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이 어떻게 하면 똑똑하고 총명하게 키울 수 있을까요?
EBS 60분 부모 아빠효과에 대한 방송을 보고 몇자 적어봅니다.
행복한 영재를 원하면 아빠도 육아에 나서라!
아빠가 육아에 적극적으로 참여할수록 아이의 인성은 물론 두뇌도 발달한다고 합니다.
하지만 도대체 어떻게 해야 좋은 걸까요?
아빠효과에 대해 김영훈 박사님 강의 내용을 보고 그리고 <엄마가 모르는 아빠효과>책을 읽고 도움이 될만한 내용들 적어 보아요.
우리집 아이는 아빠랑 같이 목욕하고 싶어서, 퇴근하는 아빠를 기다리다 한밤중에 씻고 잘때도 가끔있지요.
요즘에는 날마다 목욕하는 것이 좋지 않다 하여, 이틀에 한번 꼴로 목욕하기는 하지만, 여전히 손발 씻는 것은 아빠 몫이랍니다.
퇴근하면 잠자기 전까지는 아빠와 함께하는 시간입니다. 같이 목욕하고 나면, 함께 책 읽어주고, 때로 밤늦은 시간에 주사위게임판 놀이도 하지요,
게임판 말이 움직일 때마다 가끔씩 수수께끼문제도 일부러 만들어서 맞춰가기도 하구요.
큰아이의 수학공부도 가르쳐주곤 하는데, 공부하는 것을 가르치는 게 어려운가 봅니다.
엄마는 쉽게 알려주는데, 아빠가 설명해주는 것은 어렵답니다. 잠자기 전 기저귀 채워주는 것도 아빠 몫입니다.
김영훈 박사님이 아빠효과에서 설명하는 중요한 점 중에 한가지는 아이의 뇌 발달입니다.
아빠와의 시간은 아이에게 좌뇌(이성,논리)를 발달시켜주는 역할을 한다는 것이지요.
엄마를 통해 감성적인 우뇌도 함께 발달해야 하는데, 그것이 바로 아빠효과를 통한 조화로운 발전이라고 합니다.
아이의 뇌의 발달과정(우뇌/좌뇌, 양쪽 뇌를 이어주는 뇌 량)에 대한 설명은 아이들이 6세 이전에 어떤 경험을 하느냐에 큰 영향을 받는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아빠와 함께 놀아주기는 하지만, 보다 나은 아빠효과를 위해서는 여러 가지 부족한 부분을 채워야 할 것 같습니다.
특히 아이들에게 가끔씩 야단치는 모습이 많은 편인데, 항상 듣는 가장 중요한 것, 바로 칭찬하기를 통한 긍정적 교육효과가 제게는 더욱 필요해 보입니다.
아이에게 쏟아내는 말(언어)에도 조심해야 할 것이 많고, 아이와 같이 놀면서 대화를 통한 의사소통의 기회를 늘려가는 것. 생각해보면, 4-5살 전후로 말을 배우기 시작할 때는 정말 하루가 다르게 늘어나는 어휘력의 조합을 보면 놀랄 노라는 생각이 들지요.
그만큼, 6세 이전의 교육효과가 중요하다는 것을 강조합니다.
김영훈 박사님의 책에는 6세까지 각 월령별로 자세히 나와있었는데 어제 방송은 너무 어린아기들을 대상으로 이야기하여 조금 아쉬웠습니다.
아빠효과라고 해서 아빠만 볼것이 아니고, 엄마가 봐도 큰 도움이 되는 내용이 참 많습니다.
아빠 도움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서는 혼자서 애쓰지 말고, 솔직하게 도움을 요청해보세요.
그러면 부족해도 함께 육아에 참여하면서 아빠도 아이의 사랑스러운 모습을 더 많이 발견하게 될 것 이에요.
어제 김 영훈 박사님의 말씀처럼 엄마들이여 아빠에게 도움을 요청해야겠어요.
부족한 부분을 서로 채워 나가는 것이 엄마 아빠의 몫인 것 같아요.
큰 그릇을 만들어주고 큰 그림을 만들어 줄 수 있는 멋진 아빠 되기를 기도해 봅니다.
60분부모 김영훈 박사님 도움 많이 받았습니다. 감사합니다.
첫댓글 우리의 자녀를 총명하고 똑똑하게 키우고 싶은 맘은 모든 부모들의 로망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