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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화촌중학교 21회 동창회 원문보기 글쓴이: 김춘근
The week in wildlife 금주 세계 최고의 야생동물 사진: 삵, 대머리수리 인형, 숨바꼭질하는 산토끼 Week in wildlife: a leopard cat, a vulture puppet and a hare playing hide and seek 🐆An Iberian lynx in northern Spain. # César Manso/AFP/Getty Images 스페인 북부의 이베리아스라소니. 🧸🐆이베리아스라소니(Lynx pardinus)는 중형 야생 고양이과에 속하는 스라소니속(Lynx)에 속하는 현존하는 4 종 중 하나이다. 이베리아스라소니는 남서부 유럽 이베리아 반도 고유종이다. 국제자연보전연맹(IUCN) 적색 목록에는 취약종으로 등재되어 있다. 20세기에 이베리아스라소니 개체 수는 과도한 사냥, 밀렵, 적합한 서식지의 파편화, 그리고 주요 먹이인 유럽토끼(Oryctolagus cuniculus)의 점액종증과 토끼 출혈성 질병으로 인한 개체 수 감소로 인해 감소했다. 화석에 따르면 이 종은 약 100만 년 전 초기 플라이스토세 말부터 이베리아 반도에 서식해 온 것으로 추정된다. 21세기에 접어들면서 이베리아스라소니는 멸종 위기에 처했다. 2002년 안달루시아 지역의 두 고립된 아개체군에서 단 94마리만 살아남았다. 그 이후로 서식지 개선, 토끼 개체 수 증가, 이입, 재도입, 그리고 이베리아스라소니 모니터링을 포함한 보존 조치가 시행되었다. 2012년에서 2024년 사이에 이베리아스라소니 개체 수는 326마리에서 약 2,021마리로 증가하여 취약종으로 재분류되었다. 이 종은 단형종이며 후기 플라이오세에서 홍적세까지 유럽에 서식했던 멸종된 스라소니 종 링크스 아이시오도렌시스(Lynx issiodorensis)에서 진화한 것으로 여겨진다. 가디언이 선정한 금주 전 세계에서 온 최고의 야생동물 사진들. The best of this week’s wildlife photographs from around the world. Joanna Ruck Fri 2 May 2025 07.00 BST 1. A leopard cat searches for prey along a stream in Gangneung, South Korea. The wild cat is about the same size as a domestic cat, but slimmer, with longer legs, webbed toes and a melancholic expression. In South Korea, the animal is listed as Class II endangered wildlife, feared to be threatened with imminent extinction. # Yonhap/EPA 삵이 한국 강릉의 개울가에서 먹이를 찾고 있다. 야생 고양이(살쾡이)는 집고양이와 크기가 비슷하지만, 더 날씬하고 다리가 길며 발가락에 물갈퀴가 있고, 표정은 우울한다. 한국에서는 이 동물이 멸종 위기에 처한 2급 야생동물로 지정되어 있으며, 곧 멸종될 것으로 우려된다. 🧸삵(살쾡이, Prionailurus bengalensis)는 남아시아, 동남아시아, 동아시아 대륙에 서식하는 소형 야생 고양이이다. 털색은 회갈색이며, 회백색 뺨에는 세 줄의 갈색 줄무늬가 있다. 몸 길이는 45~55cm 정도이며, 꼬리는 25~32cm이다. 대한민국에서는 "삵"과 "살쾡이"를 모두 표준어로 인정하고 있다. 서식지 감소와 일부 지역에서의 사냥으로 위협받고 있지만 널리 분포하고 있어 2002년부터 국제자연보전연맹(IUCN) 적색 목록에 관심 대상(LC)으로 등재되었다. 역사적으로 아시아 대륙의 삵(살쾡이)은 순다표범살쾡이와 같은 종으로 여겨졌다. 2017년 현재 순다표범살쾡이는 Prionailurus javanensis라는 분류학명을 가진 별개의 종(種)으로 인정받고 있다. 삵(살쾡이) 아종들은 털 색깔, 꼬리 길이, 두개골 모양, 육식 동물의 크기 등에서 매우 큰 차이를 보인다. 고고학적 증거에 따르면 삵(살쾡이)은 약 5,000년 전 신석기 시대 중국에서 산시성(陝西省)과 허난성(河南省)에서 최초로 가축화된 고양이 종(種)이었다. 2. A bearded tit shows off its resplendent ‘whiskers’ as it perches in the reeds in the Lake Mogan, Turkey. The area is an important wetland and recreation area, as well as being one of the country’s important natural habitats in terms of flora and fauna. # Anadolu/Getty Images 수염오목눈이 한 마리가 터키 모간 호수의 갈대밭에 앉아 화려한 '수염'을 뽐내고 있다. 