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여성시대 PORTGAS.D.ACE
우어어...안녕?
언니들ㅠㅠㅠㅠㅠㅠ
하루에 3개이상 글을 쓰고싶은데 그럼 내가 무서워서 밤에 잠을 못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내그리나드무서으니가..................
글주변 없어 상황설명 안될까 걱정했는데 역시 여시들은 똑똑햇어乃
거두절미!!!!!!!!!!!!!!!!!!!!!!!!!!!!!!!!!!!!!!!!!인절미!!!!!!!!!!!!!!!!!!!!!!!!!!!!!!!!!!!!!!!!!!!!!!
그 여동이 사건이후로 내가 몸이 계속 안좋았어
시름시름 앓기도하고 이유없이 우울도 해지고ㅠㅠㅠ
학교에도 잘 못갔어 아프고 그래서, 그 일이 있고 한2달? 정도 흘렀을꺼야
솔직히 얼마나 지났는지 잘 기억은 안나는데 얼마 안있다가 일어났거든
내가 레스토랑에서 알바를 했었어
한참 마감준비 하고있는데 핸드폰으로 전화가 오네? 그래서 봤더니 동생이야
근데 동생에게 전화가 이시간에 왔다는건 '돈 or 먹을꺼 사와' 둘 중 하나인거지....동생있는 여시들 다알지?
그래서 이 잡것이 내 삥을 또 뜯으려나보다 하고 폰을 걍 사물함에 넣었어
그러고 좀있는데 같이 일하는 언니가 '여시야 너 전화 좀 받아봐 계속울린다' 이러시는거야
내가 알바하고있는거 알아서 문자 남길애인데 계속 전화한다는 소리 들으니까 뭔가 일이 있구나 싶어서
달려가는데 뭔가 예감이 안좋은거지 그래서 내가 죄송한데 집에 일이 있는거 같아 먼져 퇴근해봐도 되겠냐고 매니져님한테
말씀드리고 옷갈아 입으려 들어갔는데 그때까지도 전화가 울리고 있는거야.
그래서 다급하게 전화를 받았는데 받자마자 '우어어어어헝엏어ㅏ너ㅣㅏㄴ머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하고 동생이 우는거야
왜왜왜왜왜왱왜!!!!!!!!!!!!!!!!!!!!!!!! 나도 덩달아 다급해져서 물었더니 계속 울어대는거지 ;
한손으로 전화받으면서 옷 대충 갈아입고 인사도 못드리고 집으로 뛰어갔어.
알바하는곳이 집에서 뛰면 5~7분정도 걸렸거든?
통화하는 내내 계~속 '빨리와 당장와 지금와 어디야 무섭다고' 이것만 반복하고 울기만하는데 미치는거야.
내동생이 중2때였는데 아니 다큰 사내놈이 어린애 마냥 우니까...........
그래서 우리 아파트 층에 도착했는데 동생이 문앞에 앉아서 쭈그려 울고있는거야
자초지정을 물었더니 너무 울어서 말도 못하는거야
'여기서 나가 으어어어어엉ㅇ, 멀리 가자고 흐어어어엉' 계속 이런말만하고
따듯한거 편의점에서 사다 먹이고 진정시켜 얘기를 들었어.
*소름주의,TV주의,컴퓨터주의,옷장주의*
동생이랑 내가 겁이 많아서 방에서 불키고 컴퓨터를 해도 거실불도 켜놓고 TV에 무도같이 재밌고 떠들석한걸 틀어놔야
안심이 되.........왜냐면 혼자 있는것 같은 느낌이 들면 더 무서........너무 무셔......
우리집 Tv설명을 먼져 할께, 켜질때 '띠리리링~↗' 소리가 나고 꺼질때 '띠리리링...↘'소리가 나.
