님이 무엇을 말씀하셨죠? 바나바와 바울을 세워서 선교사로 파송하라고 말씀하셨어요. 이건 다음 메시지에서 이 부분을 정리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하나님은 우리 개인과 교회를 향한 하나님의 절대 계획이 있습니다. 하나님이 지으신 모든 피조물 속에 동물이든 식물이든 사람이든 하나님 계획이 다 있어요. 포도나무는 하나님이 왜 만드셨나요? 포도 열매 맺으라고. 사과나무는 왜 만드셨나요? 사과 맺으라고. 심지어 우리 몸 안에 들어있는 우리 몸 세포보다 더 많은 박테리아 왜 만들어서 내 속에 넣어놨을까요? 그게 있어야 소화가 되고 사람이 살아갈 수 있도록 하나님이 만들어 놓은 것입니다. 하나님이 만든 피조물 가운데 어떤 무엇도 그냥 있는 게 없어요. 창조 목적을 다 두고서 만드셨다고요. 하물며 그 하나님이 날 구원하시고 날 자녀 삼아 주셨는데, 나를 통해 이루기 원하신 하나님의 계획이 있어요. 오늘 우리가 예배를 드리면서 뭘 찾아야 될까요? 안디옥 교회가 금식하며 뭘 찾았어요? 하나님의 뜻과 계획을 찾았어요. 오늘 우리에게 뭘 찾으라고 요구를 하고 있죠? 나를 향한 하나님의 계획이 바로 무엇인가?
마태복음 6장 33절에서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의를 구하라 말씀하셨어요. 무엇이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는 겁니까? 그냥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한다는 그걸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고요. 정말 그의 나라를 위해서 하나님 내가 할 수 있는 것이 바로 뭡니까? 왜 나를 구원하셨습니까? 지옥 자식이 될 수밖에 없는 나 같은 죄인을 부르시고 건져 구원하여 주신 그 하나님의 은혜. 왜 나를 부르셨나요? 찾으셔야 되는 거예요.
3. 성령이 이르시되 내가 불러 시키는 일을 위하여...
성령이 이르시되 내가 불러 시키는 일을 위하여 바나바와 사울을 따로 세우라 하시니.. 하나님의 구원역사는 성삼위 하나님이 하십니다. 성부 하나님은 구원 역사를 계획하시고 그 모든 것을 보존하시고 통치 하시면서 이 모든 일들을 구원역사 중심으로 세상을 움직여 가세요. 자, 성자 예수님은 뭐 하셨나요? 사단에 속고 죄를 범하고 하나님을 떠나서 영원히 멸망 받을 나 같은 죄를 건져 구원하여 주시기 위하여서, 하늘 보좌를 버리시고 이 땅에 오셔서 내가 당할 그 모든 형벌을 대신 담당하시고 십자가와 부활로 내 인생의 모든 문제를 해결하셨어요. 죄로 인하여 찾아왔던 모든 저주 재앙 망할 운명 다 바꾸셨어요. 그 죄를 매개로 나를 사로잡았던 사단이 대가리를 박살내고 하나님 만나는 길을 열어주셨어요. 그분만이 그리스도가 되셨습니다.
성령 하나님은 성부 하나님께서 계획하시고 성자 예수님이 성취해 놓으신 구원역사를 구체적으로 개인에게 적용시키고 이끌어가는 것이 성령의 역사예요. 고린도전서 12장 3절 보면 성령이 아니고는 누구도 예수를 주라 시인할 수 없어요. 사도행전 13장 48절 보면 영생을 주시기로 작정 된 자는 다 믿더라고 했는데, 그 사람 누가 만나도록 만들죠? 성령이 하시는 거예요? 고린도전서 2장 9절 이하를 보면 하나님이 자기를 사랑한 자에게 주신 모든 부분들은 눈으로도 봐도 보이지 않고 귀로도 들리지 않고 마음으로 생각도 깨닫지 못하는데, 하나님의 깊은 것을 아시는 성령께서 내게 뭐 하게 만들겠다고요? 그 성령께서 하나님 우리에게 은혜로 주신 것들을 나로 하여금 깨닫게 만드는 건 누가 하신다고요? 성령이 하시는 거예요.
그래서 가장 중요한 신앙생활 중의 핵심이 바로 뭔가? 성령의 내주 인도 역사하심 속으로 들어가라고 요구를 하고 있는 겁니다. 성령의 역사로만 뭐가 깨달아지죠? 하나님의 계획을 깨닫는 것도 성령이 깨닫게 만들어주는 겁니다. 언제 깨닫게 만들까요? 여러분들이 오늘 주신 하나님의 말씀을 내 마음에 품고서 이 말씀을 내가 편집하고 설계하고 디자인할 때에 성령께서 여러분들 속에 하나님 뜻을 깨닫게 만들어 주시고 순종할 힘도 성령께서 주시는 거예요. 그래서 성령충만이 말씀충만이고 성령충만이 믿음충만입니다. 여러분들에게 왜 묵상하라고 이야기하죠? 성령이 역사해서 내게 뭘 깨닫게 만들어 줘야 되죠? 성취될 언약과 실천할 미션을 깨닫게 만들어 줘야 되잖아요. 그래서 기도하는 만큼 성령의 역사가 임하게 되는 겁니다. 그래서 데살로니가전서 5장 19절 이하에서는 성령을 소멸하지 말며 예언을 멸시하지 말라. 하나님의 말씀,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서 성령이 내게 주신 감동 자체를 소멸하지 말고 그 말씀을 내 마음에 품으라고 우리들에게 말씀을 합니다.
