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https://www.fmkorea.com/7466802766
< 우르카기나의 원뿔 >
이 유물은 기원전 24세기경에 만들어 졌습니다.
약 4400년 전의 유물이죠
발견된 위치는 현재 이라크의 텔로이며
옛날 수메르 시대에는 기르수가 있던 지역입니다.
이 유물은
당시 수메르 지역의 도시 기르수와 라가시를 다스리던
우루카기나 왕의 개혁에 대해 적혀 있습니다.
< 우르카기나 원뿔의 스케치 >
내용은 도시를 통치하는 규칙에 대해 적혀있는데
대체적으로 당시 고위층들이 가진 특권을
빼앗아 하층민들을 더 이상 착취하지 못하게
만드는 내용이었습니다.
이 비문이 새겨진 이유로는
전임자 루갈란다가 부패한 통치로 몰락한 것을
보았기 때문으로 보입니다.
그래서 우르키가나는 유물 내용과 같이 도시를 개혁하여
고위층의 특권을 빼앗거나 해임하고
또 규칙을 정해 부당한 착취를 방지했습니다.
< 수메르 도시국가들 위치 >
이 유물 뿐 아니라 우르카기나의 개혁에 대한 내용은
여러 유물을 통해 자세히 적혀 있는데
최초의 성문법이라고 할 수 있는
우르카기나 법전이 존재 했다는 것을 암시했습니다.
이것은 현재까지 최초의 성문법으로 알려진
우르남무의 법전보다 약 300년 앞선 것입니다.
이 유물은 현재 루브르 박물관에서 소장하고 있습니다.
잘모르니 댓펌
우루카기나 법전은 인류 최초로 '자유'의 개념을 법률적으로 표현한 점에서 그 의미가 깊죠
네 그렇죠 자유라는 단어가 처음 나왔죠
우루카기나의 이상주의적 개혁은 뛰어난 군사지도자였던 라이벌 수메르 왕국의 통치자 루갈작게시의 침략으로 실패하는데... 수메르 사회의 근본 모순이 치유되지 않은 결과는 결국 아카드인들의 수메르 점령으로 이어지죠...
네 움마의 루갈작게시에게 박살나버려서 안타깝게 통치가 끝나버렸죠 사람들도 아쉬웠는지 애도하는 시까지 바쳤으니..
첫댓글 신기하다,,,
와 저 고대에도 인권을 말하는 사람들이 있었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