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저녁 먹으며 인사동 이야기가 나왔어요
샛강님, 인사동에서 손도장을 파고 싶다고요
친구들과 보내고 새벽에 내려 가겠다는 것을
그럼 북촌으로 해서 한 바퀴 돌자 했어요
더위에 북촌을 돌아 봅니다
멀리 남산의 서울타워가 보이네요
누구세요???ㅎㅎ
저기 영월 새댁이에요.ㅎㅎㅎ
샛강님, 한옥을 둘러 보며 콕콕 찝어 냅니다
세월이 흐른 집이네요..
이 대문은 좋은 나무네요....
이 대문은 경첩이 아주 비싼거네요.....
집을 직접 지었고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 많은 것을 알고 있더군요
더위에 땀을 얼마나 흘리며 다녔는지 구석구석 다니진 못했어요
삼청동으로 넘어가는 가파른 계단입니다
사람 사는 냄새가 나지요
이곳 까지는 아띠조님, 샛강님, 차사랑이 함께 했어요
삼청동의 좁은 골목길을 아띠조님이 안내 합니다
규방도감
더위에 지쳤는데 아띠조님 덕분에 편안하게 쉬면서 수다떨었어요
홍경님, 예배드리고 달려와 점심 때 합류 했어요
정아님, 어제 잘 다녀왔냐는 문자가 오전에 왔어요
그래서 "오늘 북촌투어 11시. 샛강님..."답을 했어요
편치 않은 상황임에도 달려와 맛난 점심을 사주셨답니다
규방도감 전시실입니다
늦게 합류한 옥경님과 두 천사들이에요
헤어지기전에 단체사진도 한 컷 담았어요
미리 약속을 한 것도 아닌데
이리 모여 즐거움 함께 했습니다
*
인사동으로 이동해서
손도장 "내 마음의 외갓집" 멋지게 만들어 영월로 향했어요
아직 버스안이겠네요
샛강님, 잠시의 외출이 활력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첫댓글 샛강님 덕분에 서울 구경 오랜만에 해봤네요.^^
바쁜데 와줘서 너무 고마와요.^^
김치는 어찌 맛있게 담궜는지 모르겠네요.ㅎㅎ
ㅋㅋ에고야~~김치..홍경님에게 그건 김치가 아니고 김장인데요~~~김장 두 포기~~ㅋㅋ
ㅎㅎㅎ
울아들 배추죽었다더니 집에가니 아직도 배추가 살아 날아다녔어요.
소금 더 뿌려 11시쯤 담았답니다.
맛이 좀 요상하긴 했지만 나름 괜찮았어요.
별~~맛은 없지만 아껴둔 김장김치가 있으니 기대 쪼금해보슈 홍경씨~
오늘 반가왔어요.^^ 저희는 헤어져서 애들과 북촌 가게도 구경하고,..인사동에서 삼청동 가는 길이 이렇게 가까운지 오늘 다시 새삼 알았어요. 이곳에서 20년도 넘게 살았는데,.. 20년 넘게 한국을 떠나 살았더니 다 까먹고 있었네요. 앞으로 애들 데리고 여기저기 구경도 다니고 맛있는것도 사먹고 그래야겠어요. 오늘 만난분들 반가왔어요^^
가까이 있어서 이렇듯 볼 수 있네요.
만나서 반가웠어요.
많은 이야기는 다음에 나눠요.
옥경님 넘 반가웠어요~~천사같은 두 꼬맹이들과의 시간이 아련합니다..^^
옥경님 오셨군요... 만나뵌지가 벌써 일년이 훅~~~ 잘 지내시죠??? 아가씨들 넘 예쁩니다~~
차사랑님 오랜만에 이야기 나눌수 있어 반가왔어요^^// 샛강님 담에 영월에서 막걸리 한잔하며 찐하게 이야기나눠요^^* 넘 반가웠어요^^*// 중민님 시간이 참 빠르죠? 넘 반가와요. 시간되면 한번 얼굴 봐요!^^*
샛강님을 혼자 동서울 터미널로 보내기가 걸려서 같이하려고 옥경씨하고 많은 이야기를 나누지 못했네.
