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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시대* 차분한 20대들의 알흠다운 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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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플달면 쩌리쩌려버려 스크랩 흥미돋 독서 유튜브 채널 구독자들이 투표한 인생 소설 TOP 5
포니테일러 추천 0 조회 3,008 24.09.13 12:22 댓글 25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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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4.09.13 12:23

    첫댓글 모순은 진짜 명작이구나…

  • 24.09.13 12:24

    두개 읽었네.. 도서관 가야겠다

  • 24.09.13 12:25

    스토너 있어서 신뢰도 바닥침.. 양남이 와이프 두고 바람피다가 죽는 내용ㅠ 심지어 한국판 번역가는 와이프를 물리쳐야 할 악역이라고 써둠

  • 24.09.13 14:49

    근데 이거 이유가 있잖아 ㅠ 부인도 스토너 진짜 사랑해서 결혼한 거 아니고 집 떠나고 싶어서 이용한건데 ㅠ
    그리고 그렇게 무시 당하면 못살지
    바람이 용서받을 수 없는 건 맞지만 스토너 부인이 스토너한테 너무 가혹해

  • 24.09.13 14:59

    @최재천 사랑해서 결혼한 거 아니고 집 떠나서 이용한건데 < 스토너 부인이 결혼 이전에 어떤 삶을 살았는지, 또한 그 시대 여성들이 어떤 삶을 강요 당했는지 여시도 알텐데 이걸 불륜 정당화에 써버리는게 이해가 전혀 안 가는디
    아내랑 대화로 풀어볼 시도도 거의 안했잖아 이 여자가 뭔 문제를 갖고 있는지, 왜 그렇게 된건지 스토너도 이 책 저자도 번역가도 전혀 관심이 없음 왜냐면 이건 걍 백남 얘기니까
    21세기 사는 한녀로서 백남 인생 담은 얘기가 찬양받는거 지겨워서 쓴 댓글이야

  • 소년이 온다랑 시선으로부터 정말 읽어보고 싶어 토지…읽고 싶지만…..

  • 24.09.13 12:38

    시선으로부터 너무 잘읽었어
    소년이 온다는 두 번은 못읽음..

  • 24.09.13 12:46

    스토너 읽지 마세요... 기대하고 보다가 주인공 바람피우고 합리화 오져서 몰입 전혀 안됨.

  • 24.09.13 16:25

    난 이유있었다는 말에는 동의 못함. 결국 자기가 선택하고 포기해버린 거임. 자기가 걍 한눈에 반하고 청혼해서 결혼한 부인이랑 사이 틀어질 수 있지. 근데 그 사이에서 아무런 노력도 안 보임. 어느순간 그냔 포기해버린거임. 딸도 그래. 딸과의 소통에서 행복을 느꼈으면서 그것도 아내가 껴서 싫어하니 포기해버린거고. 그러다가 자기 존경하고 비위 맞춰주는 어린 여자만나니까 바람피고 그거 합리화하잖아. 딱 전형적인 한남들이 오지게 감정이입할 거 같은 책.

  • 24.09.13 12:51

    아니..토지..1,2권만 읽은흔적있어..
    1권은진심5번은 읽은듯ㅜㅜㅜㅜ
    아니 집에 전집있으면 뭐하나ㅜㅜㅜㅜ

  • 24.09.13 12:57

    스토너 토지빼고 읽어봤는데 딱히 좋았던책 없음.. 소년이온다는 너무슬퍼서 읽다말았어ㅠㅠ토지읽어봐야지

  • 24.09.13 12:59

    4권 읽었다!!!

  • 24.09.13 13:02

    스토너 초반에 재미 없어서 스킵했는데 재밌나요..

  • 24.09.13 13:39

    밝은밤 너무 좋았어 모순은 그 정돈 아니었는데...

  • 어 꽤많이읽어봤네 ㅋㅋㅋ 난 밝은밤 너무 좋앗어.. 읽으면서 줄줄 움

  • 24.09.13 14:13

    난 이중에선 스토너가 1위
    모순은 그정돈 아닌느낌

  • 24.09.13 14:40

    스토너 반 읽었는데 언제 재밋어져요?ㅠㅠ

  • 24.09.13 14:42

    난 모순 1등이야.. 딱 안진진 나이일때 읽엇어서 그런가ㅋㅋㅋ 그리고 뒤에 작가노트도 넘좋음

  • 24.09.13 14:47

    토지는 어디 수감되어야 읽을것같아

  • 24.09.13 14:55

    난 스토너 제일 좋아해

    스토너 좋아하는 독자로 변명을 좀 하자면,,
    스토너는 부모한테서도 평생 사랑이라는 걸 못 받아본 사람이야. 물론 스토너 부모도 사랑을 모르고 그냥 스토너를 낳았지. 그러다가 글이라는 거에 매료 되서 지원하나못 받고 대학가고, 결혼 하는데 이 여자가 스토너를 좋아하고 사랑한게 아니고 이용한거임. 애도 그 당시에는 없으면 이상하게 여기니까 그냥 낳은거고, 스토너 결혼해서 그나마 애 낳았는데 부인이 애랑 스토너도 같이 못 지내게 막고 무시함.. 스토너 부인도 아마 우울증 이런거 아닌가 싶은데 암튼 그러다가 자기 이해해주는 사람 만난건데ㅠ 바람이 옳은건 아닌데 스토너 그냥 글 좋아하는 불쌍한 사람임.. 교수로 지내면서도 파벌없어서 승진 밀리고 거기서도 따돌림받고.. 그럼에도 그냥 그냥 자기가 좋아하는거 묵묵히 해내간 사람이야.

  • 24.09.13 17:00

    모순 난 너무 좋았어

  • 24.09.13 18:18

    소년이 온다 생각하면서 들옴 ㅠㅠ 그리고 쇼코의 미소!

  • 24.09.13 19:15

    토지 진짜.. 진짜 좋아. 1년 잡고 읽으면 재밌어서 술술 읽혀 분량에 겁먹지 말고 츄라이.. 한 달에 두 권씩 읽는다 치면 후딱임. 특히 1부는 진짜 막장드라마같아서 더 재밌음.

  • 24.09.14 00:21

    모순은 앞으로 남은 내 인생에서 읽을 모든 책을 통틀어도 가장 좋을 책

  • 24.09.20 08:43

    모순이 1위일거 같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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