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https://v.daum.net/v/20240914162828210
저출생 시달리는 美...손주 원하는 베이비부머들에게 ‘위탁 조부모’ 인기
“베이비붐 세대(1946~1964년생)는 할머니·할아버지가 됐지만 유일한 문제는 이들 중 손주가 있는 이들이 적다는 점이다.” 저출생 문제에 시달리는 미국에서 손주가 없는 할머니, 할아버지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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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출생 문제에 시달리는 미국에서 손주가 없는 할머니, 할아버지들이 늘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최근 보도했다.
WSJ는 베이비붐 세대 대부분이 손주를 보지 못하는 상황에 불만을 가지고 있다고 전했다.
캘리포니아주의 앤 브레노프(74)는
“얼마 전 딸이 임신한 친구와 함께 아기 옷 쇼핑을 가게 됐는데 부러웠다”며
“손주들에게 가족 이야기를 들려주고 저에 대한 기억을 갖게 하고 싶지만
내게 그런 일은 없을 것 같다”고 WSJ에 말했다.
이처럼 조부모가 되고 싶은 할머니·할아버지들에게 ‘위탁 조부모’ 봉사가 각광받고 있다.
위탁 조부모는 55세 이상 자원봉사자와 장애 아동, 저소득층 자녀 등
도움이 필요한 아이들을 일대 일로 연결해주는 봉사활동이다.
미 연방정부가 운영하는 해당 프로그램을 통해 약 2만5000명의 자원봉사자가
지역 아동들의 조부모가 되어주고 있다고 한다.
봉사활동인 만큼 혜택이 많진 않지만
아이와 함께하는 보람을 느끼고자 자원하는 노년층이 많다고 WSJ는 전했다.
첫댓글 오 좋다
우리도 일케될듯 ㅜㅠ 나도 아기 넘이뻐하는데 내가낳자니 ...
똑똑하군
오 미국도 저출생이구나...! 괜찮은 아이디어 같다
할먼할부지들 착하시다… 남의 아기 돌봐주고 보람도 얻고
의왼데 우리보다 출생률엄청 높지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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