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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꾼ノ동아리마당 추석날의 흔적들
매지구름 추천 0 조회 200 08.09.16 18:42 댓글 23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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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8.09.17 01:30

    첫댓글 분주하고 알찬 추석명절을 보내셨군요. 채석강에서의 해지는 모습과 매지님의 소년같은 감성이 살아나는 글 잘 봤습니다. 수려한 내장산 모습은 아쉽게도 불청객 때문에 그림 버린(?)것 같아 안타깝네요. 므흣 쏘쿨

  • 작성자 08.09.16 22:38

    무시라꼬요? 그림이 버렸다? 으!!!!!~~~미루나루 님의 전공이 반어법을 구사하는 것이라더니 소문이 맞네요. 추석 잘 보냈죠? 혹 명절증후군에 시달리고 있지는 않는지요? 산행에 동참을 해야할 텐데 언제일지...활기찬 한 주 만드시길.

  • 08.09.16 21:41

    고향의 정겨움을 만끽하고 내장산의 정기를 받으셔서 앞으로 산행은 거뜬히 하실것 같습니다.. 매지구름님 감사합니다^^

  • 작성자 08.09.16 22:43

    산행은 항상 거뜬히 한답니다. 내장산의 정기와 파도나라 님의 젊은 기를 함께 받는다면 전 앞으로도 30년은 거뜬히 산행에 동참할 수 있을 듯. 아차 그때는 후배들이 받아주지 않겠구나 흑 흑. 편안한 밤 되길 바랍니다. 파도가 잔잔해야 숙면을 할 텐데 파도나라라서 걱정이...ㅎㅎ

  • 작성자 08.09.16 22:40

    시간에 쫒기다 보니 글의 마무리가 영~~~. 할 얘기들이 많았는데 아쉬움을 남긴 채 대충 마무리를 하고 말았네요. 바다내음과 산의 정기와 고향의 포근함을 선물합니다.

  • 08.09.16 23:41

    노을이 아름다운 내고장 부안의 일몰과 추억같이 겹겹이 쌓인 채석강의 퇴적층의 모습을 , 그리고 내장의 아름다운 풍경과 고즈넉한 폐가의 아쉬움을 한눈에 바라보니 처녀적 첫 직장 생활하며 몸 담았던 연지동 시기동의 모습들이 다시금 떠올려 지네요 매지구름님 덕분에 잠시 그 옛날로 돌아가 봅니다

  • 작성자 08.09.17 11:42

    가리다, 돌아가리다. 눈물 글썽이며 나를 맞아 줄 산이며 들이며 바다며 낡은 초가집이며 붉에 타오르다 잿빛으로 식어가는 저녁놀의 울음 섞인 얘기를 들으러. 해마다 나고 죽은 풀잎들이 잔잔하게 깔아놓은 낱낱의 말을 들으러.연지동, 시기동...머리 속에 작은 지도가 펼쳐집니다. 활기찬 나날이길

  • 08.09.16 23:55

    멋진 사진작품과 늘 좋은 글에 열성팬 되었습니다. ㅎㅎ바쁘다 보니 다 볼수도 없구요~~저도 고향이 그리워집니다.막상 가서 보면은 초라한게 그지없지 만서도요~~~~

  • 작성자 08.09.17 12:30

    괴태는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에서 "나는 기껏해야 나그네로 길을 갈 뿐이다. 그대들도 더 무엇이겠는가"라고 했답니다. 인간은 이 세상에 올 때부터 나그네였던 것이고 고향은 저 멀리 두고 타향에서 떠돌고 있는 것이라네요. 어서 오너라 산과 들이 부르는 소리, 동구 밖까지 마중 나오신 어머니의 목소리, 어서 가자 가서 안기자 어머니의 품속 같은 내 고향 마을, 어린 날 뛰놀던 내가 있는 곳으로. 하얀이슬 님!!초라한 고향의 모습에 눈물짓지 마시고 고향의 따뜻함을 정신적 버팀목으로 삼아 알찬 미래를 가꾸어보자구요.

