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렉산더 대왕의 사망 후에 4개로 나뉘어버린 알렉산더제국...
그의 고향인 마케도니아에서는 안티고노스가 왕위를 이어 머저리같은 그리스의 반란분자들을 견제하게 되었습니다.
세계를 통일하려했던 알렉산더, 그의 크나큰 업적과는 대조적으로 그의 고향인 마케도니아는 사방에 둘러쌓인 적으로인해
위태로운 상황이었습니다.
이를 인지한 안티고노스왕은 주변국가들과 친분을 맺기 시작합니다.
특히 안티고노스왕은 서방의 로마라는 나라에 주목하였습니다.
원로원을 중심으로 돌아가는 공화국인 로마는 국내의 유력한 세 가문의 경쟁심을 이용하여
자국의 영토를 급속도로 넓히는 중이었습니다.
안티고노스왕은 트라키아, 다키아와의 동맹에 이어
새로운 강국인 로마와 동맹을 맺습니다.
왕위가 어느정도 안정되자 그리스로 진군하는 안티고노스왕. 첫째인 '기라스'에게 북쪽변방을 맡기고
자신은 수도인 테살로니아에서 대군을 소집합니다.
안티고노스왕에겐 세 아들이 있었습니다. 첫째인 '기라스'는 뛰어난 인물은 아니었지만
주어진 임무는 반드시 해내는 착실한 군인이었습니다.
둘째인 '유누스'는 뛰어난 정치력을 바탕으로 정복지의 마케도니아화를 담당하게 되었습니다.
한편 셋째인'디마수스'는 군대를 통솔하는데 재능을 보였습니다.
안티고노스왕은 펠로폰네소스반도에 자신의 셋째아들인 '디마수스'에게 빠른 기동력을 기병을 중심으로한 군대를 맡겨
신속히 코린트와 스파르타의 요새를 함락시킵니다.
펠로폰네소스반도를 통일한 마케도니아왕국은 아드리아해의 무역을 장악하게 되는데요
심지어 바다건너 이집트와의 FTA까지 체결하여
새로운 무역국가로 부상하게 됩니다.
이렇게 국력을 신장해 나가는 안티고노스 왕조!
그러나 BC290년 마케도니아왕국은 새로운 위협을 맞이하게 됩니다.
to be continued
-Name of Love-
첫댓글 안티고노스에 대해 궁금했었는데 덕분에 잘 보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