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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여성시대 다음에 좋은 자리 가집시다
이야기를 시작하기 앞서
이거 실화인가요? -> 신화입니다
종교인이라서 쓰는건가요 ->
ㄴㄴ저 하사장 안좋아합니다😇
서양의 예술 작품과 문학,
현대에 나오는 영화 만화 책 등 다양한
요소에 성경의 메타포들이 활용되어 있어서
그리스로마신화처럼 성경 내용을 겉핥기로라도
알고 있으면 아는 거 나올 때 재밌습니다
걍 재미로 즐겨주삼
*보기 불쾌한 내용이 포함되어 있음
얘 누구게
한때 대한민국 웹툰 통틀어
최고로 욕 많이 먹었다는 인물
얘도 너무 사랑스러웠던 악역
맞음 둘다 라헬임
이 이름들은
성경의 라헬이라는 인물에서 따옴!
무슨 내용인지 알려줌
이 이야기는, 이전 글☝️에서 풀었던
형이랑 아빠 등쳐먹고 축복 들고
도망간 야곱 이야기와 이어지는 스토리이니
읽고 오면 더 이해 잘되고 재미있음
(안읽어도 무관)
얘는 이삭과 리브가의 아들 야곱
형이랑 아빠한테 사기쳐서
형이 대박 화난 상태임
야곱아 니 형 개화났다...
너 죽을 수도 있으니
니 외삼촌 라반 집으로 도망가라
외삼촌 집은 하란에 있다
엄마 리브가의 귀뜸으로,
야곱은 도망쳐서 라반의 집을 찾아가게 됨
며칠을 걷고걸어 하란에 도착함
야곱은 지나가던 양치기들에게 물음
님들 어디서 오는 사람인가요
저 하란 사람입니다
오! 그러면 라반을 아시나요
저희 삼촌임
ㅇㅇ알죠 마침 저기
라반 딸이 오네예
양치기가 가리킨 곳에는,
라반의 딸 라헬이 아빠 양들을 몰고
양들 물먹이러 오고 있었음
이 때 야곱은 라헬에게 첫 눈에 반함
이 때 라헬과 야곱의 첫만남은
많은 화가들의 그림 소재로 쓰임
근데 초면인데
넘 들이대는 거 아닌지
당신의 아버지가
내 외삼촌입니다~~!
님들을 만나러 왔어요
라헬로부터 그 말을 전해들은
라반이 야곱을 반기러 옴
아이고~~ 잘왔다~
리브가 아들이구나!
내 집에서 머물러라
그렇게 야곱은 라반의 집에서 살게 됨
그렇게 한달 쯤 머물렀을 때,
야곱아 니가 일도 도와주고 해서 고마운데..
조카이긴 해도 내가 계속 공짜로 일을 시키긴
좀 그렇고... 보수를 어떻게 줘야 좋겠냐
당시 라반에게는 두 명의 딸이 있었는데,
첫째는 레아, 둘째는 야곱이 첫만남에
반한 라헬이었음.
기록에는 라헬이 엄청나게 아름다웠다고
제가 7년을 무보수로 일할테니,
그 때 라헬과 결혼하게 해주세요
오.. 그게 좋겠다 알았다
존나 라헬도 없이
지들끼리 이런 얘기함
~7년 뒤~
야곱은 라헬을 너무너무 사랑해서
결혼을 너무 기대했기 때문에
7년이 걍 며칠처럼 느껴졌다고 함
근데 보통반대아닌가요
외삼촌!!! 7년 지났습니다
이제 라헬과 결혼하겠습니다
라반은 수락하고 동네 사람들을 죄다 불러서
결혼식 잔치를 열고,
밤이 되자 신방에 라헬을 보내겠다고 말함
근데 ㅁㅊ놈이 얼굴을 가리고
레아를 보냄
레아와 하룻밤을 보낸 뒤,
아침이 되어 얼굴을 확인한 야곱은
외삼촌한테 항의함
저기요 외삼촌 이럴 수가 있습니까
제가 7년간 라헬 때문에 일한건데
왜 저를 속인 겁니까??
