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전 신도림역에 있는 디큐브시티에서 친구들과 모임이 있었습니다.
처음 가서 본 건물로 첨단 건물로 보입니다. 백화점, 오피스, 극장과
식당 등 많은 시설들이 있더군요. 다만 사람이 적어서 제대로 수익을
내고 유지를 할 수 있는 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식사를 하다보니 옥상조경이 독특해서 사진으로 담아보았습니다.









이 카페 `렌즈로 보는 풍경`에 적합한 사진인지는 모르겠지만 제 관심분야여서
올려 보았습니다.
며칠 전 어느 책에서 읽었던 테레사 수녀님의 시가 좋아서 올려 봅니다.
그래도 사랑하라
마더 테레사
사람들은 불합리하고 비논리적이고 자기 중심적이다
그래도 사랑하라
당신이 선한 일을 하면 이기적인 동기에서 하는 거라고 비난받을 것이다
그래도 좋은 일을 하라
당신이 성실하면 거짓된 친구들과 참된 적을 만날 것이다
그래도 사랑하라
당신이 정직하고 솔직하면 상처를 받을 것이다
그래도 정직하고 솔직하라
당신이 여러 해 동안 만든 것이 하룻밤에 무너질지 모른다
그래도 만들라
사람들은 도움이 필요하면서도 도와주면 공격할지 모른다
그래도 도와주라
세상에서 가장 좋은 것을 주면 당신은 발길로 차일 것이다
그래도 가진 것 중에서 가장 좋은 것을 주라
올릴 것이 없다보니 별 요상한 것 다 올립니다.
그래도 올리는거죠.
이상 끝입니다. 이만 나갑니다.
첫댓글 좋은데요
시도 좋아요..^^
철수어머니, 고맙습니다. 시 내용이 좋은 걸 알면서도 실천은 범인이
하기에는 어렵습니다.
하늘에서 바라 본 서울의 풍경이 아름답네요
때로는 정겹게,,,때로는 귀여움으로....아름다움은 끝이 없군요
늘 작은 배려로 미소짓게 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조각달님이 드디어 이 곳 세상방에 뜨셨네요. 한참동안 외유는 즐거우셨죠?
아름다운 사진 많이 올려주세요.
아주 오래전 신도림역의 지옥철을 이용했었는데...
지금의 옥상은 지옥철을 이용하는 숱한 분들의 숨고르기가 느껴져 한결 편안해지네요~~
쫑아님! 이렇게 먼 곳(글)까지 왕림하시어 댓글을 남겨주시니
몸 둘 바를 모르겠습니다. 어쩌다 눈에 보이지 않았으면 실례를
할 뻔 했습니다. 아무튼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