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마포의 한 오피스텔에서 자취 중인 22살 여성 A씨는 오는 8월 임대차(월세) 계약 만료를 앞두고 부동산 중개인의 연락을 받았다. 집을 보러 갈 테니 비밀번호를 알려달라는 것이었다.
혼자 살고 있던 A씨는 비밀번호를 알려주는 것이 걱정돼 중개인의 요구를 거절했고 중개인은 "어떻게 매번 일정을 조율하냐"며 A씨를 다그쳤다. A씨가 재차 거절하자 중개인은 "빨리 다음 세입자를 못 구하면 계약이 끝나고 보증금을 못 돌려받을 수 있다"며 되레 A씨를 협박했다. ….
실제로 지난해 4월에는 부동산 중개 보조원이 다음 세입자를 위해 집 비밀번호를 요청한 뒤 무단으로 집을 침입해 음란행위를 하다가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바 있다.
현행법상 부동산 중개인이나 집주인이라고 하더라도 세입자의 허락 없이 마음대로 집에 들어오는 행위는 주거침입죄로 처벌받을 수 있다. 임대차 계약서에 명시된 기간에는 자신의 주거 공간에 대해 침해받지 않을 권리를 갖고 있기 때문에 중개인에게 비밀번호를 알려주지 않아도 된다.
첫댓글 지랄이네 지 편하자고 다그치고 난리
저거 불법!! 우리집은 비번 막 알려달라면서 내가 볼 집은 외국인살고 있어서 약속해야만 볼 수 있다고 함. 한국인만 프라이버시 없냐?
내가집보러갓을땐 다 미리 날잡아야되ㅏ던데..
나는 심지어 열쇠였는데 열쇠 두고다녀라 ㅇㅈㄹ함ㅋㅋㅋㅋㅋㅋ
놀랍게도 감동실화임..집주인이 할배라 집도 또래 할배들이 하는 부동산들에 내놔서 용건은 무조건 통화로하는 사람들에다가 당장 집보러오겠다그래서 할아버지들이 하는 부동산에 완전 질렸잖아
미친거아냐..?
나 재작년에 토요일날 자는데 누가 비밀번호 누르고 들어와서 개놀람 집주인아저씨랑 뒤에 커플인지 부부인지..아저씨가 미안한데 방보여달라고 ㅋㅋ염병ㅋㅋ. 이미 문열었고 원룸인데 뭐 다 봤는데 뭘함ㅋㅋ근데 방 괜찮다고 바로 계약함ㅋㅋㅅㅂ 괜찮아보이디?ㅋㅋㅋ
아 그니까 ㅡㅡ 이거 개짜증남 ㅅㅂ 한명 보고 갈때마다 비번 계속 바꿨잖아
난 그래서 저런일 전용 비번 만들고 왔다갔다고 하면 바로 바꿈...
역겹다 미친놈들
이거 한국 법이 이상한 거 같아
ㄹㅇ 전에 자취할때 샤워하고 있는데 갑자기 집보러왔다고 문열고들어옴
전화안받아서 그냥 들어왔다는데 연락이 안되면 나중에 연락 될때 와야하는 거 아님?
집을 안보여줘도되는거야? 저거 너무 무례하다
... 절대 돈 빵꾸나는 기간 안만들려고 저지랄... 내가 공짜로 사는것도 아닌데 미칭...
나도 집주인 할배였는데 아무때나 올수도있다 어케 미리 말하냐 ㅇㅈㄹ해서 아니 일정을 조율을 해야되는거아니냐 내가 집에없을수도 있는건데 이랬더니 비밀번호알려달라함ㅋㅋ 미쳤냐?
안줘도 됨
낮에 있을 때만 보여줘도 돼.
세입자 일때도 그랬고 이제 세 주는데도 세입자 편의 봐줌.
생각해보니 당당하게 달라고 하는게 이상하네
난 공실아니면 세입자없는 집 보러 간적이 없는데....얼마전에 부동산에서 비밀번호 알려주면 안되겠죠~~?해서 네라고 함
난 비밀번호 안 알려줬는데 마스터 번호가 있나봄 자는데 들어옴; 속옷만 입고 자는데 부동산 아줌마랑 집 보러 온 사람이 봄;;
미쳣나봐 그건 주거침입으로 고소감인데...
나도 자는데 들어오려고 했던적맀음 ㅅㅂ