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여성시대 아뇨아뇨네네네
https://youtu.be/YGXFS0cMZtU?si=dLfPHN1EtohIpWns
2018 남북평화협력기원 남한의 가수들(이선희, 백지영, YB, 알리, 정인, 레드벨벳 등)이 북한의 평양에서 공연을 했었음.
그중에서도 노래 가사가 남북한의 상황과 너무 찰떡이라
특히 많은 사람들의 가슴을 울렸던
백지영 - 잊지 말아요
우리 서로 사랑했는데
우리 이제 헤어지네요
같은 하늘 다른 곳에 있어도
부디 나를 잊지 말아요
•••
같은 하늘 다른 곳에 있어도
언젠가는 돌아와줘요
우리 서로 사랑했는데
우리 이제 헤어지네요
같은 하늘 다른 곳에 있어도
부디 나를 잊지 말아요
부디 나를 잊지 말아요
북한 관객들이 큰 호응은 하지 않았고 못했겠지만
분명히 우리는 같은 시간에 같은 감정을 느꼈을 거라 생각함...
가을 되니까 왠지 이 무대가 갑자기 생각나서 글 씀
첫댓글 ㅜㅠ.....눈물나
아ㅠㅠ 가사가 진짜 슬프다 우리나라 어쩌다 이렇게 됐을까…ㅠㅠ
아 그러네....
어릴땐 마냥 통일 됐으면 좋겠는데 지금은 통일되는거 싫은 마음.. 참 복잡시렵다.. (북한남들 강ㄱ이 일상이고 이거에 대한 처벌도 없단 얘기 듣고 통일 싫어짐. 북한남이 한두명도 아닌데 통제 어떻게 할거냐고..)
통일 될 거면 울 할배 살아있을때 해줘라
눈물난다..
아 눈물나네
가사진짜… 눈물좔좔이야
이 영상 주기적으로 봄..
예전에 이 영상 본 뒤로 이 노래 들을때마다 울컥하더라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