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무동 ~ 장터목대피소 ~ 천왕봉 ~ 법계사 ~ 중산리 (약 8시간)
2023. 12. 2 (토)
새벽 5시에 일어나
지리산 천왕봉 겨울추위에 대비한 장비를 다시 한번더 챙긴다.
천왕봉은 영화 7도, 바람은 초속 3미터 ~
추위에 대비한 행동식으로 팥시루떡과 따뜻한 숭늉 700밀리리터를 준비했다.
다음엔 주머니에서 바로 꺼내 먹을 수 있는 초콜릿과자도 챙겨야할 듯.
9시 10분경 본격적인 산행을 시작하고 ~~
백무동에서 장터목을 거쳐 천왕봉으로 오르는 산행은 이번이 처음.
산행기록은 확인해보니, 내림길은 부지기수였지만, 오름길은 처음이다.
참샘 ~~
쉼터도 생겼다.
장터목대피소 ~~
30년쯤 전엔 보이는 건물이 없고, 작은 건물이 하나 있었다.
그 옆 빈터에서 비닐 한장 깔고, 하늘에 수많은 별을 보며 침낭속에서 잠을 잔 기억이 있다.
천왕봉으로 오르는 길 ~~
제석봉 주변 ~~
눈이 제법 쌓였다.
통천문 ~
칠선계곡으로 내려 가는 길 입구 ~~~
"천주(하늘 기둥)" 라는 음각글씨
천왕봉 표지석 앞에서 ~~ 바람이 심하게 분다.
이제부터 열심히 하산 ~~
법계사 ~~
칼바위삼거리 ~
천왕봉에서 통천길 대문까지 부지런히 내려왔다 (약 2시간반 정도)
이곳에서 버스주차장까지 또 20분. 오후 4시50분 경에 겨울 천왕봉 산행을 무사히 끝냈다.
총산행시간 약 8시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