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https://v.daum.net/v/20240911215645006
"우크라 축구선수, '적국' 벨라루스서 뛰려 헤엄쳐 탈출"
(모스크바=연합뉴스) 최인영 특파원 = 우크라이나 축구선수가 고국의 '적국' 벨라루스의 리그에서 뛰려고 불법으로 국경을 넘었다고 우크라이나, 러시아 매체들이 1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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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축구선수가 고국의 '적국' 벨라루스의 리그에서 뛰려고
불법으로 국경을 넘었다고 우크라이나, 러시아 매체들이 1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우크라이나는 러시아뿐 아니라 러시아의 맹방 벨라루스와도 적대관계다.
우크라이나 스포르트 엑스프레스는 소식통을 인용해
"셸리호우가 우크라이나에서 탈출하려고
약 두 달 동안 오리발을 신고 수영 연습을 하며 만반의 준비를 했다"고 전했다.
지난 5월 영국 이코노미스트는 우크라이나 징집 대상 연령인
18∼60세 남성 수천 명이 티사강을 헤엄쳐 루마니아로 밀입국하고 있으며
2022년 2월 이후 이 강에서 최소 33명이 익사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셸리호우도 병역을 피해 이와 같은 방법으로
루마니아를 거쳐 벨라루스로 도망갔다는 추측이 나온다.
첫댓글 여러가지로 대단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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