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모 중소 제약회사 면접을 봤어요...
면접 보고 집에 갈려고 주차장으로 가는데 인사담당자가 따라 나오더라구요...
혹시 담배 있냐고 하면서...
그래서 담배하나 주고 인사담당자 담배 필동안 이거 정규직 전환 가능성이 있는거냐고 살짝 물어봤죠...
일정기간 계약직으로 근무 후 상용직으로 전환 해 준다네요...
그래서 저는 상용직이 정규직 이냐고 물어 보니까 인사담당자 왈
인사담당자: 상용직은 정규직 하고 다르죠....
저: 정규직 하고 틀린 건가요??(저는 같은 맥락인줄 알았음...)
인사담당자: 음..(3분 생각했음)..급여나 복지는 정규직과 동일하게 누릴수 있는 회사가 있고 그렇지 못한 회사도 있는데 엄연히 말하면 "장기 계약직" 입니다..그런데 저희 회사는 상용직이나 정규직이나 동일하게 어쩌고 저쩌고....
저: 그럼 사측이 불리할 때 상용직 직원에게 어떤 부당한 조치가 내려져도 노동법에 보호를 못받게 되는거죠??
인사담당자: 그렇겠죠..아무래도......그런데 저희 회사는 어쩌고 저쩌고...
집에 와서 네이뇬 검색해 봤는데 결과는 상용직=정규직이 아니다!! 라네요...
이거 알고 계신분도 많겠지만 모르는 분도 꽤 있는듯 해서 참고하시라고 올려요...
그런데 제약회사에서 하는 합성업무 어때요??
첫댓글 제약회사 생산직 괜찮다고 하드라구여 그래서 경쟁률이 세다고 합니다. 근데 저도 상용직이랑 정규직이 같은 의미인줄 알았네여 가르쳐주셔서 감사해여
오늘 면접 본 곳은 연봉으로 1800준데요...ㅋ
어느 제약회사예여 나이가 많아서 자꾸 떨어지던데 장기계약직도 괜찮을것 같기도 저는 그정도 연봉만으로도 만족한데 ^^
합성업무는일이 힘듭니다 육체노동이좀따르는걸로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