그...이유가 다 있지
큰 딸을 두고 작은딸 먼저 시집보내는 건
우리 마을의 전통에 어긋난다
라헬하고 결혼하고 싶으면
7년을 일 더해야지 뭐
7년 더 하겠습니다
~7년 뒤~
야곱은 라헬과 결혼하고 싶어서 7년을 더 일했고
결국 지가 사랑하는 라헬이랑 결혼하게 됨
결혼 후에도 야곱은
둘째 부인인 라헬을 더 더 더 사랑했음
가끔식 서양 매체에서, 불륜하는 놈들이
내가 결혼은 다른 사람이랑 했지만
진심으로 사랑하는 건 너라면서
레아와 라헬 이야기를 빗대는 것을 볼 수 있음 으웩
레아는 사랑받지 못해서
슬퍼하고 고통스러워하면서
하사장에게 하소연함
그러자 하사장은 기도를 듣고
레아에게 야곱의 아이를
많이 낳게 해주었음
(사랑을받게해달라고했잖아요ㅅㅂ)
르우벤, 시므온, 유다, 레위를
연달아 낳으면서 레아는
이젠 별 수 없이 남편이 나를 사랑하겠지
라고 생각함
그리고 라헬도 나름대로
큰 스트레스를 받고 있었는데,
언니가 아이를 넷이나 낳고
시간이 흘러도 자신은 계속해서
임신을 못하자 야곱을 찾아가서
차라리 자살하고 싶다고 말함
나도 아이 좀 낳게 해주세요
아니면 나 걍 죽어버릴거임
너 임신 못하는거 하나님 뜻인데
내가 뭘 어떻게 할 수 있음...
어쩌라는 거야 나한테?
이 때는 라헬을 엄청 사랑하던
야곱도 화를 냄
라헬은 어떻게든 언니 말고
자신의 아이를 가져서 집안을 잇고 싶었음
그럼 제 몸종인 빌하와 자세요.
빌하가 아이를 낳아주면,
빌하의 아이로 집안을 이어나가겠어요
..;;;
.
* 고대 관습 상 종은 주인의 소유이기 때문에
몸종 빌하가 낳은 자식도
결국 주인인 라헬의 아이로 간주됐다고 하네
🤮
그래서 몸종 빌하는 임신을 하게 됨
하사장님이 내 억울함을
풀어주려고 아들을 주셨구나!!
그리고 빌하는 아이를 한명 더 낳음
마침내 내가 언니에게 이겼다!!!
(실제대사;)_
레아는 불안감을 느꼈으나
자신의 몸 상태를 볼 때 아이를 더 낳기는
힘들어 보였음.
그래서 레아도 자신의 몸종 실바를 보냄
실바 역시 아들을 둘 더 낳았고,
레아는 정말 행복해했음.
그러던 어느 날, 레아의 큰아들 르우벤이
레아를 위해 자귀나무(또는 합환채)
를 가져다가 줌
사랑의 묘약이라고도 불렸던 이 식물들은
부부 금실을 상징하기도 하고, 약간의
최음, 마약 성분이 있었다고도 한다네
결국 또 임신 웅앵 선물 준거임
언니, 저도 그것 좀 나눠줘요!
너는 내 남편 뺏어가놓고
내 아들이 준 선물도 가져가려고?
싫어!
어....
좋아요, 그러면 그거 나한테
좀 나눠주면, 오늘 하루는
언니가 야곱하고 같이 자요
허락할게요~
라헬은 임신을 하고 싶어서,
레아의 아들이 준 선물을 나눠받는 대신
언니 레아에게 야곱을 하루 빌려줌
(여시들만 ?? 상태인거 아니고 저도)
레아는 일하고 돌아온 야곱에게 말함
여보! 오늘은 나하고 자는 날이에요
라헬하고 약속한 게 있어서,
라헬이 님 양보함~
그렇게 하루 레아와 동침했고,
더는 임신할 수 없을 줄 알았던 레아는
그 날 임신함
그 이후로도 아들2 딸1을 더 낳음
라헬 억울해서 돌기 직전에
드디어 라헬이 얻게 된 첫 아이가
바로 요셉임
사랑하는 라헬이 드디어 낳은 첫 아이였기 때문에
야곱은 요셉을 진짜 미치도록 아꼇음
옷도 얘만 무지개옷 사입히면서 애지중지...
