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네이버 블로그로 쪽지가 날아왔더군요.
딸기보호자님
안녕하세요 uc동물병원원장 윤길중입니다
저희병원이 그리도냄새가많이나는가요저희는 24시간 이런곳(?)에 근무하고있읍니다
10년이나되었으니 노후되고 낡은것은 있읍니다만
그렇게 냄새때문에 ?
물론 치료하다보면 장염걸린애, 피부병있는애.....여러마리가 입원해서 나는냄새......그럴수있겠지요
그래도 ..좋은점을 보시고 지적해주세요,공개적으로
다른병원과 비교하지마시고....
각자병원마다 특성과 경영마인드,사정이있겠지요
좋은쪽으로 봐주시면 고맙겠읍니다
저희는 10여년동안 안양지역에서 유일하게 24시간 진료하고있읍니다
물론 야간은 경영상적자지만
굳이 저희가 진행하는것은 야간응급시에 어디로가실까요/
딸기보호자님
냄새안나도록노력을 하겠읍니다만
동물병원에서 냄새안날수없읍니다
그에 대한 감기 몸살로 골골 대던 저의 답변입니다.
용량이 넘쳐서 쪽지가 무려 세통에 걸쳐 보낼수 있었어요.
안녕하세요.
저는 그곳에 한번 간 것이 아닙니다.
총 네번을 갔고 갈때마다 악취를 맡았습니다.
그리고 처음 방문하였을때
당뇨견은 호텔링을 맡을 수 없다고 손사래 치시는
선생님을 뵈었지요.
저는 그저 병든 강아지의 보호자입니다.
그런 일반인이 케어하는 ,
그것도 분명 저혈당이 온적이 없다고 다시 한번
말씀을 드렸음에도 못보신다 단언하셨습니다.
그런 곳에서 어떤 위중한 아이때문에 냄새가 난다고
하시면..
납득이 제가 갈것 같진 않네요.
경영마인드는 제게 중요하지 않습니다.
그저 중한 동물들이 제대로 맘편히 케어받을수 있는
병원이 알려져야 생각하고,
24시간 운영 체계는 UC밖에 없으니 알아두어야 할것 같다
덧붙여 써놨었지요.
저는 집에 유기견 19마리가 있습니다
그 아이들도 병들고 안좋은 아이들이 태반이어도
그런 냄새는 환기나 청소로 충분히 지울수 있습니다.
저는 야간도 아닌 낮에 호텔링조차 거부당했는데
어떤 아가를 응급으로 보신다는 건가요.
그 뒤 혹시나 제 생각이 틀려서 그저 잠시 났던 냄새인가
싶어 사료 사러도 가보고 간식사러 가보곤 했는데
매번 같았습니다.
전 한번 본걸로 단정 짓는 성격이 아닙니다.
보다 좋은 환경의 병원이 있다면 보호자끼리 공유해야하고,
만일 좋다고 평판난 병원이라도 실수가 있다면
그것도 정보가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많은 보호자가 바라고 있구요.
저말고 다른 분도 비추라고 얘기 하셨는데
그분 의견도 여쭤보세요.
저는 위의 의견으로 비추라고 올린 정보니까요.
24시간. 참 감사한 일이지만
당뇨 케이스는 어떤 도움도 받을 수 있을것 같지
않네요.
청결은 들어가는 순간 느끼는 공기입니다.
바뀌면 보호자들이 먼저 알아챌 것입니다.
그리고 많은 병원을 다녀보았지만..
우성동물병원이라던지 과천동물병원, 차지우병원, 관악동물병원,로얄동물병원,성민24시 동물병원...
하다못해 지방의 병원 중에서 그런 냄새는 못 느꼈기에
청결에 문제가 있다고 판단할 수 밖에 없습니다.
그 중, 가장 냄새가 심했습니다.
찌든 냄새든, 노후된 건물 탓이건 개선하심이
훨씬 좋은 이미지로 다가올 것 같습니다.
,....음... 저 혹시 실수같은 건 안한건가요..?
첫댓글 건물이 노후되면 하수구에서 역한 냄새가 올라오기도 하지만, 그것이 병원 전체에 퍼질 정도라면 이건 위생관념과 관계가 있는거져. "24시간 이런곳(?)에 근무하고있"으면 자각하지 못할수도 있겠져. 면역이 되었으니..
하수구 냄새가 아니고.. 지저분한 펫샵가면 맡을 수 있는... 변, 뇨 냄새가 문열자마자 화악~~~~ 나요.
너무 심해서 딸기 사료 사러갔다가도 그냥 나왔어요.
머리가 아플정도라.. 못 고르겠더라구요.
정말 24시간 이런곳 에 있으니 본인들만 자각을 못하는 거 같더라구요.
