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무에타이를 하다가 복싱으로 전향한 태국선수인
'카오사이 갤럭시'가 복싱에 대해 이렇게 평가했죠..
"복싱이 무에타이보다 훨씬 더 무서운 운동이다..
내가 왜 무릎과 정강이 연습을 피나게 했는지 모르겠다..
치고빠지는 스텝에 속사포같은 컴비네이션만 있으면 그만인것을..."
최배달과 복싱으로 전향했던 이 태국무에타이선수가
복싱에 대한 예찬을 했던 이유도..
전체 무술을 통털어 복싱이 가장 세다라는 의미보다는
전체 무술을 통털어 복싱만큼 간결하면서도 소기의 목적을
달성하는 효율성을 가진 무술이 없다는 말로 이해해야 할것입니다.
무술은 아름다움을 강조하는 예술이 아닙니다.
결국 실전에서 상대를 쓰러트리기 위한 "실용적" 동작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런점에서 복싱의 매력은
효율적으로 그 목적을 달성할 수 있는 매우 간결한기술을 제공해 줍니다.
이것이 수천년동안 복싱이 이어져온 이유가 되겠지요.
"동일한 상황에서 가장 간결한 설명이 가장 좋다"
과학에 적용되는 규칙중에 하나인데..
무술에도 동일하게 적용된다고 봅니다.
복싱이 비판받는게 타운동(예를 들어 킥복싱)에 비해 단순하다는
것에 있는데..
반대로 복싱의 강함은 바로 그 그 간결함에 있다는 것을 알아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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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싱이 무에타이보다 휠씬 더 무서운 운동이다
맥스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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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4.07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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