그날도 여느때와 똑같이 동생이 집에 오자마자 허물처럼 옷을 벗고 거실불 키고 TV틀고 방에 들어가 컴퓨터로 스타를 하고있었데
스타를 한참 하고있는데 갑자기 거실에서 '띠리리링...↘'소리가 나더래 이건 TV가 꺼지는건데
그때부터 무섭기 시작했는데 TV오래 켜두고 조작안하면 자동으로 꺼지니까 속으로 '아~ 내가 게임을 너무 오래했구나' 생각했데
그러고 다시 TV를 켰데 '띠리리링~↗' 소리를 듣고 무도를 틀고 다시 방으로가서 컴퓨터를 또 하고있는데
또다시 '띠리리링...↘' 이러더래 ㅠㅠㅠㅠ이때부터 내 동생은 정신줄 가출
아무것도 눈에 안들어오고 너무 무서웠는데 무서워하면 더 무서워질까봐 ㅋㅋㅋㅋ 아무렇지 않은척 또 거실로 나가면서
'아~이C 망할 TV가 왜 자꾸 꺼지고 G랄이야!' 하면서 센척을하면서 Tv를 켰데, '띠리리링~↗' 소리를 내길래 누도를 틀려는데
갑자기 '띠리리링...↘' 꺼진거지;; 내동생 그때 이미 찔끔 지렸는데 무서워하면 안될것같아서
'아!!!!!!!!!!!! 진짜 !!!!!!!!! 이 고물TV!!!!!!!!!!!!!' 이러면서 '띠리리링~↗' 소리나는거 듣고 무도를 틀고 무도를 서서 보고 봤데
또 꺼질까봐. 근데 이번에는 컴퓨터 커지는 소리가 나서 방에 갔는데 컴퓨터가 꺼져있는거야
..........이미 기절 직전까지 무서워진 상태에서 내동생은 당연히 컴퓨터를 포기하고 TV를 보려 거실로 가는데 또 다시
'띠리리링...↘' ................걷다 말고 서서 귀신의 짓이라고 확신을하고 어떻게 할까 생각하다가
아....귀신을 겁주자 싶어서 '하지마라!!!! 하지말라했다!!!!!!!!!!!하지마!!!!!!!!!!!!!!!!!!!!!!!!!!!!!!' 이렇게 혼자 막 허공에 소리지르고
다시 TV를 키고 앉아서 보는데 오른쪽 머리위로 무슨 검은색 그림자가 있드래, 근데 저게 귀신이라는 확신이 들어서 무서워서
보지도 못하고 있는데 또 TV가 '띠리리링...↘'.........................
내동생이 다시한번 '아@!!!!!!!!하지마라고오!!!!!!!!!!1' 소리 지르면서 TV를키는 순간 집이 정전이 된거야.
거기서 내동생은 개거품 물고 바로 집에서 뛰쳐나와 나한테 전화를 계속 한거야.
무서워서 엘리베이터나 비상계단을 못가니까 나오지도 들어가지 못한상테로 문앞에서 계속 우는데 사람들도 아무도 안나오고
전화만 계속 붙잡고 있던거지.
얘기 듣고보니 딱 우리집만.......... 다른곳도 봤는데 다 멀쩡한데 우리집만..정전.....
나도 그얘기들으니 무서워서 못들어 가고 있다가 그래도 계속 밖에 있을순 없어서
둘이 꼭 안고 집으로 들어가서 현관문 안쪽 벽에 두꺼비집을 열었는데 정상인거야...보통 정전이면 레버가 내려가 있어야되는데..
그래서 내렸다 다시 올리니 불이 들어오드라? 근데 내가 너무 무서워서 '하...자...마...세...효...오...' 했는데
뭐라해야되진 춥다? 찬기운? 뭔가.........엄청 짧은 순간이였는데 뭔가 검은게 웃고있는듯한 느낌? 그러더니 또다시 정전...............
그러자 마자 나는 고민도 안하고 동생 손잡고 바로 엄마회사로 택시타고 슝~
오늘...무지...길다....개스압이네.....
그래서 마무리는...................
더 몰랑
몰랑 나갈래 무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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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생이랑 나랑 실제로 지렸어...아주 조금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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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미안....내가 빠가인가봐 이해를 못했어....................음..........무슨.....얘기인지.........ㅠㅠㅠㅠㅠ미안해ㅠㅠㅠㅠㅠㅠ음 우선 제목은......딱히 뭐라쓸지 몰라서.....글 여러개 썼고해서 걍 처음 썼던제목 복붙한..건...데....그럼 안되;;;는....거야!?!?!?!? 내가 몰라서...
헐 무셔ㅠㅠㅠㅠㅠㅠ뮤셔ㅠㅠㅠㅠㅠ
아 상상만해도
존나 기절할거 같아ㅠ
어오소름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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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일이6~7년전인데.. TV지금도 쓰고있어..TV 바꾸고싶은데 너무 멀쩡해서 버리지도 못하고 있어ㅠㅠㅠ
무서버
ㅠㅠㅠㅠ무서워
근데 여시가 하지마세효오 햌ㅅ다고 한거 졸귀댱ㅋㅋㅋㅋㅋ
헐..,.,.개 무서워ㅠㅠ 여시집한테 왜 저런일이 생기는거야??ㅜㅜ
헐...대박소름
왜 이러는고야 ㅜㅜㅜ무섭게....
개무서웡 근데 재밋다 흐오
헐무서워ㅠㅠㅠㅠㅠㅠㅠㅠㅠ나같으면걍기절할듯ㅠㅠㅠㅠ
으으ㅡ 오줌마려ㅜㅠㅜ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