첫눈에 반한 라헬과 결혼하기 위해
7년을 일하고 속고 나서도 다시 7년을 일하고,
아이를 낳지 못하는데도 계속 사랑하다가
첫 아이를 애지중지 했기 때문에
구약 신화를 통틀어 가장 큰 사랑을
받은 여자 라고.. 함...
아...이게 순정...?(ㅋㅋ)
글쿠나...
근데 왜 배반을 상징한다는 거임?
설명하기 전에 야곱 일화 하나 더
저렇게 요셉까지 낳고 살던 어느날
외삼촌 저 이제 고향으로 갈래요
가는거냐
제가 그동안 결혼 후에도
일 얼마나 많이 했는지 알죠?
님 가축 잔뜩 불어나고 재산 불어나고
이런거 다 제가 했습니다
알아알아
달라는 거 다 챙겨줄게
보수로 뭐가 필요하냐
다는 필요없고... 걍 조금만 가져갈게요
얼룩무늬 양, 점있는 염소,
그리고 까만 양들 다 저한테 주세요!
(얼룩무늬?? 까만양???
그런 특이한 게 얼마나 있어;;
개이득)
아 그래그래 그런 거 골라서 가져가라
근데 야곱은 일하면서 이미 얼룩덜룩한 가축들이랑
까만 털 양들 교배를 ㅈㄴ 해놨기 때문에
가축을 엄청 많이 가져갈 수 있었음...(ㅋㅋ)
이 과정에서
교배 안시키고 남겨둔 가축들은
비실비실하고 약한 애들이었기 때문에
외삼촌 라반한테 남은 가축들은 다 비실비실하고
야곱이 챙긴 가축들은 다 토실토실했다는 이야기
야곱이 떠나기 전,
라반의 아들들이 아빠한테 말함
아니 아빠 쟤한테 속은거라고요!!
우리한테 남은 양들 봐요!!
그러네...
라반 곰곰히 생각해보니까 괘씸함
그래서 말 바꾸려고 생각중
야곱은 라반 맘이 바뀐 걸 느끼고,
도망가기 위해 레아와 라헬을 부름
레아야 라헬아
나 진짜 있는 힘껏 너네 집 일했다..
니네 아빠가 나 속이고 그랬는데도 일했어
그리고 하나님이 나한테
나 힘들게 일하는 거 다 봤다고...
상으로 내가 키운 얼룩무늬 동물들
다 집으로 가져가라고 그랬음...
너네 내 편이지? 같이 가자...
이 때 말을 듣고, 레아와 라헬은
야곱 편을 들었음.
아버지께서는 우리를 걍
딴 나라 사람으로 여기십니다.
아버지께서는 첨부터 우리 팔았잖아요
하사장이 우리 아버지에게서 빼앗은 것은,
다 우리와 우리 자식들의 것입니다.
하사장이 당신에게 시킨 대로 해요.
이 때, 도망칠 준비를 하면서
라헬은 아버지 방에 들어가서
아버지 가문의 수호신인 드라빔을 훔침
(당시 라반은 하사장 말고도
다른 우상신도 섬기고 있었음)
드라빔은 이렇게 생긴 건데(ㅋㅋ)
고대에 있던 가정의 수호신이고
얘가 가족, 집안을 보호하고 번영시킨다 했음
집안 소유권, 상속권을 의미하기도 해서
딸인 라헬이 얘를 훔쳐간다는 건
큰 배신의 의미였나봄
그리고 야곱과 아내, 자식들이
도망간지 사흘만에
라반은 도주를 알게되고 열심히 쫓아갔는데,
그와중에 쫓아가던 라반한테
하사장이 나타나서 경고함
야 라반아
야곱한테 뭐라고 하지 말아라...
말조심해라 너
하사장의 경고를 들은 라반ㅠㅠ
어쨌든 드라빔은 찾아야 하니 마저 감
마침내 야곱 일행이 가다가
천막쳐놓고 쉬는 곳에 도착한 라반
간다고 말을 하고 가야지
내 딸들 데리고 이렇게 튀듯이 가냐??
왤캐 예의없음???
야 너네 신인 하사장이 꿈에 나와서
니한테 뭐라하지 말라 그래서
나 딴걸로 뭐라 할 생각 없었어!!