이 지역은 중요한 습지이자 휴양지일 뿐만 아니라, 동식물 측면에서는 터키에서 중요한 자연 서식지 중 하나이다. 🐦︎수염오목눈이(Panurus biarmicus)는 유라시아 온대 지역의 물가 갈대밭에서 발견되는 작고 긴 꼬리를 가진 참새목 새이다. 역사적으로 박새나 붉은머리오목눈이와 가까운 친척으로 여겨졌기 때문에 수염오목눈이로 자주 불린다. 오늘날에는 가까운 친척이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파누루스과(Panuridae)의 유일한 종이다. 수염오목눈이는 강한 성적 이형성을 보이며 평생 한 쌍을 이룬다. 생산성이 매우 높고 한 계절에 여러 번 번식할 수 있다. 여름에는 주로 작은 무척추동물을 먹고 겨울에는 씨앗을 먹는다.
3. A baby vulture at a New York zoo is fed by hand puppet at the Bronx zoo, New York, US. King vultures can neglect their chicks, so hand-feeding is necessary to ensure the baby survives, but staff disguise themselves to ensure the birds don’t bond with their human carers. King vultures can neglect their chicks, so hand-feeding is necessary to ensure the baby survives, the Bronx Zoo said in a statement Tuesday. But to make sure it doesn’t imprint on humans, staff train the bird’s instincts onto a hand puppet that’s crafted to look like a real vulture. # Terria Clay/AP 미국 뉴욕 브롱크스 동물원의 새끼 대머리수리가 손 인형으로 먹이를 받고 있다. 왕대머리수리는 새끼를 돌보지 않을 수 있기 때문에 새끼가 살아남도록 손으로 먹이를 주는 것이 필수적이지만, 동물원 직원들은 새들이 인간 보호자와 유대감을 형성하지 않도록 위장을 한다. 브롱크스 동물원은 화요일 성명을 통해 왕대머리수리는 새끼를 돌보지 않을 수 있기 때문에 새끼가 살아남도록 손으로 먹이를 주는 것이 필수적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이것이 인간에게 각인되지 않도록 동물원 직원들은 새의 본능을 실제 대머리수리처럼 보이도록 제작된 손 인형에 훈련시킨다. 4. A newborn Pere David’s deer staggers to its feet at Knowsley safari park in Prescot, UK. The species is classified as extinct in the wild by the International Union for Conservation of Nature (IUCN), but some survive in captivity thanks to international cooperation and breeding programmes like the one at Knowsley. Knowsley Safari Park is one of the leading UK institutions involved in the breeding and conservation of the deer. # Jennifer Hoggarth/SWNS 잉글랜드 프레스콧에 있는 노슬리 사파리 공원에서 갓 태어난 사불상(Elaphurus davidianus)이 비틀거리며 일어선다. 이 종(種)은 국제자연보전연맹(IUCN)에 의해 야생에서 멸종된 것으로 분류되지만, 노슬리와 같은 국제 협력 및 번식 프로그램 덕분에 일부는 사육 환경에서 살아남는다. 노슬리 사파리 공원은 사슴 번식 및 보존에 참여하는 영국의 주요 기관 중 하나이다. 5. A scintillating green dung beetle on a leaf in the Amazon region, Ecuador. # Anadolu/Getty Images 에콰도르 아마존 지역의 나뭇잎 위에 반짝이는 녹색 쇠똥구리. 6. Double helping … a great egret feeds her chick at the St Augustine alligator farm zoological park, Florida, US. This renowned rookery offers a sanctuary for wild wading birds and attracts wildlife photographers from around the world. # Ronen Tivony/Zuma Press Wire/Rex/Shutterstock 두 배로…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 오거스틴 악어 농장 동물원에서 대백로가 새끼에게 먹이를 주고 있다. 