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https://theqoo.net/square/3400816755
어느 날 갑작스러운 죽음을 맞이한 고국천왕
왕의 죽음의 이유가 독살이 유력하다는 것이 밝혀지고
여러가지 약초로 실험해본 결과
왕의 죽음과 연결 지을 수 있는 약초는 “은방울 꽃”
그런데 이 꽃은
나라에서 관리함 = 누군가 궁 안에서 만들었을 것
왕이 죽은 전 날로 돌아가보자.
왕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다는 ‘미약’이 있다며
태시녀에게 접근한뒤 왕의 술에 미약을 타게한 대신녀 ‘사비’
그 이후 왕이 죽었기때문에 당황한 태시녀는
남은 미약을 어항에 떨궈보는데
물고기들이 다 죽어버림
게다가 그 약은
예전에 왕이 왕후가 스스로를 지킬 수 있게 주었던 독약과 모양이 같음.
일단 이 미약으로 왕이 죽은 건 맞는 것 같고
(설마 우희는 아니겠지? 설마.. 아닐거야..)
누군가 사비에게 술에 약을 타라고 시켰을 것 같음
원덬이 궁예해보는 배후 인물 (평소똥촉주의)
1. 국상 을파소
원덬이 제일 수상하게 여기는 인물임
일단 왕에게 원한이 있을 수 있는 집안 사람이고
왕후에게 다른 마음도 있는 것 같음
을파소가 ‘“왕후를 지키기 위해 왕후를 멀리하라’고 하자
왕이 을파소에게 하는 대사임 (이외 아역 서사도 있음)
파트1 후반부에서는 의문의 편지를 확인하고 바로 태워버림
그리고 그 편지를 목격하고 의미심장해진 밀우까지 개수상함
2. 졸본의 대가 연비
졸본은 고구려 시조의 왕비 후손으로
원래 졸본에 속했던 북부 왕비족을 흡수하고 싶어하는 인물
뭔가 분량 파트2에서 풀릴 것 같은 느낌이라
원덬의 의심인물 2위임
그리고 한통속일 것 같은 인물은 송우 (왕을 모시는 사람)
왕의 죽음을 알고 누구보다 구슬피 울었으면서
갑자기 냉정해진 모습이 꽤나 쎄해서 파트2에서 눈여겨본다 낵아
궁예 실패 시 깊이 슬퍼함..
첫댓글 송우 눈빛 ㄱ쎄해
을파소 의심했다가 송우도 의심가. 둘 중 하나 일 거 같다
우희여도 존잼일듯
고국천왕 살아있을때 자기가 먼저 왕비 폐위하겠다고 우희한테 알리고 공표하기전에 독살당했는데 우희가 본인 스스로를 지키라고 받은 약과 같은 약이다?
우희면 존맛도리
당연히 우희인줄알았는데 아냐??
우순 아니야? 꼬실려고 한방울만 넣어야됐는데 세방울 넣어서 죽어버린것 아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