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길 열공급료금표준 조절키로
연길시의 대부분 열공급기업에서 지난 열공급시즌이 끝난후 제때에 설비보수와 낡은 도관 교체를 끝내고 사전에 모든
열공급준비를 마무리했기에 올 겨울 열공급도 차질없이 제시간에 시작할수 있다고 한다. 날씨상황에 따라서 며칠 더 앞당겨 시작할수도 있다고 한다.
현재 연길시에는 열공급보이라 95대가 있는데 만부하로 운행하면 4000만평방메터의 열공급을 만족시킬수 있다.
현재 각 열공급단위의 설비보수작업은 기본상 마무리되였는데 이미 61.3킬로메터에 달하는 1, 2차 열공급도관을 새것으로 교체했다.
연길시주택및도시향진건설국에서는 또 열공급회사에서 도관을 잇고 자산권단위에서 보수하는 방식으로 관리가 부실한 14개 소형보이라의 열공급문제도
해결했다.
올해 연길시 열공급에 수요되는 석탄량은 110만톤 좌우이다. 현재까지 각 열공급단위는 탄광, 석탄공급상 등과
충분한 물량의 석탄 구입계약을 체결, 이미 35만톤을 비축하여 전시 열공급석탄수요량의 30% 이상을 확보한 상태다. 나머지 석탄도 륙속
운반해오고있기에 정상적인 열공급에 차질이 없을것으로 보고있다.
연길시에서는 또 지난 열공급시즌에 열사용호들이 반영한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열공급 관련 문제를 규범화할데 관한
통지”를 출범하고 열공급중지신청, 2차 가압 등에서 나타난 분쟁들을 효과적으로 해결했으며 시집중열공급회사에서 대리관리하는 방식으로 원
동진열공급회사에서 책임졌던 북대구역 150만평방메터의 열공급문제도 해결했다. 목전 이 구역의 19개 환열소에서는 전부 물을 주입하기 시작했다.
연길시열공급판공실에 의하면 올해 열공급시즌은 10월 20일부터 래년 4월 20일까지이다. 열공급료금표준도 적당하게
조절하게 되는데 물가부문에서 청문회를 연후 새로운 열공급수금표준을 공개하게 된다. 잠시는 주민주택은 평방메터당 28원, 상업주택과
기관기업사업단위 및 사회단체건물은 평방메터당 37원, 학교는 평방메터당 32원이라는 원 표준에 따라 수금하며 조절을 거쳐 인상된 부분은 새
규정이 나온후 보충납부하면 된다.
연변일보 한옥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