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https://www.fmkorea.com/3968158650
이녀석의 이름은 붉은입술부치
수심 30m~120m의 모래 바닥에서 서식하며
크기는 최대 25cm, 수명은 최대 12년이다
붉은입술부치라는 이름이 붙은 이유는
보이는 그대로 빨간 립스틱을 바른듯한
빨갛고 두꺼운 입술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이 빨간입술을 가지고 있는 이유는
아직까지 정확하게 밝혀지지 않았다.
붉은입술부치는 일반적인 물고기들과
다른 신기한 특징을 가지고 있는데,
바로 헤엄을 치지 않는 물고기라는 것이다.
아니 물고기가 헤엄을 안치면 어케 움직임?
당연히 개소리처럼 들릴거다.
물고기가 헤엄을 치지 않으면 움직일 방법이
없을 테니까 말이다.하지만 얘는 다르다.
붉은입술부치는 헤엄치는 대신 물고기
답지 않은 신기한 방법으로 움직이는데
바로 모래 바닥을 걸어다니는 것이다.
이게 어떻게 가능한지 설명해주자면,
붉은입술부치의 가슴과 골반엔 이렇게
지느러미가 달려있는데 몸을 쫙 피고
이걸로 모래바닥을 휘저으며 걸어다닌다.
지느러미의 형태부터가 헤엄을 치기에
부적합하기 때문에 붉은입술부치는
헤엄 대신 걷는것을 선택한것이다.
참고로 붉은입술부치는 아귀의 친척으로
아귀와 마찬가지로 머리에 달린 돌기를
이용해 먹이를 사냥하는데 이 돌기에선
화학적인 작용으로 물고기를 유인할 수 있는
맛있는 냄새를 풍긴다고 한다.
붉은입술부치는 이것을 이용해 냄새에 이끌린
물고기나 작은 갑각류들을 잡아먹고 산다.
첫댓글 말머리가 없어요 🐴
앗감사링해용
진짜희한하게생김;;;;
세금내걸아
기여웤ㅋㅋㅋ
탈코해! 💄🙅♀️
부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