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도 한 바퀴 12일 ⅰ
년 중 가장 큰 추위는 보통 소한에서 대한까지라고 하며 그간에는 근거리 당일코스로 진행했던 트레킹을 소한 한파를 피해서 따뜻한 남쪽지방으로 구상했고 거제도 한 바퀴 12일로 계획하고 주간날씨를 검색한 결과 다행히 거제도는 1월초부터 2주 이상 쾌청한 날씨로 예보되어 나름대로 준비하고 1월3일(월요일) 거제도로 출발했습니다.
거제도는 우리나라에서 제주도 다음 두 번째 큰 섬으로 면적이 402.3㎢ 이며 9개의 행정동과 9개면으로 인구는 2020년 24만8,276명으로 거제시 장평동의 삼성중공업 조선소와 옥포항의 대우조선해양 옥포조선 그리고 중소조선소등으로 우리나라 해양산업의 울산시 다음으로 발전한 곳이라고 합니다.
https://www.google.com/maps/d/edit?mid=1aeqz3OVsiJONwmSnkxL_p06i3OzDvmLS&usp=sharing
첫째 날
워킹날짜 : 2022년1월3일(월요일)
날씨 : 맑음
누구랑 : 혼자서
GPS트랙 : 17.3km 워킹시간 : 4시간40분
워킹코스 : 거제시 고현버스터미널→신현1교→연하해안로→거제북로→오션파크모텔
서초동 남부버스터미널에서 07시20분에 출발하는 거제시 고현동으로 출발하는 첫차로 악 4시간20분이 걸려서 11시40분경에 거제시 고현종합버스터미널에 도착했고 터미널모퉁이 김밥 집에서 점심으로 김밥 한줄 사서 배낭에 넣고 11시47분에 첫날 워킹시작 900m=16분 나아가 신현1교를 건너서 삼거리에서 연하해안로 따라서 북진 무상무념 14.8km=4시간 진행했는데 좌측으로 푸른 바다와 삼성중공업 조선소가 시야에 들어올 뿐이며 5번 도로 들어서 1.6km=24분소요 4시23분에 실전마을 삼거리에 있는 오션파크모텔에 들어 오늘 1구간을 마치고 근처의 실전가든 식당에서 백반정식으로 저녁식사하고 잠자리에 들었습니다.
https://www.google.com/maps/d/edit?mid=1p3-hDu6P5bS1O-z20Wf2qJdl1c-qHyB4&usp=sharing
둘째 날
워킹날짜 : 2022년1월4일(화요일)
날씨 : 구름 많고 스모그현상
누구랑 : 홀로워킹
GPS트랙 : 21km 워킹시간 : 6시간17분
워킹코스 : 칠천교→칠천로→칠천교→거제북로→장목항→디비치무인텔
아침 몇 시에 잠자리에서 일어났는지? 기억에 없고 어제저녁을 먹었던 실전가든 식당에서 백반으로 아침식사하고 모텔로 돌아와 양치하고 09시11분에 모텔을 나서 칠천도(섬)로 건너가는 칠천로 따라서 칠천교로 1.4km=41분 진행 다리를 건너서 장안마을 삼거리에 도착했고 섬 좌측으로 칠천로 따라서 12.8km=3시간24분이 걸려서 칠천도 섬 한 바퀴 돌아서 다시 장안마을 삼거리에 도착했고 칠천교를 건너서 2.km=1시간 진행 거제불로에 들어섰고 거제북로 따라서 3km=30분 진행 장목항에 이르러서 오늘저녁 숙박할 곳에 식당이 없는 걸로 기획 때 검색되어 편의점에서 김밥 두 줄 사서 배낭에 넣고 1.8km 언덕바지로 올라서 발리모텔과 디비치무인텔 딱 두 건물만 있는 곳에 도착했는데 발리모텔은 휴업 중으로 3시28분에 디비치무인텔에 들어서 샤워하고 김밥 한 줄과 비상식량으로 가지고 다니는 찹쌀떡 두 개로 저녁식사하고 잠자리에 들었습니다.
https://www.google.com/maps/d/edit?mid=15mowWxSgNUUG2aEGS76gL59Gp9TuPSOA&usp=sharing
셋째 날
워킹날짜 : 2022년1월5일(수요일)
날씨 : 대체로 맑음
누구랑 : 혼자서
GPS트랙 : 23km 워킹시간 : 6시간34분
워킹코스 : 거제북로→드비치골프장→구영해수욕장→전망대→거가대교→농소몽돌해수욕장→관포마을삼거리→외포항(새들의펜션)
일찍 눈을 떴으나 미적거리다가 커피포트에 물을 끓여 어제 사다놓은 김밥에 커피 한 잔 마시고 08시42분에 모텔을 나서 5번 거제북로 따라서 2.6km=39분 나아가 디비치골프장 정문 앞으로 해서 2.9km=41분 진행 구영해수욕장에 도착했고 2.4km=42분 진행해서 거가도와 거가대교가 바라보이는 전망대에 올라서 인증 샷하고 2.3km=34분소요 거가대교위에 산 능선 전망대로해서 2.3km=47분소요 농소몽돌해수욕장에 도착했고 몽돌해수욕장을 1.6km=56분(점심김밥)시간포함 1.7km=22분 걸려서 관포마을 삼거리에 이르렀고 7.1km=1시간56분소요 3시16분에 외포항에 도착해서 오늘 구간을 마치고 새들의펜션에 숙박정하고 봉선이네식당에서 된장백반으로 저녁식사하고 잠자리에 들었는데 위층에서 젊은이들이 투숙 악기를 두드리며 노래하고 떠들어대서 잠 못 들다가 02시가 지나서 조용해져 잠들었고 늦잠을 잤습니다.
https://www.google.com/maps/d/edit?mid=1fTN8v_xMowjzkm2SEhItCjyWZVC9U-Lm&usp=sharing
첫댓글 짝짝짝!
며칠전 카카오와 다음계정 통합 관련된 글쓰기가 어렵다고 하셨는데~
문제사항이 해결되므로써 정상적인 여정기가 이제야 올라왔습니다.
다음카페 에디터 형식 개편으로 사진 올리기도 어려운 상황은 여전히 발생되는 듯 합니다.
12일간의 거제도 한바퀴 여정이 드디어 시작되었습니다.
남해의 정취를 느끼면서 즐거운 여정이셨으리라 기대됩니다.
홀로 걷는 발걸음마다 추억을 새긴 나날이 되셨으리라 믿구요.
역사적인 칠천량해전길을 지나 외포항까지 진행하셨네요.
수고많으셨습니다.
산과계곡대선배님!
정초에 다녀오셨는데 후기가 조금 늦게 올려진거군요.
저는 아직 거제도에 한번도 가본 적이 없습니다.
글찮아도 올해 거제도를 다녀왔음 싶어 거제지맥을 계획에 넣고 있습니다.
남부터미널에서 4시간 20분이나 걸리는군요.
원균이 패한 칠천량해전 전적지와 부산을 잇는 가거대교를 둘러보셨군요.
모든게 신기합니다. 산과계곡 대선배님 덕분에 거제도에 눈을 뜨는 느낌이네요.
부지런히 선배님 뛰따라 거제도 한바퀴 돌아보겠습니다. 수고 많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