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당 우쿨반에 가장 연장자이신 율리아 자매님은
하와이에 있는 친척집서 3개월 머무시고
돌아오시며, 부활절 성당에서 받으셨다는
레이를 나한테 선물로 주셨다.
이건 털실로 짠 레이인데~~길고 색상도 예쁘다
리본으로 짜는 레이도 많이 보았는데
빨강은 리본이고
초록은 털처럼 복슬복슬하다.
보색이라 선명하고 꽃 레이 외에 특이한
질감이라 특별하다.
요건~~에코백인데
주머니도 있고 꽤 두툼해서 무거운걸 많이 들고다니는 나한테 참 유용할듯하다.
마카다미아 초콜릿과 진공포장된 하와이 커피!
이렇게 많은 선물을 그 많은 짐속에 챙겨오신
마음이 너무 감사하다~~^^
또 수강료 내는 날엔
늘 카드에 정성스레 소감과 느낌을 적어서
주시는 조 자매님~~^^
여러 좋은 분들이 해주시는 격려의 말씀을
들으면, 마치 난 영양제를 먹고 있는 사람같이
마음이 반들반들해진다.
글로 적힌 카드는 또한 드문일이라
냉장고에 붙여두고 두고두고 읽어본다.
선물로 주신 이 바디로션인데
검색해보니 너무 유명한 로션이었네~~
오우~~smell~~^^
요즘은 외국에 여행 다녀오시는분들이
참 많아서~~
난 그냥 교실에만 가만히 있으면
스페인, 이태리, 일본, 포르투갈, 미국..
여행 다녀오시며 사오시는
온갖 지역의 다과를 맛볼수가 있다.
수업후에~~티타임은
금요일 하루종일 목을 많이 써서 피로한 시간에
꿀같은 시간이다~~^^
함께 해주시는 우쿨렐레 엔조이너들
쌩유 ♡♡
첫댓글 오우 빅시~^^
자리에 앉아서 세계여행하는 기분이겠다
아닙니다..그래도 여행은 내가 직접 떠나고싶습니닷! ! ㅋㅋ
자꾸 줄임말 쓸래? 빅시가 뭔가 했다..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