근데 내 드라빔은 왜가져가냐??
삼촌이 제 아내들 못데려가게 할까봐
겁나서 그랬습니다 미안합니다...
글고 드라빔인지뭔지
안가져갔습니다
드라빔 가져갔잖아!!!!!!
야곱은 드라빔인지 뭔지를
라헬이 훔쳤을 거라고는 생각도 못함
여기에 드라빔 훔친 사람 있으면
그사람 죽여도 좋습니다.
장인 어른의 물건 하나라도 우리가
훔쳤는지 직접 다 뒤져보쇼
라반은 야곱의 장막 싹 뒤지고,
레아, 그리고 두 여종의 장막 싹 뒤지고
라헬 장막에도 들어가서 뒤짐
라헬은 낙타 위에 올라탄 채로 말함
내려서 인사 못해서 죄송해요 아빠..
제가 지금 생리중이라서
내려서 아빠 맞이하기가 힘드네요..
어 그래그래 괜찮음
사실 라헬은 드라빔을 안장 밑에 넣고,
낙타 안장 깔고 그 위에 앉아있었음
다 뒤져도 드라빔이 안나오자,
야곱 폭주함
드라빔인지
뭔지
없자나!!!!!!!
해도해도 너무한거 아닙니까?
ㅈㅔ가 뭐 잘못했다고
여기까지 따라와서 난리임???!!!!
;;
저 이십년 넘게 님 밑에서 일하는 동안
님 가축 하나 맘대로 잡아먹은 거 없고
들짐승한테 찢긴 놈 있으면 제가 다 채워놨고
낮이나 밤에 도적한테 털리면
그것도 내가 다 물어내래서 그렇게 했고
근무환경
낮에는 개덥고 밤에는 개춥고!!!!
십사년 무급노동하고 또 계속 무급노동했는데
돈도 안 줬으면서!!!!!!!!!!!!!!!!!!!!!!!!
음냐...
미안하다... 우리 화해하자
야곱과 라반은 화해의 의미로
돌무더기를 쌓고 약속을 하기로 함
이 돌무더기가 약속의 증거다...
니가 내 딸들 막 대하거나,
내 딸 두고 다른 아내들 얻으면 안된다..
예
앞으로 이 돌무더기 넘어가서
너한테 뭐라 하거나 다시 쫓아오거나
괴롭히지 않을게
너도 이 돌무더기 넘어오지 말아라
각자 행복하게 살자 미안했다
증인은 하사장이다
그리고 거기서 파티하고
담날 손자 손녀들에게 인사하고 축복하고
다시 집에 갔다고 하네
.
.
참고로 라헬은 이 때 숨긴 드라빔을
끝까지 야곱에게 말하지 않고 갖고 있다가,
야곱이 벧엘에 들어가기 전
"혹시라도 우상 신상 같은거 갖고 있는 사람
있으면 미리 버려라!!!!"
하고 경고했는데도 가지고 들어간 바람에
분노한 하사장이 아이 낳다가 죽게 함
결국 막내 베냐민을 낳고 죽음...
끝
돌 쪼가리 훔친거...
막상 보면 라헬이 뭐 나쁜짓한 것도 없는데
딸인 라헬이 가족의 상속권(상징적)을 훔쳐가고,
속임수로 돌려주지 않은 것이 집안에 대한 배신이고
우상 신상 역시 크게는 하사장에 대한 배신으로 봐서
후에 사람들이 다양한 작품에
그녀에 대한 은유로 배신을 넣은 것 같은데
해석은 개인에게~
혼자 꼬까옷 입고 야곱에게 사랑받던 라헬 아들
노예로 팔려간 썰 궁금하면 아래 글 👇
순서 없이 에피소드 형식으로 소개 중인데,
연대기적 신화의 특성 상
시간 순으로 읽으면 이해가 쉬운 부분이 많아서
시간 순으로 훑어보고 싶은 여시들이 있다면
아래 글 보면 에피소드 시간순 정리 되어 있음👇
아래글은 순서 보는 것만 참고하고
댓글은 안 달아줘도 돼!
쩌리 밖이라 혹시 문제가 있는지 몰라서..
