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야구위원회가 프로야구 20주년을 기념하여 팬들에게 프로야구의 과거와 현재를 되짚어 보고 재미와 향수를 느낄 수 있도록 실시하고 있는 『프로야구 20년 통산 포지션별 최고스타』 선정 인터넷 투표 3차 중간 집계 결과입니다.
지난 3월 17일부터 4월 14일까지 진행한 3차 집계결과 3루수 부문의 한대화 선수가 지난 1.2차 투표에 이어 유효표 49,571표중 27,179표로서 우완 투수부문 선동열 선수를 1,832표 차이로 앞서며 여전히 최다 득표 선두자리를 지키고 있습니다.
또한, 지난 2차 집계에서 치열한 접전을 벌였던 좌완투수 부문에서는 지난주 구대성과 송진우 선수에 이어 3위 득표에 그쳤던 이상훈 선수가 최근 국내 복귀를 선언한 뒤 팬들로부터 큰 관심을 불러 일으키며 15,787표를 득표하는데 성공하여 이 부문 1위로 올라섰으나 여전히 1위와 3위간의 표차가 1,127표의 근소한 차이로 막판까지 가장 치열한 경쟁을 펼칠 것으로 기대 됩니다.
5월 10일(금)까지 한국야구위원회 홈페이지 (www.koreabaseball.com)에서 실시되는 이번 투표는 1인 1일 1회에 한하여 참가할 수 있으며, 투표에 참가한 네티즌들에게는 추첨을 통하여 디지털 캠코더, LCD 모니터, 미니컴퍼넌트 오디오, DVD플레이어 및 올스타전 입장권등 푸짐한 경품을 선물합니다.
이번에 선정되는 포지션별 최고 스타는 올해 7월 17일 인천 문학구장에서 열리는 올스타전 행사에서 기념패를 전달 받고 싸인회등 다양한 행사에 참여하게 됩니다.
<< 포지션별 최고스타 3차 집계 >> * 우완투수 : 선동렬(25,347), 조계현(6,410), 최동원(5,930), 박철순(4,492), 김시진(2,772), 김용수(2,410), 윤학길(670), 정민태(589), 장명부(497), 이강철(454)
* 좌완투수 : 이상훈(15,787), 구대성(14,981), 송진우(14,660), 윤석환(2,119), 주형광(2,024)
* 포수 : 이만수(23,537), 장채근(6,427), 김무종(4,596), 박경완(4,245), 김동수(3,948), 유승안(3,221), 홍성흔(2,781), 김진우(816)
* 1루수 : 김성한(17,629), 이승엽(15,175), 장종훈(11,371), 우즈(2,737), 신경식(2,659)
* 2루수 : 박정태(17,969), 강기웅(12,351), 박종호(7,232), 김광수(6,061), 최태원(5,958)
* 3루수 : 한대화(27,179), 홍현우(7,082), 김용희(6,891), 김동주(5,394), 이광은(3,025)
* 유격수 : 이종범(24,013), 김재박(15,160), 류중일(6,409), 유지현(2,382), 박진만(1,607)
* 외야수 : 장효조(22,803), 양준혁(17,592), 이순철(15,503), 김일권(14,869), 김종모(13,159), 이정훈(12,212), 이병규(11,955), 윤동균(6,716), 박재홍(6,477), 정수근(6,374), 이강돈(5,998), 김광림(4,524), 박종훈(3,723), 전준호(3,483), 이해창(3,325)
* 지명타자 : 백인천(19,034), 김봉연(17,372), 김우열(6,886), 김기태(5,537), 박철우(7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