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http://www.heraldpop.com/view.php?ud=202409112059279266909_1&pos=naver
이날 방송에서는 잠시 가족을 잃어버렸던 4세 안시아 양과 두 오빠 안태강, 안태건 군이 출연했다. 안태건 군은 “형이랑 볼링장을 다녀왔는데 집에 문이 열려 있어서 시아를 찾았는데.. 그때부터 잃어버렸어요”라며 상황을 설명, 시아 양과 집에 함께 있었다는 아버지는 “야간 근무 끝나고 깜빡 잠이 들었는데 시아가 오빠를 찾으러 나가게 됐어요”라고 덧붙였다.
동네 주민들과 편의점 사장님이 시아 양을 보호하다 경찰에 신고했지만 시아 양의 지문이 등록돼 있지 않아 보호자를 찾아주는 데 어려움이 있었다고. “태건, 태강이는 어떻게 시아를 찾아다녔어요?”라는 유재석의 말에 “아빠는 온 동네를 차 타고 돌아다니고 저희는 계속 ‘시아야, 시아야’ 하면서 돌아다녔어요”라고 설명한 안태강 군은 “시아가 납치 당했을까 봐 걱정스럽고 불안했어요. 납치한 사람이랑 제 목숨이라도 걸고 한판 진하게 붙고 싶다는 생각이 아주 많이 들었어요”라며 당시 심경을 들려줬다.
둘째 태건 군 지나가는 경찰차에 손을 흔들어 도움을 요청하며 남매는 헤어진 지 40분 만에 재회하게 됐다. 태건 군은 “학교에서 선생님이 ‘동생이나 형을 잃어버리면 경찰차 오면 손 흔들어서 찾아달라고 해라’ 하셔가지고.. 경찰차에 손을 흔들었는데 시아가 타 있었어요”라고 상봉의 순간을 전했다. 유재석은 우애 좋은 세 남매의 모습에 “드라마에 나오는 삼남매인 것 같아”라고 감탄했다.
첫댓글 아이고ㅠㅠ심심했구나...막내가ㅠㅠㅠ애기들이 어쩜 다 똑부러질까
찾아서 다행 ㅠㅠㅠ 올 추석이 친척들 모이면 한소리 하겟다!!
목숨걸고 한판 진하게ㅜㅜㅋㅋㅋㅋㅋㅋ대견한데 귀엽고 웃기고ㅜㅋㅋㅋㅋㅋㅋ
ㅠㅠ 귀여운것들
아고ㅠㅠ 진하게 한 판ㅋㅋㅋㅋㅋ 진짜 귀엽고 기특하다ㅋㅋㅋㅋㅋㅋㅋㅋ
헐 얘네 나왔구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유튜브만 봐도 너무 착하고 귀엽던데
목숨걸고 한판 ㅋㅋㅋㅋ 귀엽다
경찰차에서 큰애가 놀라서 우는 동생들 안아주는데 왜 내가 따라우는건지ㅠㅠㅠㅠ
재방보는데ㅠㅜㅜ넘 따수워 진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