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응답하라 1988' 이라는 드라마를 알지 모르겠지만 내가 왜 1988을 말하냐면 이 드라마에도 내가 말할 1987의 대모 현장이 이 드라마에 나오기 때문이다. 뭐.. '응답하라 1988'이 시위, 대모에 대한 이야기는 아니라서 갈략하게 밖에 나오지 않지만 사실 1987의 실제 사건 현장은 좀 많이 심하다.
예를 들어서 학생들을 지나갈 때마다 가방 검사를 맡아야 하고, 벽에 그림을 그릴때 확인 절차를 거쳤으매도 경찰들이 마음에 안들면 지우라하고 그러지 않을시 경찰서에 끌려가기 까지 했다. 그리고 박종철 학생은 그저 박종운 이라는 시위의 대표를 만났다는 이유로 경찰서에 끌려가서 고문을 당하고 그러다가 죽은 허무하고도 비참한 인생을 살게 된다. 그렇지만 중요한건 이런 사람들의, 학생들이 없었다면 우린 아마 절대 지금같은 우리나라는 존재하지 않았을 것이다. 그렇지만 마냥 좋아하면 안된다. 지금의 우리가 있는게 기쁘기도 하지만 한편으로는 고개를 숙이고 묵념 해야 한다. 감사를 표하면서. 아 너무 지금의 이야기만 한것 같다. 다시 그때 당시의 이갸기를 다시 들려 주겠다.
그떄는 경찰과 군인이 법이 었다. 그들은 마음대로 한 마을을 통체로 철거 시켜 버리고, 자기들 마음대로 법이니 뭐니 하며 사람들을 강압하는 군인과 경찰은 마치 전쟁을 하는, 강한 나라가 약한 나라를 강압하는 것과 같았다. 같은 민족이 아닌 것 처럼 학살하고 폭력적으로 하는것이 말이다.
또한 대학생들은 무슨 죄로 그렇게 많은 폭력을 당하고 고문 당하고 심판당했을까? 군인과 경찰은 그들을 학대 할때 괴로움과 의아함을 느꼈을까? 느꼈다면 왜 그런일을 순순히 따랐을까? 그들도 같은 시민으로써 지켜야 할 게 있었을 탠데 왜 꼭 윗사람의 말을 들었을까?이해하기 힘들고 화나고 분노했지만 그래도 같은 시민으로써, 같은 대한민국 사람 으로써 폭력을 행하지 않았던 다른 국민들이 대단하게 느껴 지고 경의로워 보인다.
지금은 시대가 좋아져서 경찰분들과 소통하고 게다가 내 친구들도 그분들과 반갑게 인사해서 이렇지 않았던 과거가 회상이 되지 않는다.
이러한 일을 견뎌주시고 바꿔주신 대학생분들, 시위대 분들에게 감사하고 경이를 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