'동물병원에서 냄새안날수없읍니다'
이 부분 너무 어이없네요 ㅎ
그러게요. 맞은편 안양동물병원은 딱 한번 조금 난적이 있긴해도 그때 빼곤 전혀 냄새가 안나거든요.
냄새 이꼴 청결 맞지요 ~?
헉..원장 싫다...냄새나는게 당연하다뇨..그면 모든 동물병원에서 냄새가...절대 아니죠..
그리고 24시간 진료의 장점이 있으니, 냄새의 단점을 참아라???
응급이 생기면 24시간 진료에 냄새안나는 병원으로 가면 되겠죠...........
물론 야간은 경영상적자지만
굳이 저희가 진행하는것은 야간응급시에 어디로가실까요/
...전 요말이 더 황당해요.
급하면 자기네 병원 써야할꺼다.. 요런 말.
저두 24시간 냄새 안나는 병원 멀더라도 그리 가겠지요.
호두병원은 아침9시에 문열자마자부터 애견환자가 메어터집니다.. 호두는 병원안에가면 영역표시만도 3-4군데 해두지요..실장님은 따라다니면서 딱고 향균탈취제뿌리고..
이병원도 오래된병원이고 하지만,, 어느곳보다 애견환자 많아도 악취같은것은 한번도 맡아보지 않앗네요.. 건물도 20년 가까이된건물인데,,노후가 더되면 나려나요? 일홍님 하실말씀은 잘하신거예요,,병원도 기분이야 안좋겟지만,, 그래도 개선되어야할건 되어야지요,,,
그러게요. 냄새가 난다고 비추가 들어오면 그냥 청결에 신경 쓰면 될것이지..
아직도 당뇨견 못받는다고 손사래 치던 모습이 눈에 선-- 해요.
그건 이윤권 한방병원인가? 거기도 똑같았지요.
그 병원에 대해 일홍님이 뭐라뭐라 한 마디 했더니 쪽지가 날아온 건가 보죠?
병원은 첫째도 청결, 둘째도 청결을 지향해야 하지 않나요. 들어가자마자 얼굴을 찌푸릴 정도로 냄새가 심하다면 다른 위생환경은 더 말할 것도 없을 거에요. 병 고치러 갔다가 도리어 감염돼서 돌아올 수도 있을 테고요. 보호자 입장에선 당연히 개선을 요구할 수 있는 거 아닌가요? 자기들의 관리 부실을 반성하기는 커녕 글쓴이한테 따지고 들다니 그 병원장님 참 성깔 있네요.
네이버 카페에 안양에 동물병원을 가야는데 개를 처음키우는 사람이예요.
강아지가 피부가 안 좋다길래 안양동물병원 추천하면서 좀 불청결하고 냄새난다고 UC 비추 했지요.
다만 24시간 영업하니 알아두심 급할때 필요할거라구 덧붙이면서요.
전.. 그곳에 24시간 근무하는 직원이랑 원장이 신기해요.
욱 했나 봐요 ㅎㅎ
네이버 카페가 크니까요.
당뇨견은 호텔링도안되는건가요? 왜요? 24시간병원이라면서여!! 당뇨가 무슨 전염병이라두되나보죠? 이게무슨어이없는소린지모르겄네. 정말화가나네여~~저런병원은더공개적으로 알릴필요가있다고봅니다 그래야 모르고갔던사람들이피해를 안보겠죠? 천일홍님 잘하셨습니다~~
글게요~~~ 안된다고 딱 잘라 말하면서 당뇨견을 어떻게 호텔링을 해...
이렇게 다른사람과 대화하시더군요.
헛걸음 안하게 알릴것 알리고..
다시 개선되면 개선된걸 알리고..
그럼 되는거 잖아요 ~!
그날 전염병 취급당한거 처럼 무지 저 뻘쭘했어용 ㅡㅜ
푸하하~ 찔렸나부다..ㅋㅋㅋ어디든 누구든 호감 비호감 다 있는데,.것두 첫인상인 냄새가 그리심한데 개선할 생각은 안하구 지네 단점 콕찝은 일홍님한테 조따위 쪽지나 날리고 컴퓨터앞에 죽치고앉아 저따위 쪽지날린시간에 청소나 한번더하시지...탈취제난 어니더라도 락스푼물이라도 뿌려닦음 될껄...쯔쯔..
글게요.찔렸으니 고작 댓글 두개 단 것에 저런 쪽지까지 세심히 보내신거겠지요 ㅎㅎㅎ
사료 대포도 있고... 물품도 그럭저럭은 있고.
그 냄새개선만 하면 좋을텐데..
손님도 없으면서 멀... 쪽지까지 날리시는지..
거기 늘 새끼고양이들이 있어서 일부러 지나가거든요.
락스 하나면 정말 그 냄새 다 잡힐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