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우민 화합과 대화의 장 마련 최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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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만 재경신안군향우회 김길제 회장 취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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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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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만 재경신안군향우민을 대표하는 향우회장에 김길제씨가 취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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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부근상근부회장(안좌), 박우량군수, 김길제 신임회장(안좌) © 신안신문 | 지난달 23일 서울 리베라호텔에서 열린 재경신안군향우회 2007년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에서 2005년 취임한 김유배회장에 이어 김길제(안좌면.68.신안화학회장)씨가 2년 임기의 신임회장으로 취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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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희 군부녀회장, 김수현 수석부회장, 김길제 신임회장, 김용환군청년회장 © 신안신문 | 신임 사무총장에 박행남(임자. HV 조경건설 대표)씨가 선임됐고 신임지도부로 윤성균(임자.오성철강 대표이사), 박종재(압해. 고이건설대표), 김영조(임자. 한신주택 대표), 노해룡(비금.유니온부페 대표), 김상문(도초.세륜건설 대표), 김영금(임자. 삼익 C&E) 최석홍(안좌. 송현테크 대표), 이원일(안좌. 성원기업)씨 등이 선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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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길제 신임회장, 황갑주 명예회장, 이채환 군의회의장이 김구일상임고문의 건배사를 듣고 있다. © 신안신문 | 이날 행사는 박우량 신안군수를 비롯 강성종전남도의원, 임흥빈전남도의원, 김정길 전 법무부장관, 최화섭원로회장, 황갑주 명예회장, 김수현수석부회장, 박부근 상근부회장, 김구일 상임고문, 김신복 서울대부총장, 강윤옥 신안신문 CEO, 유정희 재경군부녀회장, 김용환 재경군청년회장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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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길.김복수 김구일고문 등 임원 © 신안신문 | 한화갑(도초) 전 국회의원과 천정배(암태)국회의원, 홍영기(서울)서울경창청장, 박신광(임자) 한미석유회장, 우경선(자은 신안건설산업회장), 박순석(비금, 신안그룹회장) 등은 일정상 불참했고 김유배 직전회장과 DJ 아들 김홍일(하의)씨도 건강상의 이유로 불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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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옥철(팔금 원로회장-중앙), 이태제 (도초원로회장-우측) 등 원로회장단 © 신안신문 | 유병일 사무총장의 사회로 시작된 행사는 향우회기 입장에 이어 박부근상근부회장의 개회선언으로 시작됐으며, 김수현 수석부회자의 내빈소개에 이어 박우량신안군수에게 당선기념패가 전달됐고, 박우량군수와 이채환신안군의회의장, 김정길 전 법무부장관은 축사를 통해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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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창영 신안군의회의원(안좌), 강성종 전남도의원(비금), 임흥빈 전남도의원(지도), 주장배의원(임자) ©신안신문 | 그러나 황갑주 명예회장은 격려사를 완곡히 거절해 곽청운회장 내정과 취소 사태 등 향우회장 이·취임을 둘러싼 갈등으로 발생한 불편한 심경을 끝내 감추지 못했는데 지난해 곽청운(비금. 청영종합건설회장)씨가 신임 재경향우회장으로 내정됐으나 지도부 선임 등에 대한 불만으로 막판에 고사해 이취임식이 취소되기도 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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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문 상근부회장(도초), 윤성균 상근부회장(임자), 김임주 감사(안좌),박종재 상근부회장(압해) © 신안신문 | 감사로는 이정남(비금), 전현배(장산)가 선출됐고, 신안군청 김종오서무계장을 비롯 강정수(전 지도회장),박성실(자은 원로회장), 김종채(안좌원로회장), 강미야(압해면), 장명단( 부녀회상임부회장),김형남(청년회체육부장)윤영일, 장양례, 양귀식씨 등이 향우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감사패를 받았다.
