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교회와 쫑크니어 교회는 방과후와 유치원을 운영하기에 매일 예배를 드립니다.
그러나 톤레삽은 1년에 10번 가까이 이사를 하는 상황이라서 방과후를 할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수요에배를 드리는 것입니다.
작년까지는 오전에 예배를 드렸었는데 요즘 아이들이 별로 없고 대부분 학교를 오전에 많이 가서 올해부터 오후로 예배 시간을 변경한 거지요.
오늘은 김목사가 다른 일정으로 함께 오지 못했습니다.
그런데 오늘 활동을 창조 3째날 꽃만들기를 한 거지요 ㅎㅎ
작은 차에 아이들을 트렁크에까지 태우고 교회로 들어갔습니다.
배를 타고 오는 아이들, 그리고 다라이를 타고 온 아이가 있었습니다. 사진을 못 찍어서 아쉽네요 ㅎ
에배를 드리고 활동으로 꽃을 만드는데 손이 너무 필요합니다.
천천히 가르치면서 만들었지만 진땀이 나네요 ㅠ.ㅠ
그래도 제법 아이들이 잘 따라와 주고 큰 아이들도 도와줘서 무사히 꽃만들기를 완성했답니다^^
정신 없는 시간들을 보냈지만 그래도 감사했습니다.
날씨가 더워도 선풍기 교체로 시원한 바람이 있으니 감사했습니다.
톤레삽 교회가 손이 제일 많이 가지만 이 아이들이 예수님 안에서 믿음을 소유한 자가 되길 소망하고 기도합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꽃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