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먹방은 집 근처 숨은 밥집 ‘자연뜨락’...
내게 있어서 좋은 정식집이란, 반찬이 많이 나오거나 푸짐한 집이 아니다.
정식집인데도 정작 손이 가는 반찬이 적은 집도 많다.
이곳에 가면 쌈채 정식을 시키면 된다. 여기는 모든 음식이 맛깔나다.
찬 하나하나 간이 잘 돼 있다. 두부 반찬이나 샐러드도 좋고,
영양을 보충해줄 불 맛 살린 제육볶음은 은근 감칠맛나다.
여기에 상추나 깻잎에 우렁이 들어간 강된장을 찍어 싸 먹으니 건강한 쌈채밥상이 되겠다.
가격은 7,000원 (2인이상 주문시)으로 가성대비 이정도면 훌륭하다.
비빔밥, 두부덮밥등 기타 메뉴 6,000원. 점심시간엔 특히 동네 아줌마들이 많이 찾는다.
@ 자연뜨락 / 충신교회 무료주차장 맞은 편 / 연동 1532-1 / 064-743-9343
#자연뜨락
첫댓글 맛나겠네요~
맛있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