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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시대* 차분한 20대들의 알흠다운 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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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악플달면 쩌리쩌려버려 흥미돋 기독교의 신이 도시 메테오로 날려버린 썰(내용 혐오주의)
다음에 좋은 자리 가집시다 추천 0 조회 18,922 24.09.12 22:04 댓글 230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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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4.09.14 07:36

    와우..내가 방금 뭘 읽은겨

  • 24.09.14 07:55

    미친 먼 이런 얘기가 성경에 있다고? 와 소돔과 고모라 이름은 많이 들어봤지 이렇게 개빻은 얘기였다니 충격이다

  • 24.09.14 07:56

    시가 참 씁쓸하다

  • 24.09.14 08:53

    롯 아내의 글은 처음봐...롯미친새끼아니야ㅡ?ㅜㅜㅜㅇㅓ릴때교회다녓는데 그냥 롯아내가뒤를돌아봣다정도만 알지 저뒤애 딸이 술을 먹이고이런내용은 첨보는듯

  • 24.09.14 10:13

    타락한 도시라 그러나.. 인간들 사고방식이 특이하네 ㅋㅋ

  • 24.09.14 10:37

    이야 ㅋㅋㅋㅋ 냄져들 참 재밌게살았네 ㅋㅋㅋㅋ 좆같은 삼류소설쓰며 낄낄거리고 니네는 그냥 도구일뿐이라며 후려치고 ㅋㅋㅋ

  • 24.09.14 10:46

  • 아 ㅈㄴ 더러워..

  • 24.09.14 11:35

    에후 시바랄… 이건 너무 ㅠㅠ 충격이야..

  • 24.09.14 11:59

    ㅡㅡ......진짜 웱

  • 24.09.14 12:00

    미친

  • 진짜 의로운 사람이었으면 날 강간하시오! 하고 지가 나갔겠지
    대체 어떤 의롭고 신실한 인간이 아~ 내 딸 강간하셈~ 니들 멋대로 하셈~ 이지랄을 하냐고;; 똘개이도 아니고...
    진짜 성경 내용은 알 수록 이상하고 정떨어져... 나오는 인물 거의 다 남자인 것도 짜증남ㅠ 여자 지우기 오지죠?

  • 24.09.14 12:59

    와 역겨우ㅗ

  • 24.09.14 13:39

    나 너무 어이없어서 기독교인들 이거 뭐라반박할지 찾아보고왔는데 그냥 개소리들 뿐이네.. 당시문화웅앵거리면서 눈가리고아웅 헛소리뿐이야.. 제발정신차려요..
    접대문화가 있는거면 롯 지 똥꼬를 내줘야죠 왜 두딸을;

  • 24.09.14 14:38

    나도 이 부분이 너무너무 이해가 안가서 기독교인 우리엄마한테 질문했었는데 그당시 롯이 살아남긴 했지만 절대 100% 선해서 살아남은게 아니고 그나마 저기서 살아남은 롯과 그 딸들조차 소돔의 악함에 물들어서 윤리가 무너져있었고, 결국 인간의 본성은 악한게 맞다는 의미랬나 그렇다더라 그럼에도 한번 더 희망을 가지고 기회를 주신게 감사할 일이라고 설명 들었음 나처럼 답답해할 여시들 있을거같아서 댓글 남겨본다..

  • 24.09.14 15:40

    여혐이 유교에서만 온게 아니었구먼

  • 24.09.14 18:58

    개돌은 일본망가같다고 늘 생각함 모든걸여자탓하는 결론까지

  • 24.09.14 19:39

    미친새낀가 진짜 토나온다 ㅡㅡ 걍 여혐 그자체 종교네 즈그손님은 극진하고 딸들은 강간하든말든? 더러워 개비는 가만히있고 딸들이 술먹이고 한척도 오짐

  • 24.09.14 21:20

    진짜 개빡치네 남자 강간하러 온 놈들한테 딸들을 왜보내?? 이건 무슨의미로 성경에 넣은걸까... 저 뒤돌아보지 말라는데 돌아봐서 문제 생긴건 쩌리에서 그리스 로마신화 포함 여기저기 비슷한 이야기 있는데 그게 뭐 의미가 있다했던거같은데 까먹었네

  • 24.09.14 23:13

    잔말개많음 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족은 개웃긴데 내용은 ..;

  • 24.09.15 00:02

    어릴때 교회에서 배운건 이렇게 자세한 내용은 없었는데 ㅋㅋㅋㅋㅋ ㅠ 다시 읽으니까 개충격적 ㄷ ㄷ 아마 딸이랑 이런내용은 잘 안가르칠듯 나는 어릴때 롯아내가 뒤돌아본건 소돔과 고모라가 타락했지만 굉장히 번성하고 부유한 도시였어서 (약간 별천지처럼 휘황찬란한 도시 이미지)그런 물질적인것에 대한 미련이 남아있어서 돌아본게 아닐까 생각했었는데 …

