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https://www.fmkorea.com/2971321602
더 시크릿 :보물사냥(the secret a treasure hunt) 12개의 그림카드의 보물사냥 책
1982년 미국에서 첫발간된 그림책 <더시크릿:보물사냥>으로 미국의 무명작가이자 출판업자인 "바이런 프레이스"가 만든것 이었다.
책속에는 성모양의 모자를 쓰고있는 노인 , 빛나는 보석함을 들고있는 마녀 , 그리고 그리스 신화에 등장하는 "반인반마" 켄타우로스 등 마치 타로카드와 비슷한 12점의 귀괴한 그림이 그려져 있는데...
바이런의 주장에 따르면 미국내 12곳에 보물열쇠를 묻어 두었는데 이 보물열쇠들은 뉴욕에 위치한 그의 개인금고 12곳의 열쇠들로 각각의 금고안에는 한화로 1천만원이 넘는 금 과 보석이 들어 있다고 했다.
그리고 이 보물열쇠가 있는 장소에 대한 단서는 그림책의 12점의 그림속에 숨겨놓았다는 것이다!
또한, 바이런은 보물열쇠가 상자안에 밀봉된 상태로 땅속 약1미터 이내에 묻혀있으며 고속도로,철로,절벽 등의 위험한 장소에는 묻혀있지 않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저 책을 팔기위한 상술고 생각해 크게 관심을 갖지 않았고! 더시크릿 : 보물사냥은 1982년 한해 고작 2만8천여권 팔리는데 그친다.
그런데 1년후인 1983년 시카고에 거주하는 에릭과 밥은 우연히 이책을 보게 되며 호기심에 그림들을 살펴보기 시작한다. 그런데! 두사람은 성모양을 쓰고 있는 노인 그림에서 놀라운점을 발견하게 되는데 그림전체의 좌우대칭을 바꿔본 결과 그모양이 미국의 일리노이주 지도와 비슷했던 것이다.
그뿐만이 아니였다. 그림 곳곳에는 일리노이주의 대표적인도시 건물및 동상과 비슷한 형상들이 그려져 있었다.
결정적으로 그림 오른쪽 상단에 있는 풍차날개를 좌우를 바꿔본 결과 숫자 41,42 그리고 87,88이 숨겨져 있었다.
두사람은 이숫자 41,42,87,88 가 보물열쇠가 있는 위도와 경도를 나타내는 것이라 생각했고 해당 좌표(위도 41.8 ,경도 87.6) 에 있는 그랜트파크로 달려간다.
그리고 그곳에서 그림중앙 성벽에 그려진것과 동일한 문약의 기둥을 발견하는데...
놀랍게도 정말 기둥아래에 보물열쇠가 묻혀 있었던 것이다. 결국 두사람은 이열쇠로 바이런의 개인금고에서 보물을 찾았고 이소식은 9월8일 식카고 트리뷴지를 통해 보도된다.
그제야 사람들은 바이런의 말대로 실제 보물열쇠 존재한다는 점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는데 그렇다면 바이런은 왜! 이런일을 벌인 것인가? 1980년 무명작가였던 바이런 오랜 꿈이였던 출판사를 차리게 된다. 그러나 출간한 책마다 적자를 면치 못한다. 그러던중 바이런은 보물찾기를 책과 접목시키는 아이디어를 떠올렸고 "더시크릿 : 보물사냥"을 출간 했던것이다. 하지만 이책이 사람들의 관심을 받지 못하자 크게 실망했는데 그러나 1년후 보물열쇠가 발견되자 이책은 큰화제로 떠올랐고 그제야 날개 돗친듯 팔려나가기 시작한다. 사람들은 남은 11점의 그림에 대해 갖가지 추측을 내놓기 시작했는데...
예를 들어 1번그림 중국풍의 옷을 입고 있는 여인의 그림에서는...
옷의 문양이 "샌프란시스코" 도심의 지도와 흡사하며...
옷에 숨겨진 알파펫 G 와 h 는 샌프란시스코의 쇼핑센터인 "기라델리 스퀘어"를 뜻한다고 추측했다.
추측만 난무 할뿐 아직까지 이그림의 보물열쇠가 숨겨진 곳을 찾지 못했다고 한다.
또한, 11번 그림인 "보석함을 들고있는 마녀" 에서는...마녀의 머리카락 모양이 보스턴 항구의 지도와 비슷하며
원형 구형태의 모양 3개는 보스턴 백 베이 펜즈 공원의 가로등 3개 와 비슷했고
옷의 무뉘는 보이스턴 백 베이 팬즈 공원의 조형물과 흡사하다는 점으로
보물열쇠가 묻힌 장소가 보이스턴 백 베이 팬즈 공원이라고 추측했다.
하지만 이런 다양한 추측에도 보물열쇠 더이상 발경되지 않았는데...
그후로 바이런은 추가적인 단서를 더이상 알려주지 않았고...
급기야 사람들의 관심을 끌기 위해 사전에 모의한게 아니냐는 의욕까지 생겨나면서 보물찾기 열풍도 점차 시들해져 갔다.
그런데... 그후부터 무려 21년후인 2004년
클리블 랜드에 거주하는 변호사 브라이언 진이 두번째로 보물 열쇠를 발견한다.
단서가 된그림은 4번그림 성배를 든 캔타우로스 였는데...
그림왼쪽 하단에 그림을 좌우로 반전시켰을대 오하이오주 지도 윤곽이 그려져 있으며...
그리고 왼쪽상단 나무가 그려진 부분은 오하이오주에 있는 클리블랜드 터미널 타워에 위하래를 뒤집은 것과 유사한 형상이였다.
그리고 제단에 그려진 기둥과 문양은 클리블랜드에 있는 이탈리아 문화 정원 건축물과 닮아 있었고
켄타우로스가 들고있는 성배는 이탈리아의 문화정원의 분수로
바로 이 분수 근처에서 보물열쇠를 찾아냈던 것이다.
그리고 2번째 보물열쇠가 발견됬다는 사실이 알려지자 식었던 보물찾기 열풍이 다시불기 시작한다.
심지어 각자 추측한 단서를 공유하는 인터넷 사이트와 이를 토론하는 모임까지 생겨났을 정도 였는데...
그러던 2005년 사람들은 뜻밖의 소식을 듣게 된다. 책의 저자 바이런이 자동차 사고로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난것이다.
결국 보물열쇠가 묻인곳을 알고 있는 유일한 사람인 바이런이 사망함에 따라 보물열쇠가 묻힌장소는 영원히 수수께끼로 남게 된다.
보물열쇠가 묻힌 단서가 담긴 그림책<더 시크릿:보물사냥> 이책이 출간된지 34년이 지났지만 12개의 보물열쇠중 단2개만 발견되었을뿐 지금도 많은 사람들이 남은 10개의 열쇠를 찾기위한 보물사냥을 계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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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진자 겁나꽁꽁숨겨놧내ㅜㅜ
우와 재밌겠다
와 대박 ㅋㅋㅋ 재밋겟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