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말씀일기 본문은 시편 149편입니다.
“1 할렐루야 새 노래로 여호와께 노래하며
성도의 모임 가운데에서 찬양할지어다
2 이스라엘은 자기를 지으신 이로 말미암아 즐거워하며
시온의 주민은 그들의 왕으로 말미암아 즐거워할지어다
3 춤추며 그의 이름을 찬양하며
소고와 수금으로 그를 찬양할지어다
4 여호와께서는 자기 백성을 기뻐하시며
겸손한 자를 구원으로 아름답게 하심이로다
5 성도들은 영광 중에 즐거워하며
그들의 침상에서 기쁨으로 노래할지어다
6 그들의 입에는 하나님에 대한 찬양이 있고
그들의 손에는 두 날 가진 칼이 있도다
7 이것으로 뭇 나라에 보수하며 민족들을 벌하며
8 그들의 왕들은 사슬로, 그들의 귀인은 철 고랑으로 결박하고
9 기록한 판결대로 그들에게 시행할지로다
이런 영광은 그의 모든 성도에게 있도다 할렐루야”
구원의 은총을 입은 자들은 찬양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찬양하지 않는 사람이라면
오히려 그런 찬양의 내용이 그들에게 심판의 소식이 됩니다.
6절에서 그 입에서 찬양이 나오고
그들의 손에 두 날 가진 칼이 나온다는 말씀은
복음을 듣고 믿는 사람들은 구원의 은총을 찬양하지만,
복음을 믿지 않는 자들은 결국 심판을 받습니다.
복음은 두 날 가진 검이 됩니다.
복음을 듣고 믿는 자들은 찬양하지만
그렇지 않은 자들은 복음을 대적하는데 그것이 심판받는 일입니다.
물론 복음을 듣고 회개하는 자도 그 칼에 먼저 찔림을 받아야 합니다.
우리가 가진 모든 죄와 의와 심판의 개념에 대하여
성령의 검으로 심판을 받아야 합니다.
그러므로 복음을 듣고 회개하고 예수님을 믿는다는 말은
내가 왕이 되려고 하였고, 귀인이 되려고 하였고, 결국 하나님의 자리에 앉고자 한 모든 일들이
예수님을 죽인 죄임을 알고
회개하고 예수님을 주와 그리스도로 믿는 일입니다.
그러므로 이 역사 속에서 구원이 일어나는 자들은
지금 예수님의 입에서 나오는 ‘두 날 가진 검’으로 심판을 받는 것입니다.
그 검은 성령의 검이며, 곧 하나님의 말씀입니다(엡6:17).
그러므로 복음을 듣고 믿는다는 것은
하나님의 말씀으로 먼저 심판 받는다는 것입니다.
히브리서 4:12~13절. “12 하나님의 말씀은 살아있고 활력이 있어
‘좌우에 날 선 어떤 검’보다도 예리하여
혼과 영과 및 관절과 골수를 찔러 쪼개기까지 하며
또 마음의 생각과 뜻을 판단하나니
13 지으신 것이 하나도 그 앞에 나타나지 않음이 없고
우리의 결산을 받으실 이의 눈앞에 만물이 벌거벗은 것 같이 드러나느니라”
우리는 하나님의 좌우의 날 선 어떤 검보다 더 예리한 하나님의 말씀에
날마다 이렇게 드러나야 합니다.
이렇게 드러나는 자는 회개하고 예수님을 믿고
이 큰 일을 행하신 주님을 찬양입니다.
새 노래는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피조물이 되어야 부르는 찬양입니다.
노래만이 아니라, 성도의 모든 삶이 찬양입니다.
그래서 시편에서 새 노래로 찬양하는 말씀이 많이 나옵니다.
(시33:3, 40:3, 96:1, 98:1, 144:9)
새 노래는 구원받아 새로운 피조물이 된 자들의 찬양입니다.
요한계시록 14:1~3절. “1 또 내가 보니 보라 어린 양이 시온 산에 섰고
그와 함께 십사만 사천이 서 있는데
그들의 이마에는 어린 양의 이름과 그 아버지의 이름을 쓴 것이 있더라
2 내가 하늘에서 나는 소리를 들으니 많은 물 소리와도 같고 큰 우렛소리와도 같은데
내가 들은 소리는 거문고 타는 자들이 그 거문고를 타는 것 같더라
3 그들이 보좌 앞과 네 생물과 장로들 앞에서 ‘새 노래’를 부르니
땅에서 속량함을 받은 십사만 사천 밖에는 능히 이 노래를 배울 자가 없더라”
예수님께서 자기 피로 사람을 사서 하나님께 드리는 일을 십자가로 이루셨기에
그 피로 산 새로운 피조물들이 찬양입니다.
땅에서 속량을 받은 십사만 사천, 곧 구약의 신약의 모든 구원받은 자가 부르는 노래가 ‘새 노래’입니다.
보좌에 앉으신 이와 어린 양께 찬송과 영광과 존귀와 영광과 능력을 지금 여기서부터 돌려드리는 자들이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피조물 된 자들입니다.
이 찬송을 지금 여기서부터 영원히 부르는 자가 성도입니다. 할렐루야!
오늘도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구속함을 받은 자로서
날마다 주님의 말씀 앞에서
쪼개짐을 받고
날마다 주님을 찬양하는 복된 성도의 삶을 살아내는 오늘 하루가 되길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