  • 08.09.16 23:51

    촌T 나는 산과 바다 .... ㅎㅎ .... 잘다녀오셨어여? ...... 분주하게 움직이심에 ...... 싸모님 역활까지 두둔히 하시궁... 복받으실고에요~메지구름님 ~~ ㅎ

  • 작성자 08.09.17 14:34

    촌T 에 촌 바지를 입고 고향에 잘 다녀왔답니다. 촌 모자도 쓸 걸 그랬나?ㅎㅎ. 고향의 하늘내음은 역쉬 최고였습니다. 물론 안산의 하늘내음 보단 향기가 덜 했지만 ㅎㅎ.복 많이 받으면 내음 님에게 듬뿍 나눠드리겠슴다. 마음 편한 나날이길.

  • 08.09.18 22:23

    아~~~~~ 왜 !! 나를 걸구 넘어지시는겨? 이잉~ㅎㅎ

  • 작성자 08.09.19 10:16

    내거 먼저 걸었남? 서산 팔봉산 갔다 돌아오는 버스 안에서 어설프게 노래 한 곡 부르고 내 자리로 돌아올 때 내음 님이 먼저 다리를 걸었잖유~~ 우~씨~~``ㅎㅎ

  • 08.09.17 09:08

    따뜻하고 알찬 추석명절 보내셨네요..전 고향이 서울이다보니..ㅠㅠ 짧은 연휴동안 수고 많으셨읍니다.

  • 작성자 08.09.18 10:14

    서울이 고향인 사람들의 명절날의 심정이 궁금하네요. 회색빛 도시가 고향이라... 하지만 누구에게나 고향은 소중한 것이기에 저도 바윗돌 님의 고향을 더욱 사랑하겠습니다. 좋은 날 되고요 걸걸한 목소리 들으러 산행에 한 번 가야할 텐데.

  • 08.09.17 11:46

    추석연휴 부지런하셔서 그런가요 알차게 보내셨네요 하하 볼링멘도 연휴 마지막날 사랑하는 옆지기와 북한산을 다녀왔습니다 흐흐흐 항상 건강하시고요 므흣

  • 작성자 08.09.19 10:21

    금슬 좋은 볼링멘 님이 부럽습니다. 우린 맨날 티격태격 ㅎㅎ. 직장 일 하다보면 연휴가 흔치 않아 며칠의 연휴가 있을 때는 정신없이 돌아다닌답니다. 하루 종일 좁은 공간에서만 생활해서 그러나 봅니다. 멘님 옆지기님 언제까지 다정하고 행복하시길.

  • 08.09.17 12:08

    저는 큰집과 처가가 부산이라 연휴동안 여기서 쭉 지냈습니다. 어제는 논산에 아들 군입대시키고 맘이찡했는데 마음을 위로해줄 좋은 카페에 차와 좋은 글에 머물다 갑니다. 고향의 따뜻한 풍경 즐감했습니다.

  • 작성자 08.09.19 10:56

    부산 하면 바다, 회, 낭만, 광안리 해수욕장의 야경, 마지막으로 여친(?ㅎㅎㅎ) 등이 떠오른답니다. 봉사활동을 위해 몇년 전까지 일요일마다 군부대를 다녔었는데 사병들과 대화를 나눠보고 눈으로 확인을 해봐도 군생활 정말 좋아졌더군요. 편한 마음으로 멋지게 변한 아드님과의 첫 대면을 기대하심도 좋을 듯. 월출산에서 만날 수 있었으면 좋으련만 아쉽네요. 오늘 하루도 활기차게 보내십시오.

  • 08.09.17 22:05

    그래도 매지구름님이 제일 알차게 추석연휴를 보내신것 같습니다 - 저는 어머님이 서울 형님댁에 계셔서 - 시골 고향의 정취는 마음 뿐입니다 ~~~~~~~~

  • 작성자 08.09.19 10:59

    마음 안에라도 고향의 정취가 있어서 자주 꺼내볼 수 있음이 얼마나 좋습니까. 오에스 님도 감성형이라서 마음 안에 있는 고향의 정취가 무척 아름다울 것 같은데 맞는지요?ㅎㅎ 굴뚝에서 밥짓는 연기가 모락모락 피어오를 때 들려오는 어머님의 목소리가 그립네요 " 영율아 밥 머그라 이~~~"

  • 08.09.19 02:02

    잘 보았읍니다.

  • 작성자 08.09.19 11:03

    버트 님, 안녕하신지요? 큰 키에 맑은 미소가 떠오르네요. 항상 건강하시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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