  • 24.09.15 00:31

    소돔과 고모라 얘기만 들었지 이런일일 줄이야.... 이래서 잘 안가르친듯 그냥 뭐 저들이 잘못해서 멸망시켰다 이정도로만 넘어갔으니 설교따도

  • 24.09.15 04:33

    롯도 자기딸들 팔아 말하는거보면 타락한 인간인거 맞는데 천사들에게 극진히 대접해서 천사가 살린거 같음
    그러니 조건을 걸었겠지 뒤돌지 마라고 진짜 살리고 싶었으면 조건 왜걸겠어 100% 살렸겠지
    이후 근친 이야기보면 쟤네도 타락한 인간이였던 듯 싹을 못말렸네 ㅉㅉ

  • 24.09.15 21:00

    나도 이거 너무 이해안가서 엄마한테 물어보니까 롯이 그 두사람 천사인거 알도 그랬다던데…!!!그래서 천사들이 어차피 자기딸들 지켜줄거 알고 자기딸 얘기한거래

    성경책 보여주길래 봤는데 영접하고 절하며 이런얘기있던데 천사인걸 알아서 이런 구절이 있다고 함

  • 작성자 24.09.15 22:26

    내 스탠스를 강요하면 불편할 수 있어서 해석은 최대한 열어두는 편이지만 나도 의견을 말해 보자면....

    강하고 능력 있는 하나님의 천사들임을 알았다면 악한 사람들 무리에 약하고 능력 없는 딸들을 던져주는 게 아니라 차라리 신의 천사들을 보냈어야 했고,

    누굴 보내든간에 다치지 않게 100% 지켜줄 거라고 확신해서 천사 대신 타인을 내놓은 거였다면 그 대상은 본인이었어야 한다고 생각해.

    신이 아들을 바치라고 해서 아들을 죽이려고 한 아브라함, 그리고 사람들이 손님을 강간하려고 해서 대신 딸들을 보낸 롯 둘 다 ‘신이 지켜줄 것임을 믿어서 한 행동’이니 괜찮다고 하는 해석을 종종 보는데, 나는 그 정당화가 조금... 비겁하지 않나 싶어🥹

  • 24.09.15 22:26

    내 생각도 완전 동감이야….특히 뭔가를 내놓을 거였으면 그대상은 본인이었어야 하는말 …!
    저런 말들도 기독교인들이 나름 정당화 시키려고 하는 말 아닐까 싶어

  • 24.09.17 21:11

    롯이 그 두사람 천사인거 알고 있었음

    (창세기19:1-2, 우리말성경)
    1 저녁때 두 천사가 소돔에 도착했습니다. 롯이 성문에 앉아 있다가 그들을 보자마자 얼른 일어나 맞이하고 땅에 엎드려 절했습니다.
    2 롯이 말했습니다. "내 주여, 가던 길을 멈추고 주의 종의 집에 들어와 발을 씻고 주무신 후에 아침 일찍 가시던 길을 가십시오." 그들이 말했습니다. "아니다. 우리는 거리에서 밤을 지낼 생각이다."

  • 작성자 24.09.17 23:30

    이 에피소드를 전하는 매체 대부분이 롯은 외부 손님을 극진히 대접하고 마을 사람들은 패악질을 부렸는데 알고 보니 천사였다~ 하는 구성으로 소개하고 있기도 하고

    롯이 씻고 식사를 하라고 권하거나 소돔 사람들이 이방인 내놓으라고 난리치는 걸 보면 일반 사람의 모습으로 온 것은 맞는데 어떻게 알고 미리 기다리다가 절하고 집에도 초대한걸까 궁금해서 찾아봤는데

    히브리어 주여(아도나이)가 그냥 상대를 극진히 높여 말하는 표현이라거나, 범상치 않은 존재인 건 알았지만 천사임을 알아서 잘 대해준 게 아니라 이방인에게 선하게 대하는 롯의 의로움을 보여준 거라던가 하는 해석들이 꽤 있더라고.. (천사임을 알아서 그랬다고 하면 교훈성이 떨어진다고 생각해서일수도 있다고 생각해) 의문이 남긴 해서 아브라함이 롯에게 미리 귀띔해준 거 아닐까 하고 덧붙인 거야!

    내가 종교를 제대로 공부한 사람이 아니라 조금 잘못된 내용들을 전달했을 수도 있겠다...🥹

  • 24.10.13 14:36

    성경은진짜… 여자를 같은 인간으로도 안보는구나
    별개로 너무재밌게봤어!!

  • 24.10.16 17:42

    진짜 이상하다;; 왜 종교인들을 이런걸 공부하는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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