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장 요리의 대명사 조림은 저장 반찬으로 활용되기 때문에 만들어두면 입맛 돋우기용으로나 한끼 때우기 반찬으로 손색없다.
짠맛이 전부라고 생각했던 조림도 이제 제맛을 찾을 때다.
쇠고기 장조림
[재료] 쇠고기(홍두깨살) 사방 7cm 크기 3토막(400g 정도), 물 2컵, 대파 잎 1대,
마늘 3쪽, 생강 ½톨, 간장 4큰술, 설탕 1½큰술, 맛술 1큰술, 후춧가루 약간
[만들기] 1_ 쇠고기는 홍두깨살로 준비해서 덩어리째 찬물에 담가 핏물을 뺀다. 2_ 핏물을 뺀 홍두깨살을 사방 7cm 크기로 큼직하게 토막 낸다. 3_ 냄비에 물을 붓고 대파 잎과 생강, 마늘을 넣어 끓이다가 토막 낸 홍두깨살을 넣어 삶는다. 4_ 쇠고기를 젓가락으로 찔러보아 빨간 핏물이 우러나오지 않으면 간장과 설탕, 맛술, 후춧가루를 넣어 중간 불에서 8분간 조린다. 5_ 조리는 도중에 생기는 거품을 말끔하게 걷어내고, 윤기가 돌도록 뚜껑을 열고 약한 불에서 1분 정도 더 조려 불에서 내린다. 6_ 한김이 식혀지면 쇠고기는 결대로 쪽쪽 찢고 자작한 장조림 국물을 끼얹어 그릇에 담아낸다.
[만들기] 1_ 알감자는 껍질째 깨끗이 비벼가면서 씻어 건진다. 2_ 냄비에 물을 2컵 정도 담고 소금을 약간 넣어 씻어놓은 알감자를 넣어 끓인다. 3_ 알감자가 반 정도 익으면 냄비의 물은 따라내고 조림장을 넣어서 중간 불로 5분간 조린다. 4_ 어느 정도 알감자에 간장의 색이 배면 다시마 우린 물 ½컵을 넣어서
알감자 속까지 익도록 은근히 저어가면서 3분 정도 더 조린다. 5_ 윤기가 나면서 알감자가 조려지면 접시에 담아 송송 썬 실파와 통깨, 실고추를 알맞게 뿌려서 상에 낸다.
달걀 장조림 [재료](4인분) 달걀 8개, 마늘 5쪽, 양파 1개 조림장: 간장 4컵, 소금 1/2스푼, 설탕 2스푼, 물엿 2컵
[조리법] 1_ 달걀을 12분 정도 완숙으로 삶는다. 2_ 삶은 달걀을 찬물에 담가 껍질을 벗긴다. 3_ 양파는 큼직하게 썰고, 마늘은 편으로 썬다. 4_ 냄비에 조림장 재료를 넣고 끓인다. 5_ 조림 물이 끓으면 달걀, 마늘, 양파를 넣고 조림 물이 자작하게 될 때까지 끓인다.
냄비에 물을 넉넉하게 붓고 분량의 식초를 넣어 끓이다가 연근을 넣어 살짝 데친 후 찬물에 헹궈 물기를 뺀다. 2_ 우묵한 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연근을 넣고 볶는다. 3_ 연근에 윤기가 나면 간장과 설탕, 마늘을 넣어 중간 불에서 5분간 조린다. 4_ 연근에 갈색 빛이 돌면서 간이 배면 물엿을 넣어 약한 불로 줄인다. 1분 정도 조린 후에 통깨를 뿌려 먹는다.
콩자반조림
콩자반은 너무 딱딱해지거나 무르는 것이 문제. 검은콩을 사용하기 때문에 빛깔을 윤기 있게 만드는 것도 어려운 편.
[재료] 검은콩 1컵, 물 3컵, 소금 약간, 조림장(다시마 우린 물 1컵, 간장 5큰술, 설탕 1큰술, 청주 1큰술, 물엿 2큰술, 통깨 약간)
[만들기] 1_ 검은콩은 조리기 전날 하룻밤 정도 물에 담가 충분하게 불린다. 2_ 불려놓은 콩을 냄비에 넣고 물을 부은 후 소금을 약간 넣고 삶는다. 3_ 부드럽게 손으로 콩을 눌러보아 반으로 갈라지면서 속까지 익혀지면 체에 밭쳐 물을 따라내고 찬물에 헹궈 물기를 뺀다. 4_ 냄비에 다시마 우린 물을 붓고 준비한 콩을 넣어서 간장과 설탕, 청주를 넣어 중간 불에서 10분 정도 조린다. 5_ 조림장이 자작하게 줄어들면 물엿을 넣어 윤기를 내준 후에 약한 불에서 1분간 더 조린다.
첫댓글 연근은 다 버려 버리고 홍재보고 오이 고기 파 부추 사오라고 했네요 세일하는 슈퍼로 보냈으니 없으면 안 사오겠지요 .... ... ...
감사합니다
좋은요리감사합니다
요리 실력 좀 늘겠는데요!!!
음식 만드는 것도 실력 맞아요 음식에 엄마가 관심이 없으면 딸들이 거의 다 관심이 없기 쉽고 ... 며느리가 어머닌 콩장도 맛있게 못하세요 듣기 전에 부지런히 ....-.-::
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