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군, 가자 침공 개시! 기갑부대, 특수부대 진입, 작전중. 드론 전투기 함포 야포 탱크 등 동원. 趙甲濟
현지 시간으로 지난 금요일 저녁부터 이스라엘군이 가자 지구로 진입, 하마스와 전투를 벌이고 있다. 이런 사실을 한 시간 전에 이스라엘 참모총장 헬르지 할레비 중장이 발표했다. 그는 "하마스 섬멸이란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지상 작전이 불가피하다"고 했다. "모험을 하지 않으면 목적을 달설할 수 없고, 代價 없는 승리는 없다"면서 가자 침공의 당위성과 하마스의 악마성을 강조했다. 이어서 네타냐후 총리도 기자회견에서 가자 침공을 시인했다. 다만 전면적 공격은 아니다. 이는 전면적인 침공에 반대해온 미국과 이란, 헤즈볼라 등에 대한 자극을 피하려는 의도로 보인다. 금요일 밤에 이스라엘군은 드론, 전투기뿐 아니라 탱크와 야포 함포까지 동원, 가자의 하마스 군사목표물을 집중 폭격 포격했다. 이런 공격 때문인지 통신망과 인터넷이 불통, 가자는 외부로부터 고립되어 있다. 가자에서 활동하는 국제기구 요원들도 본부와 연락이 되지 않는다고 한다. 그러는 사이에 이스라엘군의 기갑부대 및 특수부대가 진입, 작전을 수행하고 있는데 총공세라기보다는 전초전에 가깝다는 평이다. 축차적 투입을 통하여 하마스 표적에 대한 정밀공격을 겸하면서 점차 투입병력을 늘려갈 것으로 보인다. 하마스 세력을 가자 북부에서 포위, 고립시킬 것이다. 이스라엘은 진행중인 인질석방 협상에도 쓸데 없는 부담을 주지 않으려 애쓰는 듯하다. 가자 지구를 비추고 있는 cctv 영상을 보면 화염과 폭발은 화산이 터진 듯, 불바다를 이루고 있다. 이스라엘군은 특히 가자 지하의 땅굴 시설을 집중적으로 때리고 있는데 간밤에만 150개 표적을 무력화시켰다고 한다. 지난 10월7일 이스라엘 기습 작전을 기획했던 하마스 간부들도 죽어나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