이 유명한 번식지는 야생 섭금류의 안식처를 제공하며 전 세계 야생동물 사진작가들을 끌어들인다. 7. Ready or not … a wild hare looks to be playing a game of hide and seek with a pheasant on a warm day in Kidderminster, UK. # Lee Hudson/Alamy Live News 준비됐든 안 됐든… 따뜻한 날 잉글랜드 키더민스터에서 야생 산토끼 한 마리가 꿩과 숨바꼭질을 하는 듯하다. 8. Two roseate spoonbills squabble at the St Augustine alligator farm zoological park’s bird rookery in Florida, US. # Zuma/Alamy Live News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 오거스틴 악어 농장 동물원의 조류 번식지에서 두 마리의 진홍저어새가 다투고 있다. 9. Black rhinos graze near an elevated railway in Nairobi national park, Kenya. The track was built to allow animals to move freely beneath it without risk of harm. # Simon Maina/AFP/Getty Images 케냐 나이로비 국립공원의 고가철도 근처에서 검은코뿔소가 풀을 뜯고 있다. 이 철도는 동물들이 다치지 않고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10. Black-winged stilts (related to avocets) fly over Lake Mogan in Turkey. # Anadolu/Getty Images 터키 모간 호수 위를 검은날개장다리물떼새(도요새)가 날아다닌다. 11. An Anatolia newt (or Strauch’s spotted newt), a type of salamander, lurks in a stream in eastern Turkey. It is a rare species, not found in any other countries; dedicated newt-fanciers make special trips to the area in hope of seeing it. # Anadolu/Getty Images 도롱뇽의 일종인 아나톨리아영원(또는 슈트라우흐점박이영원)이 터키 동부의 개울에 숨어있다. 이 종은 다른 어떤 나라에서도 발견되지 않는 희귀종으로, 열렬한 영원 애호가들은 이 종을 보기 위해 이 지역을 특별히 방문한다. 🦎아나톨리아볏영원(Triturus anatolicus)은 터키 북부 아나톨리아 고유종인 도롱뇽이다. 2016년 기재 이전에는 처음에는 남방볏영원(Triturus karelinii)에 속하는 것으로, 그 후에는 발칸볏영원(Triturus ivanbureschi)에 속하는 것으로 여겨졌다. 이 3 종은 형태학적으로 구분할 수 없는 은신종 복합체를 형성한다. 유전학적 자료에 따르면 아나톨리아볏영원은 다른 두 종과 구별되지만, 서쪽 분포 범위에서 발칸볏영원과 교배된다. 근연관계가 가까운 2 종을 포함하여 아나톨리아볏영원은 다른 볏영원보다 체격이 더 두껍고, 길이는 10~13cm에 이른다. 반수생으로 대부분 육지에서 생활하며 번식을 위해서만 물로 돌아온다. 이 종은 당장 멸종 위기에 처한 것으로 보이지는 않는다. 12. White storks gather on their nest near a coal-fired power plant Obilić, Kosovo. # Valdrin Xhemaj/Reuters 코소보 오빌리치의 석탄 화력발전소 근처 둥지에 홍부리황새들이 모여있다. 13. Cleared for takeoff … a hare sits on the tarmac at the airport in Frankfurt, Germany. # Michael Probst/AP 이륙 허가를 받은 … 독일 프랑크퍼트 공항 활주로에 토끼 한 마리가 앉아있다. 14. An Iberian lynx bounds free in Astudillo, northern Spain, after being released by a specialist conservation centre based in Silves, Portugal. It’s one of two female lynx being let out into the wild, named Vouga and Valeriana. # César Manso/AFP/Getty Images 포르투갈 실베스에 있는 전문 동물보호소에서 방사된 이베리아스라소니 한 마리가 스페인 북부 아스투디요에서 자유롭게 뛰어다닌다. 