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간벽지와 낙도를 순회하며 기독교 문화와 복음을 전파하는 ‘호산나 모바일 미션’이 황산면을 찾아 지역민과 함께하는 특별한 음악회를 열었다. 지난 22일 황산초교 대운동장에서는 황산면 지역교회 연합회 소속 5개 교회 신도와 지역민, 청소년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하나브로 찬양선교단과 새빛 찬양율동선교단의 경배와 찬양, 한국무용 워십, 국악무용, 영상메시지 ,콩트, 뮤지컬 등 다양한 공연이 펼쳐졌다. 호산나 모바일 미션은 악기, 조명·음향기기의 자가발전 무대시스템을 갖춘 무대장치를 5톤 트럭에 이용하여 새로운 형태의 선교를 펼치는 차량이며, 한때 개그맨으로 명성을 떨쳤던 서원섭씨가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문화 예술 공간부족으로 그동안 공연문화에 익숙하지 못했던 지역청소년은 야외에서 펼치는 선교단의 공연에 큰 관심을 보였고, 황산교회의 박금석 목사는 “이번 공연은 종교적 요소를 전달하는 목적도 있었지만 누구나 쉽게 공연문화를 즐길 수 있어 좋았다”고 밝혔다
* 지역에 청소년들이 건전하게 문화여가를 즐길 수 잇는 공간이 넘 없어 아쉽습니다.
언젠가 청년회에서 야간 순찰 중 폐가에 청소년들이 옹기종기 모여 쐬주에 참치캔 하나 두고
술잔을 기울이는 녀석들을 보고 마음이 씁슬하더군요.
황산 외입마을 농협사료 나주공장과 자매결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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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산면 외입마을(이장 이창묵)이 상반기 총회를 갖은 지난 27일 농협사료 나주공장과 1사1촌 자매결연을 맺고 도농교류를 약속했다. 해남축협(조합장 이정우)의 후원으로 이루어진 이번 자매결연에서는 결연증서 전달, 도·농 균형발전을 위한 지속적인 교류 다짐, 농번기일손 돕기 참여, 마을 농산물 구입, 농가 숙박을 통해 도시민의 휴식과 재충전의 기회로 활용할 수 있는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창묵이장은 “1사1촌 운동을 통해 도시와 농촌 마을이 서로 돕고 함께 성장해 나간다면 개방화 시대 우리 농촌에 새로운 희망을 불어넣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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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황산교회에 출석하며 기도했던 기억이 납니다. 이런 모임이 자주 있었으면 좋겠네요. 아울러 농어촌 교회의 발전을 위해 기도해야 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