먼저 축사에 나선 박우량신안군수(도초)는 "고향발전과 향우회발전에 노력해온 분들께 감사한다. 평소 존경하는 선배인 김길제회장이 향우회장이란 중책을 맡았는데 든든한 힘이 된다. 고향과 향우회 발전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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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인옥 전 군청년회장(임자), 임동길 이사(임자), 박행남 임자면회장(신임 사무총장), 최숙향 민자면 전 부녀회장 © 신안신문 | 박군수는 "군수로 취임해 무려 100여년간 해가 지면 여객선이 다닐 수 없다는 것을 숙명적으로 받아들이고 살았으나 공약사항으로 내걸은 24시간 야간 철부선 운항시대를 취임 100일이 못돼 해양수산부 등 관계부처를 찾아다닌 끝에 열었다"면서 "조례제정 등 군의회의 협조속에 법과 돈, 제도 등의 개선을 통해 목포-압해도간 첫 철부선 야간운항을 일궜는데 앞으로 임자, 증도 등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면 총 300여억원의 비용절감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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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군복(장산), 문철수(도초), 전종남(압해), 박금남(암태), 김광영(비금), 김성수(임자) © 신안신문 | 박군수는 "잘사는 신안 건설을 위해 친환경농업 확대와 안정적인 농수산물의 판로 확보, 1004개의 수려한 섬으로 형성된 신안군의 자원을 활용한 관광 활성화, 수산 중심의 군정을 확대할 것이다"면서 "5만 군민이 힘들어 하고 군민이 있는 곳에 주민의 입장에서 군민에게 희망을 주는 군정을 수행하겠다. 중앙부처 방문 등으로 예산확보 등에도 지속적인 노력을 경주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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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수 증도면회장, 정영식팔금면회장, 홍명일 안좌면회장 © 신안신문 | 김정길 전 법무부장관은 "재경향우회가 활력 있고 변화 있는 향우회 운영으로 모두가 참여해 활성화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새로운 향우회상을 정립해 보람을 갖고 헌신, 봉사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해 달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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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해면 김동근 신안군의회부의장, 전종남 압해면회장, 전종남 직전회장, 김양호 신안문학회 회장 © 신안신문 | 김길제(안좌.68.신안화학 회장) 신임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사람들은 지금이라는 소중한 시간을 소홀히 하기 쉽다. 과거는 돌아올 수 없는 흘러간 물과 같다. 남겨진 앞으로의 시간을 어떻게 이용할 것인가가 중요한 것이다"면서" 지금 현재의 노력에 미래가 달려있다. 과거의 잘못을 시정하고 잘한 것은 본받고 부녀회와 청년회를 중심으로 단합하면 향우회가 밝은 앞날과 함께 화합의 마당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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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부녀회원으로 구성된 합창단이 재경신안군향우회가인 내고향 신안을 합창하고 있다. © 신안신문 | 김회장은 또한 "재임 2년 동안 향우회 기금은 향우민여러분의 후원금인 만큼 투명하고 효율적으로 운영하고 향우회 사무실 건립에 최선을 다해 화합과 대화의 장을 마련하는데 노력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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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팔금면 향우회원들. 맨 좌측은 이옥철씨(하의) © 신안신문 | 재경향우회 김임주감사와 이상식감사는 감사보고를 통해 총 1억 3400여만원의 향우회기금이 운영회계 재무상태와 수지상황이 적정하게 처리됐다고 보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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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줄 왼쪽부터 박재훈 압해면 청년회장, 전종남 압해면회장, 최춘석씨, 이효관 압해면 전 청년회장. 앞줄은 박복심씨 등 부녀회원들 © 신안신문 | 한편 이날 행사는 천정배 국회의원과 김신복 서울대부총장, 한국생산성본부 박우건 전무이사, 세대산전(주) 이홍근대표, 신안그룹 박순석회장, BMW(주)한독모터스 박신광회장 등이 축하화환을 보내 50만 재경신안군향우민의 듯깊은 자리를 빛냈다.
김길제 회장 약력
1965.2 성균관대학교 경제학과졸업 1986.3 연세대학교 공학대학원(산업고위과정) 1999.8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국가정책과정) 1979.2 철도청5급 15년 근속 1989.7 주식회사 신안화학 대표이사 1997.5 재경 홍일 중·고등학교 총동문 회장 1998.11 국민신용정보 주식회사 대표이사/회장 1999.3 한국중견 기업 연합회. 부회장(현) 1997.10 새정치국민회의 서민복지 특위. 부위원장 2001.9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 국가정책과정 49기 회장(현) 2002.11 노 무 현 대통령후보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여성경영인 특별위원회, 부위원장 2002.11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직능본부 경영기술. 상공위원회 부위원장 2000.5 주식회사 신안화학. 회장(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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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3/03 [19:53] ⓒ 신안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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