잠시지만 즐거운시간이었습니다. 나중에 애들과 쉬엄쉬엄 가게도 구경하고 우리끼리 술빵도 사먹고 슬러쉬도 사먹고,..ㅎ
마지막 사진은 제가 신혼때 살더집 가회동 11-7호 똑 같네요..한옥 구조는 비슷 한가바요..
제가 살던 신혼집도..한옥 보존으로 매듭공예인가....자리잡고 있던데요...그 골목을 언덕을 너머가면...중앙 고등학교가 나와요....시 아버님께서 연애 할때 사 주신 집인데...그립네요 갑자기 ㅎㅎㅎ
즐거운 미소 가득한 얼굴이 아름답습니다..아기들 귀엽네요...
늘 수고 하시네요..사진 구경 잘 했습니다
이곳은 삼청동이에요.
안나님이 사셨던 곳도 지나 온 것 같네요.
샛강님 덕분에 2년만에 돌아 봤네요.^^
남편 작품전한다고 인사동에 몇번 가봤는데....큰애가 서울에 있지만 냉큼 가지지 않네요...역시 시골엄니인가 보죠....
언젠가는 궁 투어를 계획하고 있는데...언제가 될련지....
무더위 가시고 가을에 돌면 참 좋습니다.
시간이 되면 창덕궁을 들려 가셔도 좋아요.
벌써 몇해가 흘렀네요.북촌 투어 !!! 그때 가보고 좋아서 다시 함 가보자가보자 아띠조님이랑 여러번 약속했는데 의리 없이 연락도 없이 가셨구만 !!! ㅎㅎㅎ
인사동 손도장 덕분에 돌아보게 되었네요.ㅎㅎ
ㅋㅋ산골 아짐 오랜만에 숨통이 확~트이는 도시구경이었어요~~ㅋㅋ땀을 삐질거리며 걷던 삼청동,북촌마을,인사동~슬러쉬같던 시원한 콩국수 한 사발~그리고 큰 대자로 뻗어 달디 단 낮잠 한숨 자던 규방도감의 대청마루~~우와~복잡한 도시에서 저는 실컷 휴가를 즐기고 온 기분이었어요~함께 해준 여우님들 넘 감사드려요~~~전 이제 밀린 집안일을 얼추 마치면 그때서나 사진정리를 해야 할듯..메모리카드가 터지기 일보직전이에요~~~ㅋㅋ
영월 공기 마시다 도심의 공기가 많이 피곤했을거에요.
그래도 잊을만 하면 도심 공기 마시고 가요.ㅎㅎ
나, 집에 들어오기 전에 뒷공원 한 바퀴 도는데 도심에서 더위가 씻기어 가는듯 했어요.
여기도 해가 지면 산바람이 참 좋거든요.
더운데 좋은사람 보고싶었던 사람 두루두루 다만나고 구석구석 구경 다하시고 좋았겠어요....^^
기회가 된다면 인사동 삼청동 북촌 느리게 걸으며 모두 함께 구경하고프네요~~~
편안 신발 신고 천천히 걸으며 구석구석 보고 다니면 시간 가는줄 몰라요.
어제는 더워서 찬찬히 다닐 수가 없었답니다.
담에 함께 해요.^^
어머!~~ 좋은시간 가지셨네요..ㅎㅎㅎ 더운날씨지만 더 뜨거운 여우님들이시지요..ㅎㅎㅎ
어제 하루를 또 이렇게 멋지게 보내셨구랴..
정아님 오랫만..반가워요!
서로 배려하고 수고하는 여러분.. 복받으세요 ♥
규방 도감에서도 차를 파네 ~~~
가봐야겠당~~
날 잡아 같이 가자~~~
가을에 단풍들면 한 번 걸어요.
저기 위쪽으로까지요.
삼청각도 가고 부암동도 가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