렛츠런파크 부산경남, ‘엔젤스표’ 김장김치로 이웃나눔 실천
- 19일(수) 행복보따리 한마당 김장담그기 행사 참가해 김치 3,500kg 기부
- ‘대한민국 1등 사회공헌기업’ 명성 걸맞은 다채로운 봉사활동으로 부산시장상 수상
지난 19일(수) 열렸던 김장담그기 행사에서 렛츠런파크 부산경남(구 부산경남경마공원)이 ‘엔젤스(Angels)표’ 김장김치를 선보였다.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임직원 봉사단 ‘KRA 부산경남 엔젤스(Angels)’는 부산광역시, 부산광역시자원봉사센터, 행복나눔한마당추진위원회, KNN, 사랑의 열매 등 5개 기관이 공동 주최·주관하는 ‘행복보따리 한마당’ 봉사활동에 참가해 따뜻한 이웃 나눔을 실천했다. 지난 19일(수)부터 22일(토)까지 해운대 KNN 야외광장에서 진행하는 이번 행사는 참가자들이 직접 김장김치를 담가 소외된 이웃들에게 전달하는 기부봉사활동이다.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임직원 30여명은 첫 날인 19일 김치나눔 한마당 행사에서 추운날씨에도 구슬땀을 흘리며 김장김치를 담갔다.
2014년 ‘행복보따리 한마당’은 2011년 처음 기획된 ‘사랑의 김치나눔 : 우리농산물 김치대축제’에서 시작해 올해로 4회째 맞는 연례 봉사활동행사이다. 지난 3년 동안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은 김장담그기 행사에 총 160여명이 참여할 정도로 열정적인 모습을 보여 왔다. 뿐만 아니라 2011년부터 2013년까지 무료급식단체, 복지시설, 독거노인 가정 등 저소득층에 기부해온 김장김치만 해도 무려 11,000kg를 훌쩍 넘어 단순히 참가가 아닌 실질적인 보탬으로 이어갔다. 올해 역시 30여 명의 ‘KRA 부산경남 엔젤스’들은 고무장갑과 앞치마를 두르고 김장담그기에 여념 없는 모습을 보였다.
김치담그기 행사에 직접 참가했던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김병진 본부장은 “직원들이 이번 행사를 통해 이웃사랑도 실천할 뿐 아니라 김치도 직접 담가보는 뜻 깊은 경험이 될 것”이라면서 “앞으로 이번 행사와 같은 참여를 통한 기부활동이 더욱 더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많은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김장담그기 행사에 처음 참가한 총무팀 직원 역시 “지금까지 한 번도 김장을 해 본적이 없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경험해보니 의미가 있었다”면서 “내가 만든 김치가 이웃들에게 전해져 맛있는 반찬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김장담그기 행사를 통해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이 기부하는 김장김치는 약 3500kg 상당이다.
평균 임직원 1인당 봉사활동 30시간 및 봉사활동 참가율 100%에서 알 수 있듯이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은 다채로운 봉사활동을 통해 ‘대한민국 1등 사회공헌 기업’의 명성을 굳건히 이어가고 있다. 이번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비롯해 1사1촌 지원 및 농촌 일손 돕기, 연탄 나눔 행사, 독거노인 도시락 배달 등 생활 구석구석 온정을 전달해왔고, 지난 4월에는 50여명의 장애우들이 직접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에 방문해 재활승마체험, 말 먹이주기, 공원시설 관람 등을 경험해보는 초청행사를 실시했다.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은 말과의 교감을 통한 장애우 재활의지 상승 공로를 인정받아 제21회 전국자원봉사 대축제에서 부산시장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단신자료>
‘킹오브베스트’, 치열한 접전 끝에 5연승 성공
렛츠런파크 부산경남(구 부산경남경마공원) 소속 경주마 ‘킹오브베스트’(한, 거, 3세, 23조 한상복 조교사)가 지난 16일(일) 제 4경주에서 마지막까지 숨막히는 접전을 펼친 끝에 신승을 거둬 5연승을 성공했다. 초반 ‘파워볼트’와 ‘배틀마스터’가 선두로 나선 가운데 조성곤 기수(32세, 30조 울즐리 조교사)가 기승한 ‘킹오브베스트’는 4위에서 출발했고, 4코너 돌 때까지 큰 순위변동 없이 중위권 간 치열한 순위싸움이 이어졌다. 직선주로에 접어든 이후 본격적으로 선두경쟁이 불붙기 시작하면서 총 5두의 경주마들이 혼전을 거듭한 가운데, 결승선 약 200m 앞에서부터 ‘킹오브베스트’와 ‘파워볼트’가 2파전 양상을 이뤘다. 결국 ‘킹오브베스트’는 마지막까지 힘을 잃지 않고 질주를 거듭한 끝에 ‘파워볼트’를 목차로 따돌리면서 5연승을 완성했다. 2013년 9월에 데뷔한 ‘킹오브베스트’는 지난 7월에서 첫 승 이후 매달 승리를 챙기면서 현재 7전 5승을 기록 중이다.
그랑프리(GⅠ)인기투표, 부경소속 마필 15두 등록
오는 12월 14일(일) 렛츠런파크 서울(구 서울경마공원)에서 열리는 그랑프리(GⅠ) 대상경주 출전을 가리는 인기투표에서 렛츠런파크 부산경남(구 부산경남경마공원) 소속 경주마 15두가 후보로 올랐다. 별들의 전쟁이라는 타이틀에 걸맞게 이번 그랑프리 역시 부경에서 내로라는 주요마필들이 인기투표 후보에 올랐다. 부경소속의 주요마필로는 지난 16일(일) 경상남도지사배 우승으로 퀸즈투어 3관왕에 오른 ‘감동의바다’, 대통령배 우승의 주역 ‘경부대로’, Owners' Cup의 주인공 ‘한강의기적’ 등 2014년 주요 대상경주에서 우승을 차지했던 쟁쟁한 마필들이 후보에 올랐고, 이밖에도 ‘노바디캐치미’, ‘천지불패’ 등 최근 1년 간 승군점수 상위마필들도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선정된 15두의 경주마들은 한국마사회 홈페이지(www.kra.co.kr)에서 실시하는 인기투표를 통해 최종 출전권을 따내게 된다. 그랑프리 출전마 인기투표는 23일(일)까지 진행되고 최종결과는 27일(목)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오는 23일(일) 말의 본향 제주도배 대상경주 개최
렛츠런파크 부산경남(구 부산경남경마공원)에서 오는 23일(일) 세계인의 보물섬이자 말들의 고장 제주도를 기념하는 대상경주가 제 5경주로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제주도배 대상경주는 향후 제주도지사배로 발전하기 위해 신설된 명칭부여 대상경주로, 부산에 있는 제주산 국내산마 구매촉진 및 말산업 발전을 위해 열린다. 실제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에 입사한 제주산 국내산마는 640두로, 총 국내산 입사마의 약 90%를 차지할 정도로 제주도산 경주마들은 부경경마의 절대다수를 담당하고 있다. 지난 9일(일) 열렸던 대통령배를 화려하게 우승으로 장식한 ‘경부대로’와 차세대 최강 우승마를 노리는 ‘한강의기적’이 대표적인 제주도산 경주마이다. 이번 제주도배 대상경주에는 제주도청관계자 외에도 생산자협회, 제주도의원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