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여성시대 nero
🕷노웨이홈 스포 주의🕸
https://youtu.be/ozgX5PAc3aE
📝간단요약
💭대중들은 스파이더맨을 거의 20년 동안 봐오고 있습니다.
계속 리부트 되면서 신선도가 떨어지기도 했지만,
노웨이홈은 대중들이 스파이더맨에 대해 너무 잘 알고 있는
단점을 장점으로 바꾼 영화입니다.
💭엔드게임은 자신이 좋아했던 히어로들을 향해서 뒤를 바라보며 박수를 치는 영화라면, 노웨이홈은 내가 오랫동안 좋아했던 캐릭터들을 안아주면서 보내는 듯한 영화라고 할 수 있죠.
💭마치 거대한 팬서비스 같았던 영화
💭액션 영화보다 유머 영화에 가깝습니다.
마블이 제일 잘하는 점이기도 하죠.
(캐릭터 특성에서 우러나오는 유머)
💭톰스파가 마지막 전투에서 리더를 맡았던 이유는
어스파,샘스파와는 다르게 팀워크를 가장 많이 경험했기 때문입니다.
톰스파 = 톰 홀랜드 스파이더맨
어스파 = 앤드류 가필드 스파이더맨
샘스파 = 토비 맥과이어 스파이더맨
💭캐스팅 자체가 주는 감동이 많습니다.
💭이 영화에서 빌런은 나쁜 자가 아니고, 아픈 자로 나옵니다.
💭계속해서 “그들에게 제2의 기회를 줘야 해요”라는 대사가 나오는 이유는
첫 번째 기회가 불충분했기 때문이죠.
그리고 사람은 갱생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런 부분에서 노웨이홈에서 먼저 치유를 하고, 빌런들이 다시 원래 세계로 돌아가 치유받았음에도 불구하고
빌런이 되는 자와 빌런의 길을 그만 걷는 자가 분명 나올 겁니다. 그때서야 비로소 빌런으로써의 책임을 물을 수 있습니다. 빌런을 다루는 태도가 굉장히 흥미로웠어요.
💭어떻게 보면 치유 영화입니다.
샘스파는 친구(해리)의 아빠인 그린 고블린과 전투를 벌이다가 결국 그린 고블린은 자신의 글라이더로 자살을 하게 되죠.
오랜 세월이 지나 노웨이홈에서 샘스파는 그린 고블린을
죽이려는 톰스파를 막으면서 지난날 그린 고블린의 자살을 지켜봐야 했던 샘스파의 트라우마는 치유됐다고 볼 수 있습니다.
또 어스파는 그웬을 구하지 못해 바로 앞에서 그웬을 잃었던 슬픈 트라우마를 노웨이홈에서 떨어지는 MJ를 구함으로써 어스파 또한 트라우마를 치유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시빌워에서 토니는 피터를 보고 '스파이더보이' 라고 지칭했습니다.
그리고 노웨이홈은 스파이더보이가 이제 진정한
'스파이더맨' 이 되었다는 걸 보여주는 영화기도 하죠.
첫댓글 엉엉 아기거미야
오 신기해 이쁘다 글
나이거 영화관가서 4번봄.. 그냥 너무 좋았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톰스파 후솟작 언제나오나
근데 이제 우리 슾디는 다 잃었다구요ㅠㅠ좋은데 안 좋아 힐링되는데 피폐가 되.
너무 울어서 가슴앞섶이 다 젖음 ㅜㅜ 특 어스파가 mj 구할 때 ㅜㅜ
어스파가 mj구하는 장면은 언제봐도 내 눈물버튼임ㅠㅠㅠㅠㅠ진짜 최근에 또 봐도 눈물나더라ㅠㅠㅠㅠㅠㅠㅠ
죽은 토사장 멱살 끌고나온 김에 애기거미 입시 좀 어떻게 해주라 진짜
하지만 톰스파는……. 정말 혼자가 되어버렸어요ㅠㅠㅠㅠㅠㅠ
피터파커가누군데
Mj 구하는 건 진짜 너무 슬펐음 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