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서운 그놈과 덜렁이음악소녀-프롤로그
오늘 아침에도 또 사고를쳐버렸다...ㅠㅠ
나의 일진은 왜 항상 좋지않은것인가.....에효..
사건인 즉
아침에...잠이 덜 깨서 바이올린을 끌고 내려오는데...
"쿵"
"쿵..쿵..쿵.,,ㅋ쿵"
'....................................'
넘어졌다..,,,흐어어어엉엉엉 한참 아파하고있는데 들려오는 목소리..
"아...이런..ㅆ..ㅣ..ㅂ"
"....................."
"야..다.은.세 너..잡히면 뒤진다..."
"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악"<--도망가는 중^^
"야 시끄러 바이올린은 내가 맞았는데 왜 니가 소리를 지르고 난리야"
"아악 오빠 미안 잘못했어 나 때리지만 마~!"
"그런 말은 일단 잡히고 나서 하든가!!"
"잡히면 때릴거잔아 실어어어어어어"
"아 진짜 소리좀 지르지 말라고오!!"
"으아아아아 싫어 쫓아오지마!"
"너 있다가 잡히면 진짜 맞는다!! 하여간 여자가 달리기는 빨라가지고..."
"쿵"<-문 닫는소리^^
"야아 너 빨리 않들어와~?!"
'와다다다다다다다다'
후아....오빠의 목소리를 뒤로하고 아침도 먹지 못한채 집 밖을 뛰쳐 나왔다..ㅠㅜ
그나저나.. 내 소개를 하자면...
나는야 예림예고에 다니는 파란만장 열일곱 다은세 되시겠다~음하핫
그리고...오늘 아침부터 날 죽이려고 달려들었던 저 무서운 사람은...
진성고에 재학중이신 열아홉 다세빈..우리오빠다..
에효.....뒤에서 오빠가 쫓아 올까봐 정말로 빨리 뛰쳐나왔는데...
뛰쳐나왔는데........뛰..쳐....나왔............는데........
이런..젠장....또.....부딪혔다.....
분노심에..눈물을 머금고 째려봤더니....
우리오빠랑 같은학교인것 같다..교복이똑같구나..하며 이름표를 봤는데.......
이름표에 떡하니 붙어있는 글자 두개 '유.빈'
그 글자 두개를 읽는 순간 난 얼어 붙고 말았다..
'서....설마...진성고 일짱이라는 그 유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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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AMY는 악마다- 입니다..
한동안 제가 카페 활동이 뜸~했습니다<--물론 눈에 띄지도 않았겠지만...ㅠㅜ
음..그래서 전에 아마 3편까지밖에 쓰지 않았던 글을 처음부터 새롭게 다시 쓸려고합니다.
아..중간중간에 수정된 부분도 있고..아직까지 정말 재대로 소설을 써본적이 없어서
부족한 점도 있겠습니다만 그래도 잘 봐주세요^^;;
아앗..그리고 이번 편은 쫌 짧았습니다만..프롤로그이므로 짧을수 밖에 없었어요 이해해주시구요
다음편부턴 길게 올릴게요 그럼 좋은하루되세요~C:
첫댓글 잼있어 담편이 기대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