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I지수와 GL지수"
GI(Glycemic Index)
"혈당지수"를 말하며,
흡수가 빨라 혈당 수치를 가장 빠르게 높이는
포도당(GI 100)을 기준으로,
어떤 음식이 혈당을 얼마나 빠르게
높이는지를 나타내는 수치 입니다.
이 수치가 55이하인 식품은 혈당지수가 낮은 편,
70이상인 식품은 높은 편으로 간주한다
지수가 높을수록 혈당이 빠르게 높아진다는 걸 의미합니다.
GL (Glycemic Load)
"혈당부하지수"라고 하며
식품의 1회분량에 함유된
당질함량(g) x 혈당지수 /100 로
이 지수는 10이하는 당지수가 낮은 편
20이상은 높은 편으로 간주하며
실생활에 적용하기 쉽게 실제 섭취량을 고려해 산출됩니다.
혈당부하지수(GL)는 음식에 들어있는
당류, 섭취하는 음식물의 양등을 고려한 수치로
혈당지수{GI)에 비해 음식 섭취가 혈당에 미치는
영향의 정도를 비교적 정확히 알 수 있습니다,
즉, 혈당지수가 높은 음식이라고 해도,
식품을 섭취했을 때 당 수치에 영향을 미치지 못할 정도로
포함 되어있는 당의 양이 적다면
‘건강에 좋지 않은 고혈당 음식' 이라고
볼 수 없다는 의미입니다.
평균적으로 GI가 놓은 음식은 GL도 높지만,
모든 음식이 그런 것은 아닙니다.
예를 들어, 수박의 GI지수는 72,
초콜릿의 GI지수는 48입니다.
그러나 GL지수는 변환하면
수박의 GL지수는 4에 불과하며,
초콜릿의 GL지수는 12입니다.
GI지수의 수치에 따르면
수박은 혈당지수가 높은 고혈당 음식이지만,
수박에 들어있는 당류가 적기 때문에
저혈당부하 음식으로, 혈당 상승에
큰 영향을 미치지는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