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42편
두 번째 삶은 달걀
이주희
명절 전후로 '고독사' 1위가
50대 중년 남성입니다.
외로움, 고립...
이런 상황에 놓인 이들을 사회사업가답게 어떻게 도우면 좋을까?
이주희 선생님 기록 읽고,
이주희 선생님처럼 따라하면 됩니다.
여기 증거가 있고, 증인이 있습니다. 구체적 사례가 있습니다.
하버드대 조지 베일런트 교수는 행복하고 건강하게 나이 들어가는 것을 결정짓는 건
지적 뛰어남이나 계급이 아닌 ‘사회적 인간관계’라고 했다.
47세까지 형성된 인간관계가 어느 변수보다 훨씬 더 인생을 예견하는데 중요한 지표가 됐다고 한다.
삶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결국 ‘인간관계’이고, 마음을 터놓고 이야기 나누는 상대가 있다는 자체가
삶에 아주 중요하다는 것이다.
즐거움과 만족의 주요 원천도 주변 사람들과의 접촉에 있었다.
책모임을 통해 마음을 터놓고 이야기 나누는 상대가 삶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확인했다.
‘관계’가 정 선생님을 다시 일어설 수 있게 했다.
이전의 관계가 다 끊어지게 되었더라도 새로운 사람들과 마음을 터놓을 수 있는 관계를 연결하는 것.
이것은 동네에서 사람들 사이의 관계를 주선하는 사회복지사가 가장 잘할 수 있는 일이다.
<두 번째 삶은 달걀>을 읽은 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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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이 만 19세 이상 1인 가구 9천471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2022년 고독사 예방 실태조사 연구' 결과에 따르면
1인 가구 가운데 고독사 위험군이 78.8%를 차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고독사 위험군 내에서도 위험도가 높은 중·고위험군은 22.4%로 분석됐다.
고독사 위험군 중에서 중·고위험군을 살펴보면 남성 비율이 60.9%로 여성(39.1%)보다 크게 높았다.
연령별로는 50대가 24.6%로 가장 많고, 60대 23.4%, 40대 16.2% 등의 순이었다.
50대의 위험 비율이 60대 이상보다 높은 것은 기초연금 등 복지 혜택 대상에서 제외되는 '복지 사각지대'에 있기 때문으로 풀이됐다.
또한 고독사 위험이 높은 이들 중 절반은 임시직이나 일용직 등 불안정한 직업에 종사하고 있었다.
특히 대구는 1인 청년 가구의 고독사 위험이 장년층보다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매일신문, 2024.2.8.>
첫댓글 몇날 며칠을 읽지 못한 글을 다시 읽습니다.
두번째 삶은 달걀 편 잘 읽었습니다.
다 읽었습니다. 고맙습니다.
다 읽었습니다. 두 번째, 세 번째 읽어도 어떤 대목에서 울컥합니다. 소중한 원고 고맙습니다.
다 읽었습니다.
다 읽었습니다.
다 읽었습니다.
이주희 선생님의 글에서 동 중심의 사업은 어떻게 진행되는지도 보이고, 가까이에서 관계가 생동할 수 있도록 주선할 수 있는 장점이 있어 보입니다.
과거에 어떤 사람이었는지보다 지금 내가 만나고 있는 당사자를 믿고 관계를 이어갔던 선생님의 시선이 돋보입니다.
걱정하고 있다는 관심을 끊임없이 표현하고 기다리니 반장으로 돌아오시는 관계의 소중함을 봅니다.
멋있습니다. 감사합니다.
다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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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읽었습니다. 복지관이 느슨한 관계를 틔우고, 주민들간 끈끈한 관계가 형성되는 경험 이야기가 저에게 큰 울림을 주었습니다. 주민들의 이야기와 욕구에서 시작된 사회적 관계 맺음을 위한 동아리 모임 활동을 저도 꼭 한 번 주민들과 함께 기획해보고 싶습니다. 뜻깊은 경험 공유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 읽었습니다.
다 읽었습니다. 🥚
당사자가 좋아하는것 잘하는 것으로 이웃과연결하고 또 즐겁게 살아가실 수있도록 하는 일, 나들이에 바리바리 준비해온 음식들 문해교실 어르신들이 생각나는 장면들 막연히 어르신들 뿐만 아니라 관계가 중요한 누구인들 함께하는 시간이 설레고 기대되지않겠는가!! 나와 함께 하는 당사자도 좋아하는일, 했던일, 잘해왔던일 해보시게 하고싶은데, 어떻게 여쭤보면 좋을까 어떻게 들어드리면 좋을까. 고민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