뭐여 라헬은 처음봤는데 딱히 배신이랄게 없는걸
너무 재밌다 정말
드라빔 내 놔라 ㅋㅋㅋㅋㅋㅋㅋ 아 너무 웃기다ㅠㅠㅠㅠ
라헬이 영어식 이름으로 rachel인가??
맞아! 레이첼! 레아는 리 Leah
재미져
하사장 너무 예민해요..
요셉 엄마가 라헬이었구나 근데 애비가 문제네 걍 첨부터 라헬이랑 결혼시켰음 잘살았을텐데 언니인 레아도 불쌍하다.. 애만 많이 낳음 뭐해 젤 사랑받고 명예 얻는건 요셉이잖아
라헬 뭐 희대의 악녀 이런걸로 계속 나와서 뭘까 했는데 이렇게....허무하다니!!!!
우와 정말 많이 배워간다..
레아도 불쌍해 ㅠㅠ... 솔직히 개비가 제일 못됐지 ㅡㅡ 왜 거짓말을 쳐 나참 ㅠ ㅋㅋㅋㅋㅋㅋ드라빔도 약간 족보같은 거라 (이 땅에서 대대로 살았다는 증거?) 찾으려고 난리친 거 라는데 찐인지는 모르겐뇌 ㅠ
미쳤다 존잼
하 너무 재밌어요 헴
야곱도 지 아빠랑 형 뒷통수쳤는데 얘도 배신의 아이콘 아니신지~ 지나가던 남자 둘을 위해서 지 딸을 내준 롯인가 얘도 딸 배신한거 아니냐 진짜ㅡㅡ 진심 객관적 인간성 ㅎㅌㅊ여도 하사장만 믿으면 인정인게 이해도 안가고 정도 안감
존잼탱 ... 드라빔 뭔가 단어가 걍 웃김
읽으면서 이렇게 많이 ??? ? ?? ?????? 한 글은 정말 오래간만이다
뭐냐... 아니 근데 라헬은 저 당시 옛날 그림에도 엄청 예쁘게 그렸네 .. 미의 기준은 저때도 똑같았나? 그리고 라헬이 rachel -> 지금 레이첼 맞지? 성경식 영어 이름 재밌음
오 레베카구나 댓 고마워
ㅈㄴㄱㄷ 엉 위에 리브가는 Rebecca!
@만두먹어 헐 리브가는 레베카구나 개신하더
보면서 라헬 밑의 낙타 등 배기겠다는 생각만 계속…: 누가 내 등 위에 레고 조각 놓규 그 위에 앉은거 아니냐고…;;
유익글 재밌었어!
라헬도 기독교식 이름이구나 신기
야채곱창 자식아;;;
존잼 시간 순삭
뭐가 배신인거야… 말안한거?
아들이 아닌 딸이 상속권을 상징하는 집안의 수호신을 훔쳐감(집안 배신) + 되찾으러 왔는데 속임수로 주지 않음 + 그리고 이 모든 과정이 하사장에 대한 배신이기도 함(다른 신 숭배)
라서 남자들이 괘씸죄 적용해서 배반의 상징 취급하고 안 좋은 은유로 많이 쓰이는 듯 막상 내용 보면 여시 말대로 뭐가 배신인데..? 싶어ㅋㅋ
@다음에 좋은 자리 가집시다 아하… !!!! 무교라 그런가 수호신 개념이 와닿지 않네.. 그리고 다른 신 좀 섬길 수도 있져 참 .. 글구 다른 얘기들 생각해보면 하사장이 벌 주는 거면 애기를 죽였을 것 같은데 라헬을 죽였네 ;; 신기하구만
재밌는 얘기 고마워 !!
요셉 형들이 요셉 존나 싫어하던 이유가 있엇구만
라헬도 아빠한테 개빡쳐서 드라빔 훔쳐서 엉덩이에 깔고간듯;;;;;
섹숴럴....몇명이랑 하는거여....진자
이거 개웃곀ㅋㅋㅋㅋㅋㅋ
헐 재밋다!! 잘읽엇어
진짜 다들 골고루 빻아서 할말이 없네ㅋㅋ
별로 배신도 아닌거같은데 배신의 아이콘이 되었다니 예로부터 여자를 나쁜것의 상징삼기를 많이 했나봐
글너무재밋다여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