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이슬 머금은 풀잎처럼 상콤발랄한 ‘촉촉함’과
습기 찬 반지하의 음습함이 느껴지는 ‘축축함’!
촉촉~을 유지하고 축축~을 버리기 위해
알아두면 유용한 ‘촉촉’과 ‘축축’의 차이!!
평소 칼 같은 성격으로 애매한 것을 정하는 뇨자!
애정녀로 통하는 제가 둘을 전격 비교해 봤어요~^^*
‘촉촉’과 ‘축축’의 차이1, 피부
촉촉한 피부란?
당연 각질이 일어나지 않고 모공의 틈새 따위
전혀 보이지 않는 뽀송송~ 매끈한 피부겠죠?
주름은 NO~ 탱글탱글 탄력이 甲인
일명 애기피부, 물광피부, 꿀피부로 일컬어지는 탐나는 살가죽~
축축한 피부란?
칙칙한 피부로 모공 속에 곰팡이와 세균이 잘 번식하고
모낭염, 아토피, 여드름, 등 각종 트러블이 발생하며
잘 짓물러 습진과 무좀도 쉽게 찾아 볼 수 있는 안습 피부!!
고럼 손대면 톡~하고 터질 것 같은
탱글탱글 촉촉한 물광 피부를 유지하는 비결은?
바로 청.결.유.지!!!
잘 안 씻는 더러운 피부 미인이란
절대 있을 수 없는 일이랍니다~
클렌징 크림과 오일 등으로 1차 세안을,
클레징폼으로 2차 세안을 꼭 해주셔서
모공 속에 피부 노폐물이 쌓이지 않도록 해주시구요~
다음으로 피부에 수분 공급도 꼭 해주셔야 합니다~
기초 화장 다음에 수분 크림을 발라주시고요,
일주일에 2번 정도 수분팩을,
틈나는 대로 미스트도 뿌려주시면 촉촉 피부가 되죠^^
촉촉’과 ‘축축’의 차이2, 과자
촉촉한 과자란?
사실 ‘촉촉’이란 말을 들었을 때
제일 먼저 떠오른 건 바로 요거! 촉촉한 초코칩--;;
초코가 쿠키를 만났을 때~~
오래 전 로고송도 떠오르네요ㅋㅋ
촉촉한 초코칩을 비롯해 촉촉한 과자란
케익, 푸딩, 계란과자, 마들렌 등
입안에 넣을 때 폭신폭신한 식감과
사르륵 놓는 듯한 부드러움이 미덕인 과자들을 일컫죠~
축축한 과자란?
감자칩, 새우깡, 뻥튀기, 쌀과자 등
바삭바삭 씹히는 게 제 맛이어야 할 과자들이
본연의 바삭함을 잃고 습기와 만나 눅눅해져 버린,
손이 가…….다 멈추는 맛 떨어진(?) 상태의 과자들이져~쩝!
고롬 축축한 과자를 다시 바삭바삭하게 만드는 방법은?
그릇에 10~20초간 전자레인지에 돌려주면
수분이 빠져나가 원상태로 복귀한다고 합니다^^
또 먹다 남은 봉지 안에 각.설.탕을 1개 정도 넣어두면
각설탕이 습기를 쭉쭉 빨아들여
눅눅 축축해질 일이 없다고 하네요~~
과자들한텐 각설탕이 뽀얀~수호 천사^^
촉촉’과 ‘축축’의 차이3, 공기
촉촉한 공기란?
솔솔 바람 부는 숲속 오솔길을 걸을 때처럼
상쾌함이 온몸으로 스며드는 쾌적한 공기!
나무가 막 뿜어낸 듯
절로 눈을 감고 숨을 들이쉬게 하는
무공해 산소가 그득한 깨끗한 공기겠죠?
축축한 공기란?
길고 긴 열대야와 장마가 겹쳐 왔던 올 여름!!
훅훅 찌는 습기로 숨이 막혔던 지난 시즌을 기억하고 계시죠?
집안의 이불, 빨래, 옷 등을 축축하게 만들어
쾌쾌한 냄새가 나게 하는 건 물론,
벽과 천장에도 곰팡이를 피게 하고
불쾌지수도 팍팍 올라가 짜증~짜증~개짜증!!
아주 기분이 dirty해지는 습기 찬 공기들입니다.
(상상하는 것만으로 심히 불쾌해지네요~--;)
집안 공기는 너무 건조해도 너무 습기차도
각종 바이러스나, 세균, 진드기, 피부염 등을 잃을 킬 수 있답니다!
그렇담 ‘촉촉’한 공기를 유지해주는 적정 습도란 얼마???
쾌적한 에어워셔 존인 건강적정 습도란 40~60%인데요,
우리 몸이 습도계가 아닌 이상
40~60%를 감으로 맞추기란 쉽지 않은 일~
촉촉한 실내 공기를 위해
탈 많았던 가습기 대신 에어워셔를 사용해 봄은 어떠실지?
특히 필터교체나 관리에 대한 부담 없이
일주일에 한번 물만 갈아주면 미세 물입자가
공기 중의 바이러스나 세균을 빨아들이는
수조형 에어워셔들이 경제적이란 사실~!
에어워셔 중에서도 광역 가습과 저소음으로 유명한
위니아 에어워셔 홈페이지에 들어가면,
4060 촉촉 습도 상식을 써먹을 수 있는 퀴즈 이벤트가 있네요^^
가입 없이 클릭만으로 참여 가능하니
에어워셔 득템하고픈 분들은 참고 하시길~~
‘촉촉’과 ‘축축’의 차이4, 남자
촉촉한 남자란?
보고 있기만 해도 안구 정화가 되는 댄디한 외모와
따사로운 햇살 미소는 기본~
오버스럽지 않은 적당한 친절 (꺄아~)과
허세 부리지 않은 겸손을 겸비하고
이 여자 저 여자 어줍잖게 치근덕 되지 않으며
한 사람에게 진심으로 집중할 줄 아는 노선이 분명한 남자!
안구는 물론 함께 있으면 심신이 힐링되는
무공해 산소 같은 순수함~~
메마른 감성에 절로 단비를 내려주는 촉촉남 되시겠슴돠~
축축한 남자란?
잘난 건 개뿔 없으면서 입만 열면 허세 작렬~~
매너와 오버를 구분 못하는 오지랖 챙김질에
이성에게 연락처를 뿌리거나 거두는 바람돌이 기질 다분~!
주제 파악은 못하고 겉멋만 잔뜩 들린 된장남 포스까지 구비~
어쩌다 함께 꼬이면 내 인생까지
진흙탕에 빠진듯 질퍽질퍽해지는 남자!
그렇담 빚 좋은 개살구 같은 축축남을 피해
상콤한 촉촉남을 만나는 지름길이란 뭘까요?
수목요일마다 송중기가 나오는
<착한남자>를 보며 안구의 추복을??--;;
선남선녀라고 했던가요,
진부한 이야기지만 촉촉남을 만나려면
스스로 촉촉한 산소 같은 여자가 되는 것이 우선~;;
장동건 오라버니 옆에
고소영 언니가 있으니까
납득되는 거 아니겠어요?
솔직히 이런 건 그림이 안 되잖아요! 그림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