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극상근이 어떤 근육입니까? 초기 외전근 아닙니까? 어떤 외전 motion을 취한다면 극상근이 먼저 반응을 해야합니다. 하지만 극상근이 다친다면 어떻게 될까요? 그이후를 상상해보시고 답을 알려드리자면 deltoid의 강한 tension이 옵니다. 다시말해 deltiod의 threshold 가 내려갑니다. 쉽게 반응합니다. 그래서 극상근부위가 아프다기보다는 deltoid를 주무르시면서 오시는 환자분들 꽤나 보셨을것입니다. 이거는 당연한 메카니즘으로 환자를 볼때 현재 어떤 단계인지 어떤 상태인지 다른부위에 긴장은 없는지 이것도 살펴보시라는 관점에서 tip 을 드립니다. deltoid만 잘풀어도 head는 낮게 가라앉기떄문에 장력-거리관계로 deltoid는 긴장을 풀며 극상근이 움직일수있게 기회를 줍니다. mobilization 방향은 head의 inferior방향이겠지요? inferior direction gliding을 왜 하는지 알려드린거입니다. 극상근 대신에 삼각근의 외전 비율이 커지기때문에 tension이 옵니다. deltoid를 마사지 해서 풀어주라는 말이 아닙니다 ^^ 관절자체내에서 소단위 움직임을 주어 대단위 움직임을 주라는건데, 그리고 스트레칭은 좋습니다. 근데 소단위 관절안에서 못잡는데, 근육 스트레칭만 한다고해서 과연.. 그리고 석회화건염인데 대단위 운동하면 석회가 더 생기는거 아시죠?
질문 ) 극상근 스트레칭이 도움이 될까요?
극상근 스트레칭은 대단위 운동이구요. 저는 관절의 소운동을 시켜서 대단위 운동의 효율성을 이끌어 내라는 말입니다. Inf.gliding을 시키면 관절 안에서만 움직이며, 이것이 그 조금의 차이지만 미세한 운동성으로 삼각근의 이완을 이끌어내어 극상근이 활동할 수있게 만들어줍니다.
그리고 극상근은 short가 되는것이 아니라 위축이 됩니다. ischemic pain 이 옵니다. scapula 가 뜨면 scapula fossa 가 당연히 눌리겠지요 그럼 극상신경도 죽고 그럼 허혈이 오고 극상근은 위축이 옵니다. 예 선생님 말씀처럼 scapula mobiliazaion을 통해 눌린 극상신경도 풀어준다면 좋습니다 ^^ 그리고 먼저 극상근 스트레칭 즉 팔을 뒷짐지는 자세로 죽 빼주면 통증을 심하게 호소합니다. 그래서 소단위 운동을 먼저 하고 정렬이 맞춰진후 스트레칭이 들어가야 즉 대단위 운동의 활성화가 일어납니다 ^^ 아 항상 말하지만 석회성건염은 초기면 괜찮지만 이게 계속 심해지면 우리의 영역을 벗어난 외과적 수술이 필요하다는것을 다시한번 말씀드립니다. 움직임으로 인한 석회는 계속 쌓여가고있으니까요. 모든 스트레칭이 다 좋은것만은 아닙니다. mobilization도 또한 마찬가지구요. 환자의 케이스에 따라 적용을 합니다.
또 다른 분이 의견입니다
2. 석회성 건염의 원인은 많겠지만..관절의 불안정성이 외상을 제외한 가장 큰 원인이 아닐까요? 그럼 단순한 근육의 활성화를 위한 모빌이 아닌..관절안에서의 아탈구를....중심화(centalization)을 위한 모빌리제이션을 하여서 glenoid fossa 안에 head를 잘 위치시켜 놓은 다음에 근육의 활성화를 시켜놓아야 하겠지요..또한 어차피 극상근은 short가 된 상태이기 때문에 스트레칭을 시켜놓고 님이 말씀하신 소단위 자극을 주는것이 극상근이 더 잘 반응하지 않을까요
GH joint에서 acetabulum은 ant/sup/lat 방향으로 보고 있죠.. 따라서 어깨의 어떤 병변으로 인한 joint instability가 되면 상완골 head는 ant/cranial 로 subluxation 되버립니다..그렇게 되면 당연히 극상근은 단축과 근력 약화가 되는 것입니다. 위축과 근육의 길이는 서로 다르게 봐야하겠지요.. 또한 선생님께서 말씀하신 스트레칭이 어떤 방식이지느 모르겠으나..원래 스트레칭은 근섬유사이의 collagen fiber를 찢어주는 것이라 통증은 있습니다..^^그래서 스트레칭시 통증은 정상적인 반응이나 뒷짐지는 자세로 쭉~빼줄때 joint gapping 이 되어서 통증이 일어날수 있습니다
석회성 건염 치료하기 여려운 질환이고 잘 낫지 않죠. 전물동에 있는 선생님들의 의견중 제가 조금 편집한건데요. 두분의 의견의 조금은 틀리지만 좋은 말씀인것 같아서 올려봅니다.
