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편 (37;7-17)
어제 오랜만에 회사 때 친구들을 만났다
대학 졸업후 만난 사회의 친구들이지만
마치 학교 동창을 만난듯 즐거웠다
그 중의 두 친구는 20년 전부터 하나님을 믿었지만,
작년에야 주시는 고난은 통해
진정한 하나님을 만나고 성경을 일독했다고
자랑하기도 하고 ,한 친구는 경제적 어려움에도
하나님을 느끼니 맘이 담담하다고 말했다
그 친구들이 신앙생활을 할때도
난 믿지 않고 있었으니...
왜 그때 내게 전도하지 않았냐고 물으니
그때는 씨알도 안 먹힐 것 같아서
말도 안 꺼냈단다...^&^
지금의 날 보니 하나님이 계시는 거 맞다고 하니!
그 친구들이 기도하였을 거란 생각이 들어 참 감사했다
내가 믿고 딴 친구도 믿으니(성당이긴 하지만)
6명이 모두 믿는 자가 되었다
또 믿지 않는 친구가 있으니
그 친구를 위해 내가 할 일은
기도하는 것이란 생각이 강하게 들었다
여호와 앞에서 잠잠하고 참고 기다리라
이는 명령이다
내 뜻대로 되지 않는 일에
내가 분을 내고 조급함을 드러낸다고 해서
그 일이 해결되지 않는다
이는 믿기 전에도 경험했던 바...
그때는 그냥 내버려 두면 어찌 되겠지!
하는 맘에서 였지만...
지금은 하나님께 기도하며 그 응답에
순응 하는 것이 정답이라고 믿는다
기도하며 기다릴 때는
분을 내거나 노하거나
불평할 시간이 없다
기도하며 드는생각은
날 괴롭히는 이 문제가, 이 악인이,
절대 오래 가지 못 할 거란 것을 믿는 것이다
하나님이 계시기에
그들의 끝을 알고 계시는 하나님이
하나님의 때에 처리할 것이기에...
내 어설픈 손으로 치는 것이
무의미함을 알게 된다
오히려 말씀으로 위안받고
하나님을 찬양하는 것이 더
보배로운 일임을 이제는 믿는다
악인의 풍요로움도 의인의 적은 소유보다
나을 것이 전혀 없다는 것이
하늘 나라를 믿는 자에겐 당연하다
땅의 삶보다 천국의 삶을 사랑하는 자는
땅에서의 불이익을 감당할
힘을 하나님이 주시나니~~
왜 하나님이 즉각 응답해 주지 않으시냐고
칭얼대는 수준을 벗어나는 것도
내 성숙의 분량이다
하나님아버지 감사합니다
오늘 주신 말씀은 땅에서 살고 있지만
하늘의 삶을 꿈꾸는 자로서
가져야 할 맘 가짐을
깨달았습니다
하나님이 계시는 것을 분명히 믿는 자로서
땅의 즐거움에 감사하고
땅의 괴로움에 하늘나라를 꿈꾸며
견딜 수 있는 힘을 허락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렸습니다
아멘
첫댓글 나누어 주셔서
잘 보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살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