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https://www.fmkorea.com/3933682373
사자는 아프리카 초원에서 초식동물을
잡아먹으며 살아가는 무시무시한 맹수다.
동물의 왕국 같은 다큐에서 보면 쉽게
초식동물을 사냥하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
사실 우리가 아는것과 다르게 아프리카 초원의
초식동물들은 사자가 쉽게 사냥하지
못할정도로 강한 종류가 많다
얼마나 강하기에 사자가 사냥하기 힘든 정도인지
궁금하지 않은가?
궁금하면 알아보면 된다!
그 이유,지금부터 함께 알아보자!
<아프리카 초원의 초식동물들 편>
위에서 말한것처럼 아프리카의 초식동물은
아프리카 코끼리만큼은 아니래도
대부분 충분히 높은 전투력을 지니고 있다.
대표적인 3종을 알아보자
먼저 알아볼 녀석은 바로
아프리카 초원 하면 생각나는 동물 중 하나인
얼룩말 이다.
여시들은
얼룩말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가?
대부분 맨날 사자한테 사냥당하는
쉬운 먹잇감으로 알고있을 것이다.
하지만 진짜로 얼룩말들이 생각만큼 조빱일까?
얼룩말은 사실 그리 호락호락한 상대가 아니다.
매일 몇시간동안 초원을 뛰어다니던 얼룩말의
뒷다리는 아주 강력한 무기가 될 수 있는데
얼룩말을 사냥하러 뛰어오는 사자나 포식자들을
이 뒷다리로 걷어차버린다.
이 걷어차기의 위력은 상당해서 잘못 맞는다면
그자리에서 두개골이 박살나 즉사할 수 있고,
즉사가 아니더라도 턱에 맞으면 턱이 으스러져
먹이도 먹지 못하다 아사할 수도 있다.
걷어차기 뿐만 아니라 입에 큰 이빨과 송곳니도
달려있어서 절대 만만한 사냥감이 아니다.
근데 이 얼룩말들이 혼자 다니지도 않고
무리지어 생활하니
"시발 저거 어케 잡지..."
사자나 하이에나등 몇마리씩 모여서
먹이를 사냥하는 육식동물들도 얼룩말 무리를
공격할 땐 "우리 중 누군간 죽는다" 이런
마인드를 가지고 사냥을 시도해야한다.
만약 얼룩말들을 공격하다 사냥에 실패한다면
얼룩말 무리들이 천적들을 역으로
쫒아가서 몰아내기도 한다.
두번째로 알아볼 녀석은
아프리카물소 되시겠다.
몸길이 1.7~3.4m,체중은 평균 250~900kg
최대 1T까지 나가는 아프리카에서
다섯번째로 몸집이 큰 야수다.
얘도 다큐에서 사자에게 자주 잡아먹히는
모습을 보여주며 살짝 조빱 인식이 새겨졌는데
사실 1ㄷ1로도 사자를 쳐바를 정도로 강하다.
이런 피지컬을 가진 놈들이 얼룩말처럼
무리를 지어서 사는데 한 마리만 잡아도 모든
가족이 배불리 먹는게 가능하다보니 사자도
아프리카물소를 자주 노린다.
하지만 이 거구들을 사냥하려다 역으로
공격당하는 경우가 꽤나 있으며
사냥을 포기해도 끝까지 쫒아가 뿔로 찔러
죽일정도로 사람도 못길들일 정도의
더러운 성격을 가지고 있다.
뿔에 찔리지 않는다 해도 700kg가 넘는
거구가 50km의 속도로 돌진해 박기 때문에
뼈가 그자리에서 다 박살난다.
이 더러운 성격 때문에 이녀석들의 뿔을 노리고
총을 쏴대는 사냥꾼들이나 일반인들조차
들이박혀 죽는게 매년 200명이나 된다고...
이렇게 매우 위험한 존재이다보니 사자도
공격할 땐 출산 직후의 약한 암컷과
새끼물소들을 주로 노린다고 한다.
