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처 나자빠질 때까지 한없이 걸어라. 그러면 결국 쓰러질 것이다. 그 순간 그대는 전체가 되리라.
똑같다.테크닉은 똑같다. 한 발자국을 더 이상 못 옮기겠다고 느낄때까지 걸어보라.그러나 이제 완전히 지첬다고 말하는 그대의 마음을 이해해야 한다. 마음의 소리에는 어떤 주의도 기울이지 말라. 그저 계속 달려가라. 춤추라. 날뛰어라. 어떤 생각도 만들어 내지 말라. 마음은 이제 그대가 지첬다고 말해 줄 것이다. 이제 그대는 더 이상 계속할 수 없다고 말이다. 그러나 그대는 계속 강행하라. 사실 그대가 지첬다고 하는것은 그대가 지친것이 아니다. 그대의 가장 외부의 표층이 지첬을 뿐이다.
보통 저녁이 되면 몸은 지치게 마련이다. 하루종일 그것을 사용했기 때문이다. 이제 그것은 재충전이필요하다. 그래서 그대는 깊이 잠이 든다. 우주적 충전기가 그대에게 에너지를 충전시켜줄것이다. 내일 또 사용할 수 있도록 말이다. 이것이 첫번째 층이다.
당신이 지처 쓰러지겠다고 느낄때 "당신 집에 불이 났소"라고 누가 말하면 그대는 갑자기 일어날 것이다. 그기에는 피곤도 없다. 그대는 달리기 시작한다. 갑자기 어떤 상황이 벌어젔는가?
그대는 매우 지처 있었다. 그런데 비상사태가 일어나서 그대는 두번째 층의 에너지에 연결되었다. 그대는 다시 생기가 넘치게 되었다. 그리고 이 테크닉에서는 두번째 층의 에너지마저도 고갈 되어야 한다.
단체라는 느낌은 그대에게 자극과 힘을 준다. 그리고 두번째 층의 에너지는 매우 큰 것이다. 그것은 비상사태에 터저 니오는 것이다. 그리고 비상사태의 에너지가 다 고갈되면 그때 그대는 우주 에너지, 무한한 에너지의 근원과 만나게 될것이다.
그래서 많은 노력과 분발이 필요한 것이다 그대가 "이제 이것은 나의 한계를 넘어선 것이다" 라고 느끼는 순간 그것은 그대를 넘어간다. 그대의 첫번째 층을 넘어가는 것이다. 그리고 두번째 층마저 끝나게 되면 그대는 진짜 피곤하게 느낄 것이다.
"이제 겁이 납니다.나는 곧 죽을 것만 같습니다. 그래서 더 이상 나아가지 못할 것 같습니다"
이때가 진짜 중요한 순간이다. 그대에게 용기가 필요한 순간이다. 조그마한 용기만 있어도 그대는 세번째 층으로 들어갈 것이다. 가장 깊을 뿐만 아니라 무한한 영역으로 말이다.
이 방편들은 그대로 하여금 에너지의 우주적 바다에까지 이르게 할 것이다. 그대가 대지 위에 전체적으로 무너저 내릴 때 그대는 처음으로 합일을 이룰것이다. 이제 그 어떤것도 분리되어 있지 않다. 분별로 생겨난 마음은 사라지고 없다. 나누어지지 않은 존재 덩어리가 처음으로 그 모습을 드러낼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