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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기타스포츠 게시판 양준혁 은퇴때 삼성팬들의 분노는 지금보다 훨씬 더 심했죠
Sees 추천 0 조회 2,337 12.03.31 20:55 댓글 9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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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2.03.31 20:59

    첫댓글 반대로 기아 팬분들이 더 분노하실 수 있는 여지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양준혁 선수는 시즌 때부터 이미 선동렬 감독이 홀대하는 게 눈에 보였고 삼성 팬들은 그런 걸 보면서 선동렬 감독을 욕함과 동시에 어느 정도는 마음의 준비를 할 수 있었죠. 그런데 이번 이종범 선수의 경우에는 거의 아무런 예고도 없이 마른 하늘에 날벼락이나 다름 없습니다. 거기다가 과거 팀 최고의 레전드였던 선수가 또 다른 리빙 레전드를 찍어 냈다는 점에서 배신감이 오히려 더 클 수도 있구요. 삼성 팬들은 별다른 거리낌 없이 선동렬 감독에게 분노를 퍼부을 수 있었지만 기아 팬들 입장에서는 어느 정도 딜레마가 있기에 공황 상태가 더 심하지 않나 싶어요.

  • 12.03.31 21:09

    이런 일 때문에 삼성 팬들 눈에는 선동렬 감독이 곱게 보일 수가 없죠...ㅠ.ㅠ 김한수와 양신의 생각보다 빨랐던 은퇴, 임창용의 일본행, 이승엽의 복귀가 늦어진 것... 선동렬 감독이 이들에게 보인 모습이 삼성 팬들에게는 정말 큰 상처였다는... 기아 팬분들과 이종범 팬분들 모두 힘내시길....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12.03.31 21:22

    전 10 년 봉규복면사건때 직관갔었는데 1점차지고있었고 현포 타석이라 당근대타 양신 나올줄 알았는데 현포 그대로가네요 갑드도 대기중이었는디 결국 현이 찬스날리고 경기져서 연승끊겼죠

  • 12.03.31 21:11

    양신은 은퇴전해였던 2009년 타율이 무려 3할을 훨씬 넘었었죠. 그럼에도 다음해 그의 역할은 비온 뒤 경기장 물치는것과 배팅볼 투수였습니다. 거기에 플러스로 채태인과 조영훈이 너무나 든든하게 타선을 지원해 주는 바람에 이승엽 따위는 들어올 자리도 없었죠.
    그때만 생각하면 지금도 열받네요.

  • 12.03.31 21:23

    선동열감독 정말 위대한 선수였고 능력있는 감독이지만 정을 붙일래야 붙일수가 없군요 삼성에서 제일 좋아하는 선수가 양준혁 이승엽이었고 타팀에선 이종범이었는데 ... 이거뭐 좋아하는 선수들 대우가...

  • 12.04.01 09:29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국보급 투수였음에도 배포나 기타 인간미는 국보급이 아닌 것 같네요.

  • 12.04.01 10:57

    선감독 기아간다고 발표났을때 삼성팬들 사이에서 나온 말이 딱 "선동렬 기아간다고? 이종범 은퇴하겠네~" 였죠. 야구를 정말정말 잘하는 사람임에는 분명하지만 정말 정이라고는 눈곱만치도 안가는 사람입니다. 올시즌 한번 두고 보십쇼.

  • 12.04.01 15:48

    삼팬으로서 선감독이 이룩한 업적과 선수조련능력은 인정하고 또한 감사하나 양신,한수옹 은퇴 그리고 승짱과 관련된 발언때문에 정은 가지 않습니다 커뮤니케이션 능력의 부재인지는 모르겠으나 레전드를 보낼 때의 모습이 계속 아숩네요

  • 12.04.01 16:07

    맞아요.,.. 당시에도 채탱보다 나다고 생각했었는데..갑자기 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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