이 스라소니는 부가(Vouga)와 발레리아나(Valeriana)라는 이름의 암컷 스라소니 두 마리 중 하나다. 15. A roe deer in a dew-covered field at dawn in Dunsden Green, Oxfordshire, UK. # Geoffrey Swaine/Rex/Shutterstock 잉글랜드 옥스퍼드셔주 던즈든 그린의 새벽 이슬 덮인 들판에 있는 노루 한 마리. 16. A red fox vixen sleeps curled up in the early morning sun in a garden in Clapham, south London, UK. # Anna Watson/Alamy Live News 암 붉은여우가 영국 남런던 클래펌의 정원에서 이른 아침 햇살 아래 웅크리고 잠을 자고 있다. 17. With anchovies, please … a gull sits on top of a car outside a cafe near the Vatican City. # Dan Kitwood/Getty Images 멸치 주세요… 바티칸 시국 근처 카페 밖 차 위에 갈매기가 앉아있다. 18. Water buffalo swim in the waters of Iraq’s receding marshes of Hawizeh, which straddle the border with Iran, in the southeastern Maysan province. # Asaad Niazi/AFP/Getty Images 물소들이 이라크 남동부 마이산주의 이란 국경에 걸쳐 있는 하위제 습지의 물에서 헤엄치고 있다. 19. Gannets and other seabirds crowd in breeding colonies on the cliffs at St Abb’s Head national nature reserve, near Eyemouth, Scotland. The RSPB and other conservation bodies have raised concerns over the threat to seabirds posed by the proposed Berwick Bank wind farm development in the Forth Estuary. # Ken Jack/Getty Images 가넷과 다른 바닷새들이 스코틀랜드 아이마우스 근처 세인트 애브스 헤드 국립자연보호구역의 절벽에 모여 번식하고 있다. 왕립조류보호협회(RSPB)를 비롯한 여러 자연보호 단체들은 포스강 하구에 건설될 예정인 버윅 뱅크 풍력발전 단지가 바닷새에게 위협이 될 수 있다는 우려를 제기했다. 20. A hummingbird and a bee sip nectar from violet flowers called Pride of Madeira, shaped like a Christmas tree, in Santa Barbara, California, US. # Zuma Press/Alamy Live News 미국 캘리포니아주 산타바바라에서 벌새와 벌이 크리스마스 트리 모양의 '프라이드 오브 마데이라'라는 제비꽃에서 꿀을 빨고 있다. 🌸마데이라의 자랑(Pride of Madeira)으로 불리는 에키움 칸디칸스(Echium candicans)는 보라지나과(Boraginaceae) 에키움속(Echium)에 속하는 꽃식물로, 마데이라 섬이 원산지입니다. 1.5~2.5m까지 자라는 대형 초본성 다년생 아관목이다. 발아 후 첫해에는 넓은 로제트 모양의 잎이 돋아난다. 2년차부터는 다소 목질의 꽃줄기가 자라 거친 잎으로 덮여있다. 라틴어 종소명 칸디칸스는 "빛나는 흰색"을 의미하며, 이 종의 한 가지 색깔을 나타낸다.
Topics Wildlife/The week in wildlife Photography/Zoology/Anima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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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화촌중학교 21회 동창회 원문보기 글쓴이: 김춘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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