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하고 얻은 첫 아파트인 천천 래미안 아파트는 5층이었습니다.
그러다 황골마을 벽산아파트 7층으로 이사왔었고,
작년, 재작년 살던 흥덕마을 아델리움아파트는 14층이었습니다.
이제 광교호수마을의 수자인 아파트에서는 32층으로 올라왔습니다.
어제 윤석이가 주~욱 우리가족의 거주 역사를 읊어대더니 다음 번에는 64층으로 이사가느냐고 하더군요.
글쎄요, 그땐 다시 땅바닥으로 내려 오도록 해야겠죠.
멋진 팬션형 전원주택으로?
창밖을 자주 봅니다.
친구가 한강변에 사는데 자주 내다보지 않으면 전망이 아니라고 하더군요.
아직은 그래도 바깥 경치를 보며 함성을 지르며 좋아하고 있습니다.
흥덕마을에서 아침 해가 떠오릅니다.
광교호수 마을에 흰눈이 내렸습니다.
광교 호수마을의 북쪽 동네 모습입니다.
눈이 내립니다. 흥덕마을 아파트들이 다 내 발밑에 있습니다.
아파트들이 옹기종기 모여 겨울을 견뎌내고 있는 것 같아요.
수원 시내 뒤로 해가 떨어지고 있습니다.
흥덕마을 야경입니다.
광교호수마을 야경입니다.
멀리 동탄쪽 삼성전자 본부 건물이 보입니다. 새벽 2시가 넘어도 반 이상의 불이 안꺼지더군요.
광교호수마을 에일린의 뜰 아파트와 원천저수지 야경입니다.
첫댓글 좋아요^^ 아침부터 저녁까지 하루의 모습을 보네요. 조만간 망원경을 하나 준비하시겠어요? ㅎㅎ
천체 망원경을 하나 구했는데 별로 도움이 안되네요.
BT 형님 어린 시절에는 저게 다 나무숲이었을텐데 상전벽해해서 아파트숲이 되었네요.
아파트로 둘러싸인 환경에서도 나름 전망을 즐기시는 모습이 영낙없이 낭만가이십니다.
주변 모습들을 전체적으로 보여주시니 제법 경관이 좋은데요 ^^
이제 전원주택에서만 살아보시면 다~~~ 살아보신거네요 ^^
수원인계초등학교 다닐 때 소풍 오던 곳이지요. 전원주택으로 가려면 돈 많이 벌어야 할 텐테..
깨알 세심 꼼꼼 B.T형님....
감사!
32층으로 이사를 축하드립니다. 이런 설레임과 낭만으로 이 겨울을 멋지게 나실수 있겠네요.
동탄 쪽 바라보면서 삼성전자 저 건물 안 어딘가에 마라님이 분주히 일하고 있겠구나 하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