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이른 새벽기상..
살로몬트레일런 하러 가는날..
1.우유+단백질 보충제+ 맘모스빵 슬라이스 3조각..
아들은 그냥 집에 있는다해서 집사람과 미리가서 주차고 휴식하며 이것저것 둘러봄..

한번 연기된 행사라 그런지 천명이 안되는것 같은.. 손수건 같은거와 아이엠 프로틴 시음 ..
2.출발직전에 기운없다고 집사람이 초코릿 먹자해서 가나초코릿 두개 1+1 =3개주는 행사를 해서 혼자 두개 먹음.
날씨가 좋아서 많이 덥고 코스가 생소하고 좁고 생각보다 가파르거나 힘든구간은 없었던듯..
일요일 새벽에하는 스쿨 트레일런이.. 죽음의 코스와 장거리인듯..
101명을 추첨해서 트레일화를 주는데 당첨되길 집사람이 먼저 골인하고 나는 뒤에서 천천히 골인..
이놈의 부인님은 툭하면 나를 버리고 뛰어가 버리네.. ;; 연애인 두명 왔는데 여자는 깍마른 모델이라했나..
잘모르겠고 잘말라서 머리가 엄청 크게 느껴지는.. 남자는 최지우씨 이전 남자친구였던 사람이라는데 남자도 저렇게 마를수
있구나 생각이들정도로 마름..
3.완주후.. 맛집 검색해보고 집사람이 좋아하는 장소로 결정..
녹두부침. 만두. 냉면 (연애할때 집사람은 냉면을 좋아하고 나는 안좋아 했는데 그냥 좋아한다고 거짓말하고
비빔냉면만 조금씩 먹었는데 .. 지금도 같음.. ;; 늘 집사람은 내 비빔냉면도 빼서 먹고 물냉도 먹어바 ??
태어나서 물냉먹어본적이 없는데 ?? 모르냐 ?? ㅋㅋ


4.집사람이 본이 좋아하는거 먹었다고 내가 좋아하는 빵집 가자해서 ..
나폴레옹 제과점 방문.. 학창시절 집이 혜화동이라 20년도 이전에 돈암동이니 그런데서 놀던 추억의 장소..
대부분의 거리가 변해서 못알아보겠는데 고가 및에 점집들과 국민은행이 그대로 인듯하고 ..
태극당은 없어진듯... 친구랑 차비없어서 걷던 길거리도 다 변해버리고 .. 여기가 어디지 ??
빵 + 케익 + 팥빙수..




집에와서 더위를 먹었나 기절 낮잠을 자는일은 몸이 아픈거 아니면 거의 없는데 거실에서 그냥 뻣어버림..
5.낮에서 사서 남은빵들 마무리..
새벽부터 운동 잘하고 .. 잘먹고.. 쉬고.. 6월 14일도 내게는 그런날이었다 행복한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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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산성입구 등산코스에서의 트레일 런인데.. 모 정치인의 아들이 한 이야기처럼 미개인들이 많다..
산에 와서 담배피고 술먹고 북한산 국립공원이던데 .. 산에 금연 표지가 없다고 담배 필것인가..
담배값 오른다던데 많은분들이 금연을 했으면 좋겠고 지하철 안에서 똥싸고 오줌싸면 미친거 아냐
제정신이면 그럴수 없는것처럼 흡연도 나이외의 사람에게 피해를 주거나 그런 방식의 흡연은 미친거 아냐
그런게 일상이 되는 세상이 되었으면 한다.. 그냥 평범한 아저씨가 보기에 우리 대한민국은.. 음주와흡연.매춘...오토바이..청소년의
범죄 .자전거 문화 .과적 트럭들 대대적인 손질이 필요한거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