마지막으로 알아볼 녀석은
기린이다.
호리호리한 몸매로 멸치같이 보일 수도 있지만
키가 3.5~5m,체중이 550kg~1.7T으로
보기와 다르게 기본 신체스펙부터 어마무시하다.
사실상 코끼리 다음으로 아프리카 초원에서
가장 센 동물이라고 할 수 있는데
긴 다리로 자신을 공격하는 맹수들을
차거나 밟아 쉽게 죽여버릴 수 있으며
긴 목으로도 공격해 상대를
날려버리는 것도가능하다.
내구도 또한 뛰어나서 사자들이 기린을
넘어뜨릴려고 몸통박치기를 하면
오히려 지들이 튕겨나간다.
게다가 성격까지 절대 온순하지 않아서
새끼를 사냥당하면 미련없이 포기하는 일반
동물들과 달리 자신의 새끼를 사냥한
사자를 끝까지 쫒아가 밟아 죽이고
아무한테나 시비거는 코뿔소도
기린 앞에선 쫄보가 되며
사파리 투어를 하는 사람들의 차를
쫒아오기도 한다.
특히 짝짓기할 때 인간이 접근하면
매우 난폭해지는데 쫒아내는 정도가
아니라 죽이려고 달려든다고 한다.
하긴 지들 짝짓기하는거 봤는데 누가 안빡침
사자무리도 쉽게 건들지 못하는
녀석이다 보니 약한 초식동물들이
기린의 곁에서 맴돌기도 한다고 한다.
이 외에도 코끼리,코뿔소,누 등 강력한 전투력을
지닌 초식동물들은 사방에 널려있다.
이런 놈들 잡아먹고 사는 사자가
괜히 밀림의 왕이라고 불리는게 아닌것 같다.
오늘은 강력한 전투력을 지닌
초식동물들에 대해 알아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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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즤브라 존나 쎅시..~~
역시 체급순이네...
오 흥ㅁㅣ돋
마지막 사자 갈기 날리는거 멋지다 사자야 앞으로는 조심해서 사냥하렴
동물들 진짜 하루하루 치열하게 사는구나ㅠ
무사와,, 기린이 저렇게 센 줄 몰랐어 코뿔소랑 있는 사진도 코뿔소가 더 세보이는데ㄷㄷㄷ
얼룩말 송곳니 처음 봄
재밌당
기린 무섭다
초식동물들 히긴 저 성격아니면 육식동물이랑 어케 경쟁해서 살아남겠나 싶네
이야 일단 속도 빠르고 무게 나가니깐 개무서워
나가떨어지는 사자도 좀 불쌍해보이긴 한다 ㅜㅜ 지들은 먹고사는 문제니까
존잼ㅋㅋㅋㅋ기린 생긴건 세상 여리고 순하게 생겼는데 전혀 아니구만...
늘 사냥당하는 초식동물들 불쌍했는데 이 글에선 밟히고 채이는 사자도 불쌍해보이네ㅠㅠ
그러게.. 나도 보는내내 사자.. 큰고영이.. 불쌍해..ㅠ... 먹고살기힘드네 싶고... 근데 초식동물도 불쌍해 ㅠㅠㅠㅠㅠ
ㅠㅠ 불쌍해 그냥 다 불쌍해
와 존잼 너무 재밌어
옼ㅋㅋㅋㅋ다큐한편 본듯 기린 성격 난폭했군
아 재밌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존잼
존잼.
우와 졸라 흥미로워 존잼
코뿔소도 초식동물이었구나..!
개재미따
ㅋㅋㅋㅋㅋ 이런글 흥미롭고 재밌오
아프리카 물소 쟤는 먹는게 풀이다 뿐이지 생긴건 존나무서운데요
밀림의 왕이라는 것도 결국 인간 시야지 ㅋㅋㅋ
아프리카물소 생긴것부터 졸라 강해보이게 생겼는걸요ㅋㅋ얼룩말이랑 기린은 원래 성격나쁜거 알고있었는데 물소는 몰랐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