첫댓글 조금은 다르지만 좋은 내용입니다. 석회성 건염의 원인적 치료법과 결과적 치료법으로 보자면 원인적으로 보자면 맞는 말이나 결과적으로 보자면 그리 효율적인 치료는 아닙니다. 결과적으로 환자의 어깨에 있는 석회성 물질이 회전근개 근육을 자극하여 통증을 유발한다면 이는 화학적 통증으로 통증을 물리적으로 조절하는 것은 일시적입니다 .그리고 환자분이 원하는 바는 빠른고 지속적인 통증 완화인데 이는 물리치료적인 부분을 벗어나는 부분이겠죠. 결과적으로 석회성 건염은 재발되 잘되는 질환입니다. 이는 어깨의 메커니즘도 중요하지만 전신의 건강 상태가 안좋은 결과입니다. 만일 메커니즘만으로 본다면 안좋은 메커니즘을 갖고 있
는 환자도 엄청나지요 똑같이 앉아서 일하지만 누구는 많이 아프고 누구는 안아픈 경우가 있듯이요. 석회성 건염은 초기 통증기에는 안정화 시키기 위해 RICE요법과 심하면 주사요법으로 진정시킨 후 통증없는 범위의 관절 가동운동 후 점진적으로 조심하면서 근력운동을 서서히 시켜나갑니다. 그리고 어깨에 자극이 가지 않게 무리하지 않도록 조심해야 합니다. 통증이 다시 발생하기 쉬워서 입니다 . 그리고 이렇게 조심하는데도 통증이 지속되고 심하면 관절 내시경 수술로 석회를 제거하는 수 밖에 없습니다 . 무엇보다도 안생기는게 중요한데 어깨가 아프면 초기부터 적극적으로 치료해야 합니다
그 석회성건염이 생기게 된 원인이 무엇인지 그렇게 된 근원부는 어디인지 찾아보시면 어떠실지요~ 이를테면 족관절의 문제가 어깨에 어떤 영향을 주지는 않았는지? 고관절이나 요추부는? 등등 국소적인 치료에 한정되지 마시고 원인을 찾아보세요. 인체의 모든관절과 근육은 연쇄관계를 가집니다.
석회성 건염(확진)인 경우 초기 치료가 빨리 되는게 가장 좋은편인데 대부분 환자들이 조금 참고 지켜보고 조금씩 조금씩 병을 키우시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경우는 대부분의 물리치료사분들도 그러시더군요 우리 일이 어께가 많이 쓰게 되니깐요 하지만 아는사람이 더 안한다고 잘 관리안해주시는편이에요 저도 그렇지만요 *^^* 극상근도 중요하고 좀 진행되면 능형근이나 scapular 에 붙어 있는 많은 근육들이 전체적으로 다들 문제를 보이더군요 그래서 치료해보면 어느 근육 하나 어느 관절 하나 (물론 key muscle나 joint를 찾아내는게 좋죠) 도 중요하지만 전체로 보는게 더 좋은듯싶네요 근데 어렵다는거 ㅜㅜ;;
"석회성건염은 초기면 괜찮지만 이게 계속 심해지면 우리의 영역을 벗어난 외과적 수술이 필요하다는것을 다시한번 말씀드립니다. 움직임으로 인한 석회는 계속 쌓여가고있으니까요. 모든 스트레칭이 다 좋은것만은 아닙니다. mobilization도 또한 마찬가지구요. 환자의 케이스에 따라 적용을 합니다." 이 내용이 제일 와 닿네요..저도 신졸때는 무조건 내가 다 해결할려고 했는데..지금생각하면 '그때 케이스가 아니였던 환자분들은 얼마나 아파을까'생각하면 아직도 한 번씩 얼굴이 뻘~겋게 달아오릅니다^^;;
좋은 자료 잘봤습니다.
근위-원위, 척추-사지의 근육과 관절연쇄를 생각하면서 한포인트가 아닌 전체적인 환자의 상태를 파악하는 것이
환자치료에 더 효율적이라고 생각합니다.
특히나 환자들이 통증유발 후 바로 내원하는 경우가 드물고, 환자의 연령이 올라갈수록 한부위 통증만을 호소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전체적인 개론에서 동의하며 한가지 첨가하면 삼각근의 과도한 작용이 상완골을 상방활주 시키며, 이러한 상태를 해결하기위해 삼각근을 이완 시키고 회선근개 근육중에 주행방향이 하내측방향인 극하근, 소원근, 견갑하근을 구심성 수축으로 강화하며, 손상된 극상근은 반드시 원심성 수축을 이용하여 운동 시켜야 합니다. 많은 논문들은 손상된 근육의 초기훈련은 원심성 훈련이 필요하다고 발표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