그리스도께서 성취해 놓으신 그 모든 것 누리는 비밀이 뭐라고요? 성령의 역사입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는 마지막 요한복음 14장에서 16장까지 마가다락방 다락방 강화에서 두 가지를 강조하셨어요. 너희가 내 이름으로 기도하라. 오늘 이영호장로님이 기도 첫 마디에 요한복음 15장 16절 말씀을 인용하셔서 기도를 시작하셨는데 마음에 쏙 들더라고요. 너희 열매가 항상 있게 하기 위하여서, 내가 너희를 불렀다고. 그래서 네가 내 이름으로 기도하면 내가 응답하겠다고 하나님의 약속이에요. 그리고 두 번쨰 약속이 뭔가요? 성령의 역사를 체험하고 그 속에 들어가라.. 성령이 너희들에게 모든 것을 생각나고 가르치고 깨닫게 만들어 주고 너희에게 참 평안을 바로 성령이 주실 것이라고.. 그래서 예수님께서 마지막 메시지로 뭐를 하셨나요? 마지막 메시지가 바로 사도행전 1장 8절입니다.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끝까지 이르러서 내 증인 되도록 누가 만들어 준다고요? 성령의 역사를 통하여서.. 바로 약속을 붙들고 뭐했나요? 예루살렘 교회가 하나님 앞에 정말 기도했죠.
그리스도께서 내 안에 계시는 그 참된 누림에 하나님의 망대가 세워지는 것이 바로 성령충만입니다. 그분이 내 속에 충만하게 되도록 우리가 기도하셔야 되는 겁니다. 성삼위 하나님을 누리는 것이 성령충만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성령의 감동에 민감하고 성령을 근심케 하지 말고 성령의 감동을 소멸하지 말고 어떤 형태로든지 우리가 내 마음에 감동을 주시는대로 우리 하나님 앞에 쓰임받도록 기도하면서 우리가 결단을 해야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그분이 뭐가 되도록? 내 인생에 주인 되셔서 나를 다스리시고 나의 갈길을 인도하고 이 속으로 들어갈 때 뭐가 일어날까요? 성령 하나님의 역사가 인생 가운데 임하게 되는 겁니다.
신앙생활에 우리가 왜 실패할까요? 내가 하니까.. 내가 하니까 전도의 열매도 안 맺혀지고 아무것도 되는 게 없어.. 제가 메시지를 해도 성령이 역사를 안 하신다면 아무 소용이 없는 것이에요. 그래서 오늘 우리가 무슨 기도를 할까요? 안디옥 교회가 하나님의 뜻을 찾고 그분의 인도를 받기 위하여서 금식하며 기도했던 것처럼 우리에게도 뭐하라고 요구를 하죠? 정말 하나님 앞에 오늘 우리의 중심을 다하여서 나를 향한 하나님의 계획을 찾게 만들기 위하여서 오늘 말씀 속에서 여러분들이 기도제목들을 찾으셔야 합니다. 내 것으로 편집, 설계, 디자인 하셔야 하는 겁니다. 할 때 누가 역사를 할까요? 성령의 역사를 통하여서 여러분들에게 하나님의 뜻도 깨닫게 만들어 주시고, 행할 수 있는 힘도 만들어 주셔서 하나님 앞에 쓰임 받게 만들도록 오늘 우리에게 약속해 주셨습니다. 이 말씀을 마음에 꼭 담으시고 승리하시길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기도합니다 하나님.
하나님은 나를 은혜로 구원하시기로 작정하셨다고 말씀 하셨습니다. 그분 안에 있다면 나는 더 이상 이 세상에 필요한 것이 없습니다. 이 확신 속에서 우리는 하나님 앞에 기도응받 받는 삶을 살게 하여 주옵소서. 특별히 이제 저희들이 기도가 필요합니다. 중보기도가 필요하고 어떻게 내가 전도자의 삶을 살아갈 것인가를 마음에 담고 기도할 수 있는 우리 모든 성도가 되게 하여 주옵소서. 교회안에 상처입은 자들이 없는 것인지 살펴서 그들을 보살피고 사랑으로 용납할 수 있는 성도들이 되게 하여 주옵소서. 하나님은 나만이 할 수 있는 미션을 두고 나를 부르셨습니다. 하나님 앞에 정말 기도하며 나만이 할 수 있는 나의 미션이 무엇인지를 찾게 만들어 주옵시고 이를 위하여서 하나님 앞에 성령이 내 인생의 주인 되셔서 나를 지배하고 다스리고 그분의 인도하심 속에서 주의 뜻을 이루는 곳에 내 인생이 쓰임 받도록 결단할 수 있는 이 한시간 삼아 주시옵소서. 귀한 말씀 주신 주님을 찬양합니다. 결단의 시간 되게 허락하옵소서.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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